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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증원 다 좋아요 근데 갑자기 1년에 2천명을 어떻게 교육하죠

큰일 조회수 : 2,068
작성일 : 2024-04-03 08:44:43

의대증원 반대하는사람없을거에요

(의사제외하고)

다 좋다 이거에요

근데 2천명을 갑자기 뽑으면 누가 어디서 어떻게 교육을 시키죠?

그렇게 배출된 의사에게 내 생명맡길 수 있을까요?

특히 10년뒤 지방대의대출신 의사에게 수술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개업의말고 대학병원 필수과 의사들 연봉이 높나요?

의대2천명 증원하면 의사들이 힘든 필수과에 지원할까요?

그저께 대통령 담화보고 너무 훌륭했다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요

 

 

IP : 211.36.xxx.14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4.3 8:47 AM (104.28.xxx.14)

    안철수 "2000명 증원 의료 파탄, 교수 해봐서 알아"
    https://comm.news.nate.com/view/20240327n39746?mid=n9217

  • 2.
    '24.4.3 8:47 AM (223.38.xxx.126)

    이성적인 판단이 안되죠
    안그래도 의사 돈 잘버는거 꼴뵈기싫어 약 올라 죽겠는데
    저러니 그냥 신나서 찬성ㅋㅋㅋ
    제 발등 찍는줄 모르고

  • 3. ㅇㄹㅇ
    '24.4.3 8:48 AM (211.184.xxx.199)

    문재인 정부 시행안 그대로 받으면 될 듯

  • 4.
    '24.4.3 8:48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흰수염이 2000이라는 숫자가 좋다고 조언했을수도 ㆍ

  • 5. ..
    '24.4.3 8:48 AM (211.251.xxx.199)

    뭐 이롱 공부하고
    대충 졸업전에 어쩌다 실습하고
    실전으로 우리가 마루타 되는거죠 뭐
    차라리 집에서 버티는게 좋을지도

    그나저나 저런 후매들이랑 일할
    선배의사들 속터질거같아요

  • 6. ..
    '24.4.3 8:50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의대 증원을 의사빼고 왜 다 찬성하죠?
    세금이 늘어나는데요.
    지금 윤이 2천 헛소리 해서 의사들 다 떠나기전에..

    병원다니기 불편했나요?
    집앞에 널린게 병원이라 골라가잖아요.

    필수과의사를 누구도 안하니 수가조정과 지원만 하면 되는데왜 증원에 다들 찬성한다고 생각하세요?

  • 7. ..
    '24.4.3 8:51 AM (211.251.xxx.199)

    흰수염은 언제 간답니까?
    아주 멍충한갓들 때문에 혼란의.도가니네요
    아주 창피해 죽겠어요
    배울만큼 배운 인간들이
    러시아도 아니고

  • 8. ....
    '24.4.3 8:51 AM (116.32.xxx.100)

    증원까진 좋아요. 지금 숫자가 의약분업때 의사들 달래느라 줄인 거라고 그러잖아요
    그런데 저도 2천명은 너무 급작스러운 게 아닌가
    한 500명 정도로 그냥 의사들이랑 타협하려고 일부러 크게 부른 게 아닌가 싶었는데
    윤석열태도 보면 그것도 아닌가봐요

  • 9. 미친거죠
    '24.4.3 8:51 AM (125.132.xxx.152)

    올해 3058명3 모조리 유급 확실
    그렇다면 내년 신입생은 3058 + 3058 + 2000 = 8116명
    3058명 학급이 갑자기 3배로 어찌 늘릴래?
    의대 수업을 온라인으로 3부제로 할래?
    돌팔이를 집단 생산하는 미친 미개국 만들려고 환장했구나

  • 10. …….
    '24.4.3 8:53 AM (118.235.xxx.15)

    대학들이 무슨 생각으로 가능인원을 책정했는지 그게 핵심이죠
    오히려 3천을 넘게 불렀잖아요

  • 11. ....
    '24.4.3 8:54 AM (121.177.xxx.52)

    그러게 의사놈들아.
    전정부때 공공의대와 500명을 받지 그랬냐?
    의사놈들아.
    다시 500명 해도 너희들은 안받을거잖아.
    공공의대와 500명 받을래?

  • 12. 묻고 싶네요
    '24.4.3 8:55 A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한 해 2천명이고 5년간 만명이에요
    필수과 안가면 모두 인기과 갈 수도 없고 의사 포기 하는 비율은 얼마 안될 거잖아요
    만명이나 늘어나는데 경쟁력 없이 일반의 할거라구요?
    미용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 전망 안좋게 보던데요
    무조건 필수과 안간다고만 주장 하지 마시고 도대체 어디로 갈 수 있다는 건가요?

  • 13. 묻고 싶네요
    '24.4.3 8:57 AM (14.32.xxx.227)

    한 해 2천명이고 5년간 만명이에요
    필수과 안가면 모두 인기과 갈 수도 없고 의사 포기 하는 비율은 얼마 안될 거잖아요
    만명이나 늘어나는데 경쟁력 없이 일반의 할거라구요?
    미용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 전망 안좋게 보던데요
    무조건 필수과 안간다고만 주장 하지 마시고 도대체 현실적으로 어디로 갈 수 있다는 건가요?

    한꺼번에 2천명은 무리라고 봅니다
    그런데 오히려 감원하자는 의사나 전공의들을 보니 2천명 부른 정부랑 뭐가 다른가 싶어요

  • 14. 해도
    '24.4.3 8:58 AM (211.211.xxx.168)

    협의허고 준비해서 내년부터 해야지 올해로 밀어 붙이는게 더 수상하지요.
    누군가 의대 보내고 싶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킬러 드립, 인강 강사 저격에 의대 증원이 뭔가 일관성이 있어 보이는데요.

  • 15. 치매가 의심됨
    '24.4.3 9:00 AM (211.211.xxx.168)

    전정부때 의대 증원만 추진 했으면 국민들 지지 받았을 텐데
    한전 공대 세우면서 뭔 재미를 봤는지
    꼴랑 400명 증원에 대학 하나 세운다 하고(대학하나 세우면 직원만 몇백명 뽑아야 한다던데)
    거기에 시민단체 추천 전형 간보다가 여론의 뭇매맞고 끝났는데 기억 안 나세요?

    ....
    '24.4.3 8:54 AM (121.177.xxx.52)
    그러게 의사놈들아.
    전정부때 공공의대와 500명을 받지 그랬냐?
    의사놈들아.
    다시 500명 해도 너희들은 안받을거잖아.
    공공의대와 500명 받을래

  • 16. ....
    '24.4.3 9:01 AM (121.177.xxx.52)

    늘려놓으면 필수과 늘어나죠.
    100명에서 5%간다 그러면 5명이지만
    10000명에서 5%가면 500명이죠.
    나머지는 미용기술로 자기들 끼리 박터지게 싸우라고 하고.

  • 17. 업적
    '24.4.3 9:01 AM (14.32.xxx.78)

    역사에 남고 싶대요...27년 동안 어느 대통령도 못한 업적을 세워야되니 헌 2000명은 해야 성에 차나보네요. 와국가서도 앞뒤없이 잘 지르잖아요 민생토론해서 지름게 천조라던데 그냥 500이 뭐야. 한 2000은 되야지. 그런거 아닐까요?

  • 18. 예전에
    '24.4.3 9:01 AM (121.121.xxx.70)

    의대도 법대처럼 의학전문대로 다 올려보냈었는데
    왜 다시 의대로 내려온건가요?
    의전으로 연령을 올리면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지않나요?

  • 19. ..
    '24.4.3 9:02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해 2천명이고 5년간 만명이에요
    필수과 안가면 모두 인기과 갈 수도 없고 의사 포기 하는 비율은 얼마 안될 거잖아요
    만명이나 늘어나는데 경쟁력 없이 일반의 할거라구요?
    미용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라 전망 안좋게 보던데요
    무조건 필수과 안간다고만 주장 하지 마시고 도대체 어디로 갈 수 있다는 건가요?
    ------
    그니까 만명만 늘리면 진료할수록 손해고 끽하면 소송걸리는 산분인과 소아과 할 사람이 있을거니까 만명 기냥 늘리라는건가요?
    10년후 나올 의사만들기 위해 지금 전공의 인턴들 다 면허박탈하고?

    지금이요~~인턴,전공의 다 사직해서 병원 안돌아가요.
    의대생 5천명 뽑으면 뭐해요? 가르칠 의대교수들이 다 사직했는데...

    지금 소아과,산부인과,흉부외과들 어떤상황인지 알아볼 생각도 없이 뜬구름잡고 있네요

  • 20. 지방안가도
    '24.4.3 9:02 AM (113.199.xxx.29) - 삭제된댓글

    먹고사니까 차라리 왕창 늘려서 지방가야 잘먹고살게 하면 안될까요
    지금도 대학병원 예약하려면 길게는 일년이상이기도 하고요

    2000에 서로 목매지 말고 타협했으면 좋겠어요
    난세에 영웅이 어느쪽에서 날지 궁금하네요
    당장 환자들 걱정은 누가....

  • 21. 의전
    '24.4.3 9:04 AM (118.235.xxx.194)

    의전때부터 나이들어 의대가니 수련안하고 필수과 기피 지역 의사 부족 이 시작되서 망한 정책이라 의대로 바뀐거에요 폐해 엄청 났고 의사들이 반대한거 무작정 밀어붙인 결과였죠

  • 22. ....
    '24.4.3 9:10 AM (121.177.xxx.52)

    210.178
    내기할래요?
    2000명 증원 후에, 사직한 의사들 다시 돌아오나 안오나?
    사직쇼로 약 팔지 마세요.

  • 23. ...
    '24.4.3 9:10 AM (14.32.xxx.78)

    지금 대헉병원 대기사 긴건 잘조는 의사 찾기때문이지 의사가 없어서가 아니예요. 섬성 아산 세부 대기 짧은 의사들 있어도잘존다고 소문난 의사한테 몰리니까 대기가 긴거죠. 지방도 지역의료원 있어도 다 서울로 오는건 실력차 병원 환경 영향이 커요 무조건 의사 늘인다고 될일이 아님. 당장 교수 실습실 없는데 오래부터2000명??? 실습이 영상시청시간 되겠네요

  • 24. ㅋㅋㅋ
    '24.4.3 9:17 AM (118.235.xxx.59) - 삭제된댓글

    2천명 증원이 될거라 생각하는 사람이 있네요.
    2천명 증원후에 전공의들이 돌아오는지 내기? ㅋㅋ
    대통령실에서 윤 담화문 해설지 내놨잖아요,2천명 못박는거 아니라고요
    수능국어도 아니고 지가 한말에 해설이 필요한 대통령이라니..

  • 25. 전 국민이지만
    '24.4.3 9:19 AM (61.101.xxx.163)

    증원 반대예요.
    지금도 발에 채이는게 의사구만.
    거기다 세금쓰는거 반대..
    의사가 없기는 개뿔..대통령이 없지..

  • 26. 원글은
    '24.4.3 9:23 AM (223.38.xxx.96)

    2천 좋아요? 그런데 의협 회장은 오히려 감축 요구하는데요?
    전공의들도 단 한명도 늘릴수 없다면서요.
    한마디로 독과점 계속 누리겠다는 심보

  • 27. 참나
    '24.4.3 9:24 AM (61.81.xxx.112)

    대통령이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

    의사 못돼서 배 아프고 의사수 늘려야 된다는 사람들은 의료보험료 폭탄 한번 맞아봐라.

    지금 우리나라처럼 의료천국이 없다.
    암이 걸려도 두달씩 기다려서 의사를 보게 된다.
    선진국 수준으로 의사수만 늘리면
    더 좋아질것이라는 분들.

    의사수도 선진국처럼 되고. 의료환경도 선진국처럼 되길 바라나요?

  • 28. ㅎㅎ
    '24.4.3 9:24 AM (223.38.xxx.96)

    특히 10년뒤 지방대의대출신 의사에게 수술하려는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 지방사립 대학병원 50대교수들 학력고사 성적은 서울 중위권 공대 수준이었어요!

  • 29. 어휴
    '24.4.3 9:24 AM (116.89.xxx.136)

    진짜 저 흰수염을 잡아다가 주리를 틀어야....

  • 30. ㅎㅎ
    '24.4.3 9:27 AM (223.38.xxx.96)

    개업의말고 대학병원 필수과 의사들 연봉이 높나요?


    대학병원 필수과 의사들보다 더 공부 잘했고 더 치열하게 사회생활상을 한 사람들 연봉과는 비교 안 해요??
    왜 몸 편하게 돈 버는 개원의, 특히 미용과 비교를 해요?
    비교기준을 바꿔봐요!
    대학병원 필수과 교수 연봉 작다는 말이 나오나.
    개원의 수입이 비정상적으로 높은거죠.
    특히 미용.
    그러고 유튜브에 돈자랑 집자랑

  • 31. 어휴
    '24.4.3 9:27 AM (116.89.xxx.136)

    근데 인원을 줄여야하는것도 합리적인 데이터가 있죠.

    OECD 국가중 의사증가율은 평균의2.7배로 가장 가파른 상승중

    그리고 앞으로AI도 발전해서 의사2명이 하던일을 1명이 해도 가능한 시대가 도래했잖아요.

    현재도 영상판독은 AI가 하고 영상의학과 의사는 그걸보고 재검토 확인만 하는 수준이라
    판독속도나 양이 늘었다고합니다.

  • 32. ㅎㅎ
    '24.4.3 9:28 AM (223.38.xxx.96)

    의대2천명 증원하면 의사들이 힘든 필수과에 지원할까요?


    그 중 소신있고 사명감 있는 의사들은 합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현 의사들 수입 떨어지면 갈 의사들 반드시 나와요.
    변호사들 숫자 늘고 나서 지방 기업체로도 많이 가고 있잖아요.

  • 33. 아마
    '24.4.3 9:29 AM (112.149.xxx.140)

    2000명 늘리면
    지방 의료는 거의 소멸되지 않을까 싶어요
    지금 있는 경험있는 의사들
    다 서울로 올라가버리고
    원격영상으로 교육받게될
    지금 2000명들이 그 자리 차지하면
    지방에 사는 님들은
    지방에서 그냥 치료 받겠어요?
    지방 소멸각 아닌가요?

  • 34. 반대근거는
    '24.4.3 9:31 AM (223.38.xxx.96)

    앞으로 이렇게 망할것이다 저렇게 망할것이다.
    무슨 점쟁이들 마냥.


    지방사는데 그럼 지방서 치료받아야지 아플때마다 서울가나요?
    돈과 시간이 다들 남아 돈대요?
    그리고 위급한 환자들은 언제 서울가겠어요.
    지방서 응급실 가야지

  • 35. ...
    '24.4.3 9:35 AM (211.218.xxx.194)

    우리나라 의사가 돈을 잘버는건 사실...
    유럽,미국,캐나다 같으면 병원 문턱도 못넘고 의사선에서 예약도 안해줄 병인데
    다 치료받을수 있어서죠.
    그게 k 의료.

  • 36. ...
    '24.4.3 9:39 AM (211.218.xxx.194)

    하긴 외국 의사들은 하루에 10명 안팍으로 보는데
    한국사람은 미국가서 세탁소를 해도 밤잠안자고 하고,
    슈퍼를 해도 과일을 반짝반짝 닦아놓았다더니
    의사를 해도...하루에 오는 환자는 다 진료해버리죠.

    외국같으면 감기정도는 집에서 허브티마시고 푹쉬어라 하고 말것도 다들 진료를 보니
    약먹고 또 일하고...
    또 약값 싸고, 제한도 없으니까 의사들도 경증환자 마다할 이유가 없고.
    외국보다 의료비가 많이 들수 밖에.

  • 37. ..
    '24.4.3 10:42 AM (223.33.xxx.194) - 삭제된댓글

    이번 의대 증원이 가장 큰 문제점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의도와는 달리 국민 건강을 위한
    결정이 아닌 디올백 묻히기와 총선 직전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강행 했단 점입니다.

    더군다나 박민수 차관은 무슨 생각인지
    필요 이상으로 의사 전체를 향해 선넘는 단어를
    끊임없이 구사하며 겁박을 멈추지 않았고요.

    사실 의사들 중 수련 안하고 일반의로 빠지는 인원이 상당한데
    어찌보면 힘든 거 하기 싫고 편하게 살고 파서 그러는 경우인데
    그런 의사들은 이번에 타격 없습니다.
    지금도 생각 없는 일반의 여의사 한명 자기 월급이 얼마네
    어쩌네 하며 요즘도 유투브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심각한 상황은
    필수과에서 사명감을 갖고 본인의 직업을 대하던
    일부 양심 있는 의사들이 이번 기회에
    완전히 마음이 돌아섰다는 데 있습니다.

    분명하게 선 그으며 격려를 하고 양해를 구할 대상과
    강하게 밀어 부칠 대상에 관한 치밀한 연구를 통해
    차별 된 자세를 취했어야 했는데
    정작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만 더 사지로 몰고
    전 국민이 조롱을 하는 상황을 당하고 보니
    멘탈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인원 늘리면 낙수효과로 몰린다 어쩌고 운운하는 행태가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도 모르고
    박민수란 인간이 함부로 얘기하더군요.
    우리나라 최고의 의대라는 서울대는 유독
    성적이 충분함에도 돈 믾이 버는 거 관심 없다고
    수술과 선택하는 이들이 상당한데
    이제 그런 인재들 퍽이나 필수과
    선택하겠나요...

    지방 의료 못 믿겠다고 SRT타고 아산이니
    삼성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지금도 얼마나 많은데
    실력 없는 의사 모아 낙수 효과로 필수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생각하면 퍽이나
    환자들이 거기 찾아 가겠네요.

    문재인 정부 시절 의대 증원 시에는
    내부적으로 찬반 갈려 갈등이 있었고
    (그래서 전공의들 끼리 서로 고소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당시 전공의들 행동에 동조하는 교수는 커녕
    복귀 한 전공의에게 비난을 서슴치 않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 혀 달라요.

    자극적인 단어를 들먹이며 악마화 시키고
    사직의 배후나 찾고 갈라치기 하려고
    정부에서 얍삽하게 어지간히 여론 몰이 꾀하던데
    의사들이 너나 없이 한 마음으로 뭉치는 데는
    정부의 행태가 문재인 정부때와는 달리
    너무나 비열하고 비상식적이기 때문입니다.

  • 38. ..
    '24.4.3 10:57 AM (223.33.xxx.126) - 삭제된댓글

    이번 의대 증원이 가장 큰 문제점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의도와는 달리 국민 건강을 위한
    결정이 아닌 디올백 묻히기와 총선 직전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강행 했단 점입니다.

    더군다나 박민수 차관은 무슨 생각인지
    필요 이상으로 의사 전체를 향해 선넘는 단어를
    끊임없이 구사하며 겁박을 멈추지 않았고요.

    사실 의사들 중 수련 안하고 일반의로 빠지는 인원이 상당한데
    어찌보면 힘든 거 하기 싫고 편하게 살고 파서 그러는 경우인데
    그런 의사들은 이번에 타격 없습니다.
    지금도 생각 없는 일반의 여의사 한명 자기 월급이 얼마네
    어쩌네 하며 요즘도 유투브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심각한 상황은
    필수과에서 사명감을 갖고 본인의 직업을 대하던
    일부 양심 있는 의사들이 이번 기회에
    완전히 마음이 돌아섰다는 데 있습니다.

    분명하게 선 그으며 격려를 하고 양해를 구할 대상과
    강하게 밀어 부칠 대상에 관한 치밀한 연구를 통해
    차별 된 자세를 취했어야 했는데
    정작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만 더 사지로 몰고
    전 국민이 조롱을 하는 상황을 당하고 보니
    멘탈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인원 늘리면 낙수효과로 몰린다 어쩌고 운운하는 행태가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도 모르고
    박민수란 인간이 함부로 얘기하더군요.
    우리나라 최고의 의대라는 서울대는 유독
    성적이 충분함에도 돈 믾이 버는 거 관심 없다고
    수술과 선택하는 이들이 상당한데
    이제 그런 인재들 퍽이나 필수과
    선택하겠나요...

    지방 의료 못 믿겠다고 SRT타고 아산이니
    삼성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지금도 얼마나 많은데
    실력 없는 의사 모아 낙수 효과로 필수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생각하면 퍽이나
    환자들이 거기 찾아 가겠네요.

    문재인 정부 시절 의대 증원 시에는
    내부적으로 갈등이 많았고
    (그래서 전공의들 끼리 서로 고소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당시 전공의들 행동에 동조하는 교수는 커녕
    복귀 한 전공의에게 비난을 서슴치 않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 혀 달라요.

    자극적인 단어를 들먹이며 악마화 시키고
    사직의 배후나 찾고 갈라치기 하려고
    정부에서 얍삽하게 어지간히 여론 몰이 꾀하던데
    의사들이 너나 없이 한 마음으로 뭉치는 데는
    정부의 행태가 문재인 정부때와는 달리
    너무나 비열하고 비상식적이기 때문입니다.

  • 39. ...
    '24.4.3 11:01 AM (76.33.xxx.12)

    의사가 없기는 개뿔.. 대통령이 없지.. 22222222
    널린 게 의사

  • 40. ..
    '24.4.3 11:01 AM (223.33.xxx.126)

    이번 의대 증원이 가장 큰 문제점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의도와는 달리 국민 건강을 위한
    결정이 아닌 디올백 묻히기와 총선 직전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무리하게 강행 했단 점입니다.

    더군다나 박민수 차관은 무슨 생각인지
    필요 이상으로 의사 전체를 향해 선넘는 단어를
    끊임없이 구사하며 겁박을 멈추지 않았고요.

    사실 의사들 중 수련 안하고 일반의로 빠지는 인원이 상당한데
    어찌보면 힘든 거 하기 싫고 편하게 살고 파서 그러는 경우인데
    그런 의사들은 이번에 타격 없습니다.
    지금도 생각 없는 일반의 여의사 한명 자기 월급이 얼마네
    어쩌네 하며 요즘도 유투브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심각한 상황은
    필수과에서 사명감을 갖고 본인의 직업을 대하던
    일부 양심 있는 의사들이 이번 기회에
    완전히 마음이 돌아섰다는 데 있습니다.

    분명하게 선 그으며 격려를 하고 양해를 구할 대상과
    강하게 밀어 부칠 대상에 관한 치밀한 연구를 통해
    차별 된 자세를 취했어야 했는데
    정작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만 더 사지로 몰고
    전 국민이 조롱을 하는 상황을 당하고 보니
    멘탈이 남아나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인원 늘리면 낙수효과로 몰린다 어쩌고 운운하는 행태가
    얼마나 위험한 짓인지도 모르고
    박민수란 인간이 함부로 얘기하더군요.
    우리나라 최고의 의대라는 서울대는 유독
    성적이 충분함에도 돈 믾이 버는 거 관심 없다고
    수술과 선택하는 이들이 상당한데
    이제 그런 인재들 퍽이나 필수과
    선택하겠나요...

    지방 의료 못 믿겠다고 SRT타고 아산이니
    삼성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지금도 얼마나 많은데
    실력 없는 의사 모아 낙수 효과로 필수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생각하면 퍽이나
    환자들이 거기 찾아 가겠네요.

    문재인 정부 시절 의대 증원 시에는
    내부적으로 갈등이 많았고
    (그래서 전공의들 끼리 서로 고소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당시 전공의들 행동에 동조하는 교수는 커녕
    복귀 한 전공의에게 비난을 서슴치 않던 분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전~ 혀 달라요.
    이천공의 사주인지는 몰라도 그 놈의 2천이란
    숫자에 몰입하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제시 했어도
    이미 저번 증원 사태 시 내부 갈등을 겪었던
    전공의들 입장에선 같은 상황 반복하기 싫어
    어지간하면 수용하고 타협했을겁니다.

    자극적인 단어를 들먹이며 악마화 시키고
    사직의 배후나 찾고 갈라치기 하려고
    정부에서 얍삽하게 어지간히 여론 몰이 꾀하던데
    의사들이 너나 없이 한 마음으로 뭉치는 데는
    정부의 행태가 문재인 정부때와는 달리
    너무나 비열하고 비상식적이기 때문입니다.

  • 41. . . .
    '24.4.3 12:49 PM (221.163.xxx.63)

    윗 댓글 공감합니다.
    문정부 시절 증원에는
    의사 내부에서도 의견이 분분했어요.
    지금은 한마음으로 뭉치네요

  • 42. 보세요
    '24.4.3 1:10 PM (211.37.xxx.222)

    https://youtu.be/-dhdRMFj9_g?feature=shared

  • 43. ..
    '24.4.3 2:04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국민들을 의사를 악마화해서 가릴거 가리고 표 수거하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예요
    대통이란 사람이 국민을 결코 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거죠.
    거기에 놀아나는 사람은 증원찬성이고 생각있는 사람은 반대하는거고.

  • 44. 미친 낙수효과 타령
    '24.4.3 3:56 PM (211.211.xxx.168)

    지방 의료 못 믿겠다고 SRT타고 아산이니
    삼성까지 올라오는 사람들이 지금도 얼마나 많은데
    실력 없는 의사 모아 낙수 효과로 필수과로
    밀어 넣을 수 있다 생각하면 퍽이나
    환자들이 거기 찾아 가겠네요.
    Xxxx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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