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살림에 대해서... 시어머니가 하던 살림법을 저에게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화분에 사과껍질을 놔둬라 (시어머니 집 화분에 말린 사과껍질이 쓰레기같이 놓여있는데 이게 벌레를 없애준다고 하심 ), 박스채 사다먹어라 (제가 조금씩 사다먹으니 감질나는 듯)
시어머니 반찬 스타일 칭찬... 등등
보통 그러나요? 전 살짝 기분이 나쁜데... 남편들 이래요?
남편이 살림에 대해서... 시어머니가 하던 살림법을 저에게 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화분에 사과껍질을 놔둬라 (시어머니 집 화분에 말린 사과껍질이 쓰레기같이 놓여있는데 이게 벌레를 없애준다고 하심 ), 박스채 사다먹어라 (제가 조금씩 사다먹으니 감질나는 듯)
시어머니 반찬 스타일 칭찬... 등등
보통 그러나요? 전 살짝 기분이 나쁜데... 남편들 이래요?
마마보이가 아니고 멍청남입니다.
로마에.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나와 내 아내의.가정에
얻다대고 엄마식 살림법을 주입하려 한답니까?
똥멍텅구리죠.
멍청이 맞네요
아니 그럴거면 엄마랑 살아야지
살림을 너가 하던가
이래라 저래라 통제
엄마가 기준이고 정답인 삶에 나는
누군가의 그림자로만 살아야 하냐고
답답하면 니가 하든지..
이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잘하는 니가 살림하라 시켜요.
백수인가요? 아예 본인이 살림을 하던가
니가 잘하는 것 같으니 이제 니가 해라 하세요
82쿡 회원들도 그래요. 시어머니 음식 극혐하며
우리엄마 음식은 최강이다 이런글 많아요
그럴꺼면 지가 살림하든가
다 자기가 보고 자란게 맞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죠 전 정말 진지하게 그런 문제로 남편과 대화했어요 나는 너무 힘들고 그렇게 되질 않는다 내 살림이고 나만의 방식이 있다 그걸 바꾸고 싶지 않다 라고 진지하게 말했어요 그뒤로 남편이 조심하더라구요
맞고 틀리고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그렇게 하고싶지 않다라고 아주 정확하게 말했어요 맞다 틀리다면 싸움밖에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