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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은 정말 못하겠어요

.. 조회수 : 11,155
작성일 : 2024-04-07 23:19:09

알바한 애들 말 들어보면

정말 너무너무 더럽고 

집밥집밥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음식점 주방에 의무적으로 cctv달아야 해요.

IP : 217.149.xxx.36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더러워
    '24.4.7 11:19 PM (217.149.xxx.36)

    https://www.dmitory.com/315825583

  • 2. 솔직히
    '24.4.7 11:23 PM (70.106.xxx.95)

    식당알바만 해봐도 알아요.

  • 3. 바람소리2
    '24.4.7 11:28 PM (114.204.xxx.203)

    감안하고 먹는거죠 그나마 가끔...
    알바해보니 바퀴없는 식당 드물고 식재료도 별로에요

  • 4. ..
    '24.4.7 11:32 PM (222.99.xxx.52) - 삭제된댓글

    식당에서 먹은후 상가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고 있었어요
    근데 주방 아줌마가 들어와서 큰일보고 나가는데
    냄새는 넘넘 심하고 손도 안씻고 ㅠㅠ
    진심 토나올뻔 했어요..
    위생관념 있는 식당 어디 없나요 ㅠ

  • 5. ..
    '24.4.7 11:46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식당 설거지 알바할때 깨끗이 헹구면 혼나요. 식당 설거지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다. 세제물에서 문지르고 수도물에 대서 비누거품만 안보이게. ㅜ 매식 되토록 하지 마세요. 바퀴는가족이죠.

  • 6. ..
    '24.4.7 11:50 PM (124.53.xxx.169)

    미원이 입구가 넓은 넙적한 큰 통에 손잡이 짧은 국자도 함께 담겨져 있더군요.
    지인이 허리를 다쳐 잠시 점심시간 두시간씩 도우러 3일 갔는데
    실상을 알겠더라고요.
    얼핏 깨끗해 보이나 구석구석..
    삼계탕등 반조리 만들어 냉동해 두는 냉장고 안 보고 뒤로 자빠질뻔...
    그럼에도 커다란 무쇠솥 뚜껑은 반질반질 윤이나서 정갈해 보이고요.
    손님들 맞이하는 공간은 굉장히 청결해 보이고 ...
    알고는 못먹죠.

  • 7. 어머어머
    '24.4.8 12:17 AM (1.225.xxx.136)

    김밥 천국에서 알바하는데
    미원이니 뭐니 일체 안 쓰고요
    자동세척기로 마감으로 뭐든 세척 다하구요
    깨끗하게 관리해요.

  • 8. 저런
    '24.4.8 12:37 AM (70.106.xxx.95)

    김치나 김치찌개 건더기 버리면 혼났어요
    그거 건져서 다시 나가고.
    유명한 한식당이었어요 .
    백반집은 재활용 어떻게든 다 해요.

  • 9. ㄴㄷ
    '24.4.8 12:51 AM (118.220.xxx.61)

    요즘 설거지 식세기로하지
    손으로 안해요.
    수저는 철저하게 여러번 닦어요.
    수동으로 2번
    나중에 식세기로 또 한번.
    남는 잔반 무조건 버립니다.
    알바해봤어요

  • 10. 맞아요
    '24.4.8 1:09 AM (1.225.xxx.136)

    어느 집이고 잔반 다 버려요.
    그래서 음식쓰레기가 진짜 어느 곳이고 말도 못하게 많이 나와요.
    그날 용도로 해놓은 밥도 그날 영업 마감 하면서 다 버리고 밥통비워요.

  • 11. ...........
    '24.4.8 4:56 AM (110.9.xxx.86)

    알고는 외식 못한다고 하잖아요. 가끔 어쩔 수 없을 때 하는거죠.

  • 12. 빕스에서
    '24.4.8 4:59 AM (117.111.xxx.242)

    알바한 애가 식세기보고 놀랐다고..
    그냥 식기에 물이 한 번 지나가는 게 끝이어서 놀랐대요

  • 13.
    '24.4.8 6:24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 빵집알바하는데 똑같아요.
    내부고발하고싶을정도
    하수구청소했다니깐요.오죽하면
    외부포장지놓던 곳위에 빵깔고 샌드위치만들고
    손으로 빵 잡는건 수두룩

  • 14. 플랜
    '24.4.8 6:46 AM (125.191.xxx.49)

    아들이 떡볶이 체인점에서 알바 했었는데 더러운게 말도 못하다고,,,,
    사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눈으로 보면 못먹는다고

  • 15.
    '24.4.8 7:45 AM (121.163.xxx.14)

    저 업장할 때 방역업체 계약해서
    한달에 한번 와서 방역해서 바퀴없었어요
    사실 제가 벌레가 너무 무섭고 위생관념없이 업장을 하면 안되요
    그런데 방역 기사님이 와서
    우리처럼만 해도 엄청 깨끗하다 했어요
    방역하긴 하는 업장들 … 가면 진짜 … 말 못한데요 ㅎㅎ;;;
    외식은 감안하고 드세요
    그게 어디건 (호텔 포함)
    본인이 해도 오류가 나는데
    남이 대량으로 제한된 시간에 하는 거에
    너무 기대는 마세요!

  • 16. ㄴㄴ
    '24.4.8 7:52 AM (106.102.xxx.30)

    업장용 식기세척기가 깨끗하게 닦여 지던가요?
    제가 써 봤던건 사람 키보다 더 큰 린나이꺼 였거든요
    옆에 호스로 말통에 든 세제랑 연결되어 있고요
    업장용은 그릇 닦는 코스가 딱 3분 걸려요 3분
    집에꺼 가정용은 한시간반 걸리거든요
    고작 3분동안 그릇이 뭐가 닦이겠나요
    그래서 한가한 타임엔 몰래 한 번 더 돌리다가
    혼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17. ㅇㅇ
    '24.4.8 7:54 AM (121.183.xxx.63)

    저 지금 알바하는데, 사장의 위생개념따라 다른거 같아요
    30대 여자 사장인데, 더러운거 못보고 엄청 껄끔해서인지
    솔직히 내집 주방보다 더 깨끗하게 씻고 닦고 그래요
    위생점검 오거나 본사직원 오면 이렇게 깨끗한 주방
    잘 없다고 해요..다 더러운건 아니에요

  • 18. ....
    '24.4.8 8:00 AM (222.98.xxx.33)

    업장용 식세기라도 저흰 밥집이라서
    뜨거운 비눗물에 빈그릇 불려서
    손으로 일일이 닦아 세척기에 넣어요.
    대부분 한식집은 그럴 겁니다.
    그냥 넣으면 밥 잔여물이 그대로 나와요.
    기름기가 있는 그릇들도 번질거려요.
    일일이 수세미로 닦습니다.
    마감때 식세기 세제와 락스로 닦습니다.

  • 19. 오래전
    '24.4.8 8:58 AM (106.101.xxx.254)

    어래 전이긴 한데,
    회집 주방 한 달 해봤어요.
    식세기 더려운 거 말도 못 하고 (신세기 물 들어있는 거 다 빼고 그 내부 세척 해야 하는데 더께가 누렇게...)
    거기다 접시 컵 다 넣고 돌리고, 음식물쓰레기 바구니도 돌렸어요.
    김치 절대 못 버리게 하고 김치찌개로 재활용, 끓이면 괜찮다고ㅜㅜ
    그 뒤부터 밖에서 김치찌개 안 먹어요.
    그 담엔 ㅎㅅㄷㄹ란 스낵 코너 였는데,
    사장이 깔끔한 성격이라 주방 청소 엄청 열심히 했는데,
    여기도 식세기 내부 세척을 한 번도 안 했더라구요.
    스낵코너 성격상 파슬리만 재활용했습니다.
    그건 먹는 게 아니라 장식이라 괜찮다고ㅜㅜ

    밖에서 먹는 건 정말 피치 못 할 상황에나 눈 딱감고 먹습니다.
    직딩인데 거의 도시락 싸요.

  • 20. 하루
    '24.4.8 9:21 AM (210.2.xxx.12)

    식세기에 넣고 돌리고 하면 뭐해요 주방장 손이 더러운데.
    하루 알바 갔다왔어요 주방장과 음식물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여러가지 쓰레기까지 버리고 주방으로 와서 니트릴 장갑 새걸로 바꾸니 왜 바꾸냐고, 본인은 하루종일 여러나물반찬등 묻히기도 하는데 안바꾸고 물로만 씻는답니다. 게다가 담배까지 피면서 마스크도 안쓰고요.

  • 21. 하루
    '24.4.8 9:22 AM (210.2.xxx.12)

    마곡에 맛있다는 음식점이에요. 신고하고 싶더라고요.

  • 22. 하루
    '24.4.8 9:28 AM (210.2.xxx.12)

    묻히다ㅡ> 무치다

  • 23. ㅇㅇ
    '24.4.8 10:04 PM (121.136.xxx.216)

    음식점 알바 가끔하는데 설거지 젓가락 수저까지 일일이 빡빡 손으로 다하고(고무장갑끼고) 마지막에 그 3분짜리 업장용 세척기에 돌려요...

  • 24. 오늘
    '24.4.8 10:11 PM (211.203.xxx.164)

    남대문 유명 김밥집 가서 갑밥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김밥 마는 아저씨 마스크 안하고 말더군요 기다리면서 그 아저씨 얼굴만 보이는데. 누가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물으니 김밥 말면서 대답하는데 침 튀었을 것 같더라구요

    주방일 튿히 음식 만드는 사람들은 마스크 좀 끼고 했으면 좋으련만

  • 25. 외식
    '24.4.8 10:15 PM (220.117.xxx.35)

    끊고 건강해졌어요
    식자재도 문제지만 그릇 위생이 제일 문제일듯요
    우리가 요리 해 봐서 알지만 청결히 하기 까다로운게 부엌인데 …
    웬만함 외식 안해요

  • 26. ..
    '24.4.8 10:29 PM (118.235.xxx.229)

    프랜차이즈 빵집, 개인 베이커리, 브런치 카페, 샐러드 가게, 샌드위치샵.. 알바 해 봤거든요. 엄청 장사 잘되는 핫플레이스가 대부분인데.. 말을 않겠습니다. 저는 원래도 외식 싫어했는데, 그래도 빵이나 샌드위치 이런건 좋아해서 사먹었는데.. 다 집에서 해먹습니다 ㅠ

  • 27.
    '24.4.8 10:30 PM (106.102.xxx.126)

    차라리 밀키트가 낫겠네요

  • 28. 구체적인
    '24.4.8 10:45 PM (70.106.xxx.95)

    업소명은 말 못하는데 ㅎㅎ
    서울 사대문 안의 핫플레이스 , 소문난 맛집 ..
    거의 다 알바해보고 일년이상 일해봤어요
    재활용 안할수가 없어요.
    직접 담그는 김치는 아까워서 사장님이 못 버리세요. 당연하죠
    반찬, 야채 , 심지어 밥 남은거 볶음밥용으로 나가요
    주방에서 직원들 먹을 밥은 따로 해서 먹어요

  • 29. 구체적인
    '24.4.8 10:47 PM (70.106.xxx.95)

    그리고 서울안에서 관광객들 많은 곳. 찻집 유명한 곳..
    차 고명같은것도 손님들이 남기고 나가잖아요
    따로 떠서 채반에 말려서 다시 올려서 나갔어요
    사장이 나이들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데 .
    김치 건져서 통에 담아 다시 찌개로 나가요.
    각종 고기 건더기와 뭐 형태가있는것들은요. 그거 버리면 엄청 혼났어요.

  • 30.
    '24.4.8 10:49 PM (59.20.xxx.183)

    사장 마인드는 좋을수도있으나
    동생이 고기집 아르바이트할때
    음식물쓰레기버리고 손씻으려는데
    주방장이 욕하면서 바쁜데 손씻을시간어딨냐고
    ㅋㅋ
    못씻게하더랍니다 ㅋㅋ
    동생 아직도 회상하면서 헛구역질해요
    음식물쓰레기 버린 맨손으로 고기덜어내는거 시키더라고 ,,
    아마도 소시오패스였을듯,,
    우엑 ,,,

  • 31. 아이가
    '24.4.8 10:49 PM (74.75.xxx.126)

    중2인데 왠만하면 사 먹자고 해도 간단한 거라도 좋으니 집밥 먹고 싶다고요 ㅠㅠ 전 빡세게 일하는 직장맘이거든요. 햄버거나 피자 사 먹는 거 좋아했잖아 물으면 친구들 얘기 들어보니 너무 더럽고 몸에 안 좋다고 차라리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겠다고요. 햄버거도 엄마가 집에서 해주는 거랑 맛이 너무 다르다고 하네요. 그거야 누가 모르나 근데 엄마도 집에 오면 좀 널부러져서 쉬고 싶은데 이런 얘기 도는 거 도움 안 돼요. 우리 자랄 때도 알든 모르든 다 사먹고 잘 컸잖아요. 중년의 직장맘은 적당히 타협하면서 살고 싶은데 요샌 아이들이 이런 거 더 따지는 거 같아요.

  • 32. ...
    '24.4.8 11:08 PM (58.29.xxx.173)

    그래서 차라리 공장에서 만드는 냉동식품이 훨씬 깨끗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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