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섬유증인데 잠복결핵 치료해야할까요?

결핵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24-04-09 10:00:11

52세이고 몇년전 건강검진에서 폐섬유증 소견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지난주에 잠복결핵 검사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양성이 나왔녀요.

제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나봅니다.

결핵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 치료를 해야할지말지

고민입니다. 찾아보니 치료는 개인의 선택인데

잠복결핵의 10%정도가 발병한다하고 하네요.

치료하는 동안 부작용도 있다해서 치료가 망설여집니다. 폐가 안좋으니 결핵이 발병하면

폐에 더 안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받아야할듯 한데 그래도 자신이 없습니다..ㅠㅠ

일단 검사한 병원에 예약은 해두었는데 한달 뒤가

진료라 그전에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전염은 되지 않는다해도

아이가 고2이고 기숙사에 있어 주말에만 오는데

중요한 시기에  옮길까봐 조심스럽기도 하고 제가  결핵 치료를 받는게 맞는거겠죠?

 

IP : 182.219.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10:03 AM (125.168.xxx.44)

    폐섬유증은 심각한 병인데
    폐섬유증 치료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폐섬유증 치료하고 있는 의사와 의논을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 2. ..
    '24.4.9 10:04 AM (220.65.xxx.42)

    잠복결핵이라도 본인과 아이를 위해 딴 사람을 위해 치료받아야죠...

  • 3. 잠복결핵이
    '24.4.9 10:11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 여부를 망설이는 거예요. 전염된다면
    당장 격리하고 치료 받겠죠. 치료 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4. ...
    '24.4.9 10:11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이 계속 잠복 상태로 있는게 아니고 변화가 있나보더라구요.
    그러니 자녀분 포함 가족들도 이미 감염되어 있을 수 있어요.
    건강할때 모르다가 오랜 후에 발병할 수 있죠.
    아이 생각하신다면 약드세요.
    결핵약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는 중학교때 엄마가 결핵에 걸리셨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가 취업하고 나서 발병해서
    약먹고 치료했어요.
    초기라 어렵지 않았고 약이 독하단 말도 다 옛날 얘기예요.
    감기약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아이는 비타민도 챙겨주시고 면역력 키워주는데 신경써주세요.

  • 5. 잠복결핵이
    '24.4.9 10:32 AM (182.219.xxx.35)

    다른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하고 치료를 받지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서 저도 망설이고 있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6. ㅇㅇ
    '24.4.9 12:11 PM (223.39.xxx.14)

    집단 검진으로 양성받아 개인검진 다시 하니 음성 나온 사람도 있어요. 잠복결핵은 전염성 없어 약복용은 본인 선택에 달려 있고 일반 결핵약을 복용하는거라 간독성 있어 간수치 체크해요. 복용후에도 잠복결핵은 양성으로 나와 치료여부 확인이 안된다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주치의에게 상담하세요.

  • 7. ...
    '24.4.9 12:28 P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은 대부분 그냥 두긴해요
    예전에 감염 됐으나 현재 활동성이 아니란 의미라서요

  • 8. ....
    '24.4.9 2:3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폐섬유증 무슨 증상이 있으셨나요? 이거 완전한 사랑의 김희애가 걸렸던 병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706 한동훈 최선 다했어요! 113 최선 2024/04/10 7,629
1572705 아이폰으로 전자책 보시는 분들께 질문입니다 4 나뭇잎 2024/04/10 931
1572704 (펌) 누드 모델로 만난 그녀 8 00 2024/04/09 5,655
1572703 왜 저렇게 친일을 하나 했더니 9 ㄴㅇㅎㄷ 2024/04/09 3,423
1572702 넋두리에요. (심란한 얘기 싫으시면 패스) 11 .. 2024/04/09 4,449
1572701 지독한 나르시스트 8 .. 2024/04/09 3,399
1572700 내일 총선 결과는 11 2024/04/09 2,231
1572699 이석증, 이러면 또 병원 가야할까요.  4 .. 2024/04/09 1,882
1572698 생일선물 다섯개 받았으면 괜찮은 인간관계 일까요? 8 카톡 2024/04/09 1,767
1572697 황정민배우 대표작은 영화 신세계 네요. 11 영화요정 2024/04/09 2,556
1572696 다들 친구없다 앓는 소리해도 다 있더라구요 28 2024/04/09 6,343
1572695 건조한 피부에 좋은 바디 오일을 추천해주세요 8 2024/04/09 1,694
1572694 당분간 부산에 가게됐는데 6 ........ 2024/04/09 2,003
1572693 오전 글) 내 개만 소중한 견주들 15 봄날 2024/04/09 2,449
1572692 홍제천 인공폭포 버스타고갈만한가요 ? 8 김치 2024/04/09 1,221
1572691 한동훈 손에 붙인 여러 개의 밴드 9 ㅁㅁ 2024/04/09 4,449
1572690 사례금 2백만원 고양이 찾는 글입니다. 2 ... 2024/04/09 2,621
1572689 조국혁신당 오늘 광화문. 11 조국혁신당 2024/04/09 2,757
1572688 한동훈 탈진했다네요 68 00 2024/04/09 19,497
1572687 미우새를 봤는데요... 2 2024/04/09 4,162
1572686 유작가는 왜 박사까지 15 dfg 2024/04/09 4,677
1572685 어떻게 결국 국힘이랑 조국이 한패라고 하는거죠? 14 ㅇㅇ 2024/04/09 2,775
1572684 펌) 요약 - 윤석열이 류희림을 '날리지' 않는 진짜 이유 2 .. 2024/04/09 1,860
1572683 저 오늘 강릉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16 소소한 2024/04/09 4,887
1572682 kbs 9시 뉴스 끝나고 나오는 선거광고요 2 정말이지 2024/04/09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