대학생 딸ㆍ부부
셋이투표하고 커피한잔 사서 공원 산책 갔어요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아요
딸이 웃으면서
~토끼가 산책을 나오진 않겠죠? ㅎㅎ
~ 목줄해서 나와야 하나? 하고 농담하는데
저 건너 사람들 웅성웅성해서 봤더니
토끼가 똬~~악 앉아있네요 ㅎㅎ
토끼가 강아지 무서워해서 꼼짝앉고
주인옆에 앉아만 있는다네요
딸은 예쁘다 귀엽다며 요란이고
전 그 모습이 웃겨서 즐거웠어요
저번엔 거북이가 나와서 생각보다 엄청 빠르게
공원을 휘집고 다니는거 구경했어요 ㅎㅎ
울 푸바오도 얼른 적응해서
신나게 풀밭 산책 하면 좋겠네요
오늘 투표율 70프로 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