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증원 찬성하는 지인은

sdgh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24-04-08 15:24:22

이 지인은 물론 부동산 재산이 많고

2번 지지자인데

이번에 의대 증원도 좋아하던데요

제가 2천명을 한번에 교육시킬 여건이 안돼

교수도 없고 교실도 시설도 없어 그랬더니

 

대뜸...증원하면 정부에서 지원해줄거 아냐

그러더라구요..

 

근데 돈이 어디서 나올까..돈만주면 다 뚝딱되나..

 

말들어보니 해부학 생리학 가르칠 강사급 인재 기르는데

3년도 부족하다던데...

 

근데 저 지인은 기세가 쎄요 기가 워낙 세서

틀리다고 면전에서 말하기 쉽지 않아요

자기 말에 강한 확신이 있어서 

그런 기운은 참 어디서 나오는지..

 

아무튼 유작가가 한말이 기억에 남아요

ㅇㅅㅇ과 비슷한 사람이 많아서 그사람을 찍은거에요

 

생각해보니 진짜 비슷하긴하네요

여러모로...

IP : 61.101.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아는
    '24.4.8 3:26 PM (61.101.xxx.163)

    사람도 그냥 의사 많아지면 우리는 좋은거 아냐?
    단순해서 부러웠어요..ㅎㅎ

  • 2.
    '24.4.8 3:30 PM (221.162.xxx.176) - 삭제된댓글

    민주담지지자들도 의대증원찬성하는사람 있어요
    자세히는 모르고 걍 의사는 많아야 좋다고
    내가 자세히 설명하니까
    그래? 하던데

  • 3. 저도
    '24.4.8 3:31 PM (14.32.xxx.215)

    좋아요
    이런 인구두조에서 의사 안늘리면 방법 없어요
    그대신 보험이나 수가 심사평가들은 철저히 해야죠
    여태 신분증도 없이 병원 다녔다면서요 ㅠ

  • 4. ....
    '24.4.8 3:37 PM (211.218.xxx.194)

    어차피 수가도 낮은 마당에, 수가는 더낫출수 없고.(지금도 제약회사에서 약공급을 줄일지경)
    인구는 줄고,
    저렴하게 지금처럼 맘대로 병원드나들고는 싶고.
    외국처럼 진료횟수를 제한하자니 야당이든 여당이든 정치적으로 부담되고.

    결국
    의사 인건비를 줄이는걸로 타겟을 삼는거죠.

    그럼 의사수 늘리는 수밖에 없겠죠. 그럼 거기다 의사집단다루기 쉬워지니
    심평원에서 삭감해버리기도 쉽고, 법으로 강제근무도 시킬수 있고.
    그래서 다들 의대증원 지지하는거에요.

    현실적으로 2000명 교육해낼수만 있다면 의사와 의사가족말고는
    다들 의대증원은 지지하잖아요.
    일년에 500명씩 계속 하든가,
    일년에 2000명씩 해서 한시적으로 하든가...
    어쨌든 결과적으론 엄청많이 증원하기를 바라고들 있죠.

  • 5. 의대맘빼고
    '24.4.8 4:10 PM (210.119.xxx.21)

    뭔소린지
    국민들 의대 증원 찬성이 80프로예요
    2천까진 안되어도
    지금 못해도 후폭풍 장난아닐거예요

  • 6. dsg
    '24.4.8 4:11 PM (61.101.xxx.67)

    천천히 조금씩 증원하고 가장 중요한 필수과, 지방의료 이걸 해결해야죠..지금 2천명 증원은 피부과의사만 2천명 늘리는거에요 ㅠㅠ

  • 7. ....
    '24.4.8 4:25 PM (211.218.xxx.194)

    그냥 필수과 수가를 지금의 두배정도로 늘려주면...
    독일수준은 되고, 미국의 1/3 정도일건데
    그걸 해주려면
    출산율저하로...
    지금 40대가 60대 되서 심근경색, 협심증 올때쯤되면
    건강보험 낼 사람들이 확...줄고 노인인구만 바글바글.

    그걸 알아서 저러는거에요.
    우리나라가 앞으론 축소될건데
    노인인구만 늘어날거라서...치료

    정상적인 문제해결법을 쓰려고 하질 않죠.

    국민들은 자기들이 내는 건보료로 그게 해결안되는데,
    그러면 필수과 수가를 올려주지 그러냐...하면서 속모르는 소리만.

    우리나라 의료비문제는
    수가를 낮게 잡아놔서 의사들이 경증진료를 너무나 열심히 하고 있는게 문제죠.
    근데 국민들도 그걸 신나게 즐기기 때문에(워낙 외국보다 극성스러운면)
    해결안됨.
    중환자치료 열심히 하느니, 경증환자 하루에 100명씩 보는게 위험부담도 없고 투자비용도 적고, 인건비도 덜들고, 정시 출퇴근가능. 여러모로 이득일테니

  • 8. ㅇㅇㅇ
    '24.4.8 4:54 PM (203.251.xxx.119)

    문재인정권때도 지지했는지 묻고 싶네

  • 9. ...
    '24.4.8 6:19 P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주변에 지지하는사람ㅡㅡ
    의사남편 만나기실패
    자식 의사만들기 실패
    의사사위보기 실패한 꼬인사람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514 시가 예비 신부 설거지 글 보고 각자 합시다 반반 주장 15 2024/04/15 3,869
1574513 변비때문에 차천자피를 먹어보려고 하는데요 13 만성 2024/04/15 2,344
1574512 조국의 발언 뻥뻥 나옵니다. 15 .. 2024/04/15 5,914
1574511 급질문 드려요 채무관계에서요 3 ... 2024/04/15 825
1574510 70년생. 현실적으로 현역생활 몇년 남았을까요? 9 ㅇㅇ 2024/04/15 4,451
1574509 치킨 값 또 인상 5 ㅇㅇ 2024/04/15 3,220
1574508 세월호 10주기 서울시청 미사 3 저녁 7시 2024/04/15 1,270
1574507 스킨 추천 해 주세요~ 6 루시아 2024/04/15 1,504
1574506 텃밭농사할 때 신는 장화 사려고요 15 ㅡㅡ 2024/04/15 1,962
1574505 상아색 파운데이션 추천 좀 부탁드려요 6 추천 2024/04/15 2,026
1574504 커클랜드 키친타올이나 화장지가 크리넥스 보다 질이 좋은가요? 11 커클랜드 화.. 2024/04/15 3,499
1574503 오늘 외출하신분요 3 ..... 2024/04/15 2,173
1574502 피지 짜는 영상보면 12 2024/04/15 4,301
1574501 오늘 출시한 NEW와퍼 먹어봤어요 8 ..... 2024/04/15 4,236
1574500 서울근교에 기독교관련 요양원있을까요 3 기분좋은밤 2024/04/15 1,092
1574499 쫌 울고 갈게요 ㅠ 16 2024/04/15 7,083
1574498 나솔 김슬기는 직장 그만둔건가요? 6 조선의사랑꾼.. 2024/04/15 6,029
1574497 목욕탕 세신해주는 아주머니께 혼났는데;; 75 물병자리 2024/04/15 33,068
1574496 50대초인데 찢어진 청바지 입으면 주책일까요?? 27 저기요 2024/04/15 3,808
1574495 mbc 스트레이트 감상 후기 윤씨의과오 2024/04/15 2,372
1574494 실내 자전거 운동 하시는 분 12 봄비 2024/04/15 3,176
1574493 이런게 폐경증상인가요 1 .. 2024/04/15 2,093
1574492 카톡복구 문의하니 의뢰인한테 온다는데 원래 이런가요? 7 카톡 복구 2024/04/15 1,260
1574491 사무실 상사가 괜찮은 사람이긴 한데 분노조절장애일때가 몇번 있으.. 5 분노조절 2024/04/15 1,339
1574490 선재업고튀어 하는날 입니다 9 2024/04/15 2,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