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그만두고 싶다가도...

789 조회수 : 2,732
작성일 : 2024-04-09 15:43:00

그만두면 더재미 없을까봐 다녀요.. 50중반...

짜증 나는일은 많은데...

또 가끔 성취감이 있을때도 있거든요..

그만둬도 배우고싶은것도 딱히 없고...

작년 치앙마이 1달살아보니..또 것도 그냥 그렇더라구요..

유럽 살면 재밌을려나...돈이 너무 많이 들겠죠.

IP : 219.240.xxx.2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9 3:46 PM (118.235.xxx.242)

    힘들어서 죽겠어도 그만두기 어려운 게 직장인데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성취감도 느껴지고
    다닐 만하시면 계속 다니셔야죠.

  • 2. ....
    '24.4.9 3:49 PM (118.235.xxx.228)

    그만두면 상실감 커요.
    운동한다 생각하고 다니세요

  • 3. 정년
    '24.4.9 3:56 PM (211.234.xxx.9)

    저도 오십 중반, 1달중 월급날만 좋아도 건강하닌까 다닐수 있다고 위로하며 버팁니다

  • 4. ㄷㄷ
    '24.4.9 3:58 PM (59.17.xxx.152)

    그만둬도 먹고 살 수 있으시다니, 부럽습니다.

  • 5. ..
    '24.4.9 4:27 PM (211.38.xxx.161)

    아침 출근길 지하철. 일요일 저녁시간마다 그만둘까 하는데요
    막상 그만두면 한달은 재밌겠지만 이 돈도 아쉬울꺼 아니깐
    나이들수록 돈이 힘이다 하며 다녀요

  • 6.
    '24.4.9 6:03 PM (175.193.xxx.206)

    그만둬도 되신다면 그만두세요. 꼭 일하고 싶은 다른분들 위해서요.

  • 7. ...
    '24.4.9 6:47 P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저는 60까지 써주기만 하면 계속 다니고 싶은데요.
    욕심은 그냥 무한정으로...
    저는 주말에 쉬고 월차로 쉬는것도 충분해서.

  • 8.
    '24.4.9 8:16 PM (211.173.xxx.12)

    그만 뒀어요 그런데 재미있어요
    오늘도 자전거 타고 동네 개천가 돌고 왔어요
    이런게 사는거지 싶어요

  • 9. 저는
    '24.4.10 2:11 PM (124.57.xxx.215)

    아침마다 나갈 데가 있고
    말 나눌 사람 있고
    할 일이 있고
    돈 벌고
    돈 덜 쓰고
    사회에서 나름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효능감 있고
    내가 벌어 내가 쓰고
    가정 경제에 기여하니
    가족들한테도 인정 받고

    직장생활의 좋은 점 참 많네요

    힘든 점은 체력적으로 힘들고
    업무 스트레스가 크다는 거

    가장 두려운 점은 퇴직하면 40년 이상 노인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거죠
    직장 생활 30년 넘었지만 할 수 있는 한 계속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할 수 있는한 직장생활 계속하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925 천공도 모자라 모사꾼이라 6 2024/04/17 2,022
1574924 나라빚이 어찌 되가는거에요ㅜ 10 ㄱㄴ 2024/04/17 1,447
1574923 제 식사량..적은가요? 20 ㅣㅣ 2024/04/17 3,289
1574922 금을 1돈 사보려고 하는데요. 5 궁금 2024/04/17 2,883
1574921 저온 살균우유가 안좋다는데 7 블루 2024/04/17 2,276
1574920 미용실 가기 싫어서 셀프커트했어요 13 한달 2024/04/17 2,934
1574919 의사는 AI 가 대체 못할까요 38 의대 2024/04/17 2,001
1574918 조국혁신당...윤대통령 정말 사과했다면, 국무회의 속기록을 공개.. 30 .... 2024/04/17 3,689
1574917 인터넷 통신사 바꾸려면 3 ㅇㅇ 2024/04/17 665
1574916 저 탈모관련 이 정도 약 너무 많은걸까요? 2 ..... 2024/04/17 759
1574915 체크검정 트위드 자켓안에 빨강 v넥 니트티 어울릴까요? 10 질문 2024/04/17 682
1574914 intp님들 질문있어요 24 .... 2024/04/17 1,896
1574913 법사위원장 자리 25 궁금 2024/04/17 2,647
1574912 이 알바 어때보이나요? 21 ㅣㅣ 2024/04/17 3,279
1574911 두 종류의 남자, 누굴 고르시겠어요 34 싫다 2024/04/17 3,557
1574910 청계산 도사님들 코스 알려주세요 3 ... 2024/04/17 678
1574909 野 '이화영 술판 회유' 진상조사…단장엔 '처럼회' 민형배 8 you 2024/04/17 1,457
1574908 고1 첫 시험 학원마다 부르네요 5 ... 2024/04/17 1,773
1574907 ㅎ는 언제 쓰나요? 9 .. 2024/04/17 1,615
1574906 고작 2kg 감량인데 9 2024/04/17 4,257
1574905 컷트 잘하는 미용사분 아실까요 20 ㅇㅇ 2024/04/17 2,141
1574904 모르는 번호가 계속 자꾸 2024/04/17 417
1574903 김어준의 영향력과 파급력이 어느정도인거죠? 48 ........ 2024/04/17 3,855
1574902 윤석열이 제일 무서워 하는 말. 18 무섭지 2024/04/17 6,189
1574901 까다로운 대장 용종 시술, 전문병원도 괜찮은가요? 3 동글 2024/04/1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