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86세 친정아버지가 주무시다가 심장마비도 돌아가셔서 장례을 치뤘어요
혼자 계신 친정엄마 생신이 낼모레인데 그냥 지나가기가 서운하네요
미역국, 잡채,불고기,전이라도 해서 갖다 드리려구요(워킹맘이라서요)
이런 경우 생신 챙기는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엄마두 그걸 원하시지 않구요
안하는게 좋겠지요?
3월에 86세 친정아버지가 주무시다가 심장마비도 돌아가셔서 장례을 치뤘어요
혼자 계신 친정엄마 생신이 낼모레인데 그냥 지나가기가 서운하네요
미역국, 잡채,불고기,전이라도 해서 갖다 드리려구요(워킹맘이라서요)
이런 경우 생신 챙기는것도 아닌것 같아서요
엄마두 그걸 원하시지 않구요
안하는게 좋겠지요?
챙기는 것도 아닌데 싫다고 하시나요?
진심 싫다고 하시면 안해야죠 뭐...
가져다 드리지만 말고 주말이니 같이 드시고 오세요
드시라고 나두면 입맛 없으시다고 안드실겁니다
엄마가 건강하게 오래 사셔야 내가 힘이 난다는
위로와 함께요 ㅜ
미리 주말에 가서 같이 외식하고 바람 쐬세요
굳이 생일 음식 차리진 말고 엄마 좋아하시는 메뉴 밥 먹고 같이 있다 오세요
갑작스레 배우자 떠나보내고 바로 맞이하는 생일은
몇배나 더 슬플꺼 같아요.
생일 파티가 아니라 옆에서 위로하고 챙겨드리세요.
우울하실텐데...같이 외출하고 외식하시는거 추천요.
기분전환 필요하실것 같아요.
갑자기 돌아가셔서 상실감이 크시겠어요
혼자 계시니 누구라도 말상대 해드리고
외출해서 기분전환 하는게 좋겠어요
벚꽃구경도 하고요
미리 주말에 가서 같이 외식하고 바람 쐬세요22222
원글님 계획대로 하시고
주말에 한번 더 만나뵈세요
반찬해 갖고 가는 거 .. 그렇게 하면되죠.
잔치상도 아니고, 생일축하한단 말 안하시고
이심전심 그냥 밥 먹고 냉장고에 반찬 넣어드리고 오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