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살다 귀국했는데
사실 한국에서는 무향 세제로 빨래해도 큰 무리가 없었는데..
덥고 수질 안좋은 나라에서 지내니 옷에서 자꾸 냄새가 나는 느낌이;;
그래서인지 이제 아예 한국 들어왔는데도 향나는 세탁세제 쓰고싶어 오랫만에 코스트코에서 샀어요.
이태리 제품이라 하고 나름 향으로 유명한 세제던데 생각보다 향이 과하지 않고 괜찮네요. 퍼실은 냄새가 좀 강해서 이제 그만 쓰고 싶더라구요. 다만 퍼실은 캡슐 세제라 편하긴 했어요. 휙 던져넣음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