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폐섬유증인데 잠복결핵 치료해야할까요?

결핵 조회수 : 1,310
작성일 : 2024-04-09 10:00:11

52세이고 몇년전 건강검진에서 폐섬유증 소견을 받았었어요. 그리고 지난주에 잠복결핵 검사를 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양성이 나왔녀요.

제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있나봅니다.

결핵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는데 치료를 해야할지말지

고민입니다. 찾아보니 치료는 개인의 선택인데

잠복결핵의 10%정도가 발병한다하고 하네요.

치료하는 동안 부작용도 있다해서 치료가 망설여집니다. 폐가 안좋으니 결핵이 발병하면

폐에 더 안좋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치료를

받아야할듯 한데 그래도 자신이 없습니다..ㅠㅠ

일단 검사한 병원에 예약은 해두었는데 한달 뒤가

진료라 그전에 다른 병원이라도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

할까요?  전염은 되지 않는다해도

아이가 고2이고 기숙사에 있어 주말에만 오는데

중요한 시기에  옮길까봐 조심스럽기도 하고 제가  결핵 치료를 받는게 맞는거겠죠?

 

IP : 182.219.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9 10:03 AM (125.168.xxx.44)

    폐섬유증은 심각한 병인데
    폐섬유증 치료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폐섬유증 치료하고 있는 의사와 의논을 하셔야 할거 같은데요.

  • 2. ..
    '24.4.9 10:04 AM (220.65.xxx.42)

    잠복결핵이라도 본인과 아이를 위해 딴 사람을 위해 치료받아야죠...

  • 3. 잠복결핵이
    '24.4.9 10:11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고 해서
    치료 여부를 망설이는 거예요. 전염된다면
    당장 격리하고 치료 받겠죠. 치료 받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4. ...
    '24.4.9 10:11 A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이 계속 잠복 상태로 있는게 아니고 변화가 있나보더라구요.
    그러니 자녀분 포함 가족들도 이미 감염되어 있을 수 있어요.
    건강할때 모르다가 오랜 후에 발병할 수 있죠.
    아이 생각하신다면 약드세요.
    결핵약 아무것도 아니예요.
    저는 중학교때 엄마가 결핵에 걸리셨는데 아무렇지도 않다가 취업하고 나서 발병해서
    약먹고 치료했어요.
    초기라 어렵지 않았고 약이 독하단 말도 다 옛날 얘기예요.
    감기약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아이는 비타민도 챙겨주시고 면역력 키워주는데 신경써주세요.

  • 5. 잠복결핵이
    '24.4.9 10:32 AM (182.219.xxx.35)

    다른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하고 치료를 받지않는 사람들도 많다해서 저도 망설이고 있어요.
    폐섬유증은 삼성병원 검진센터에서 진단 받고
    매년 검진받으면서 진행여부를 보고 있어요.

  • 6. ㅇㅇ
    '24.4.9 12:11 PM (223.39.xxx.14)

    집단 검진으로 양성받아 개인검진 다시 하니 음성 나온 사람도 있어요. 잠복결핵은 전염성 없어 약복용은 본인 선택에 달려 있고 일반 결핵약을 복용하는거라 간독성 있어 간수치 체크해요. 복용후에도 잠복결핵은 양성으로 나와 치료여부 확인이 안된다고 의사에게 들었어요. 주치의에게 상담하세요.

  • 7. ...
    '24.4.9 12:28 PM (221.158.xxx.180) - 삭제된댓글

    잠복결핵은 대부분 그냥 두긴해요
    예전에 감염 됐으나 현재 활동성이 아니란 의미라서요

  • 8. ....
    '24.4.9 2:39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폐섬유증 무슨 증상이 있으셨나요? 이거 완전한 사랑의 김희애가 걸렸던 병아닌가요? 기억이 가물거리지만...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2920 김건희는 꽁꽁 숨긴 채 이재명 부부만 줄줄이 법정에 16 !!!!! 2024/04/09 2,271
1572919 원희룡은 왜 계양을에 나왔죠? 17 근데 2024/04/09 2,493
1572918 청국장찌개 끓일때 5 ..... 2024/04/09 1,690
1572917 빼기앱 너무 비싸네요 5 버리기 2024/04/09 2,285
1572916 내일 출국하지 않을까요? 15 내일 2024/04/09 3,999
1572915 법 없이도 살 사람 3 호기심 2024/04/09 1,279
1572914 김어준의 마지막 한마디 32 .. 2024/04/09 5,435
1572913 이염된 하얀색 시트 세탁 방법있을까요 7 ㅇㅇ 2024/04/09 761
1572912 뉴스타파 기사) 류희림 윤석열. 기사 꼭 보세요! 8 Corian.. 2024/04/09 1,446
1572911 이수정 후보 추격세가 굉장한가보네요 64 ㅇㅇ 2024/04/09 16,685
1572910 패키지vs자유여행 9 .., 2024/04/09 2,451
1572909 쿠션 색상이 너무 밝은데 4 ... 2024/04/09 1,382
1572908 부부가 같은 침대에서 자야한다고 믿는 것도 20 --- 2024/04/09 8,259
1572907 4월10일(수) ...내일. 투표 꼭. 하세요~ 2 내일투표일 2024/04/09 551
1572906 아직 투표 안하신 분, 망설이시는 분 꼭 보시고 투표해주세요 5 민주시민 2024/04/09 887
1572905 비례는 표만 많이 받으면 되나요? 5 궁금 2024/04/09 2,061
1572904 예전 연희동에 있던 가구 2024/04/09 764
1572903 요즘 경기 안 좋은 거 어떻게 체감하시나요? 17 .. 2024/04/09 3,994
1572902 일주일전에 담근 파김치가 좀 싱거워요 7 파김치 2024/04/09 1,246
1572901 양배추가 7500원 15 양배추사러 2024/04/09 2,771
1572900 내일 공항가는길 막힐까요? 7 공항 2024/04/09 819
1572899 김건희 여사, 지난 5일 용산에서 사전투표 마쳐 10 뭐다냐 2024/04/09 2,987
1572898 문재인과 윤석열 ㅋㅋ 2 .. 2024/04/09 1,725
1572897 서명) 소싸움 국가무형유산 지정 반대 해주세요 11 ㅇㅈㅇㅈ 2024/04/09 785
1572896 조국 입시비리때문에 극혐이라는데 151 ㅇㅇ 2024/04/09 6,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