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드니까 취향이 바뀌네요.
사람이 만든 예술품보다 지구가 만든 대자연이 더 좋아집니다.
그래서 유럽보다는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가 더 좋네요.
유럽은 EU 된 이후로는 동유럽에서 몰려든 소매치기들로
신경쓰는 것도 피곤하구요. 빠리는 20년전이나 달라진게 거의 없는데
소매치기만 늘었어요. (메트로는 여전히 지저분하고, 그나마 새 열차는
좀 생겼던데..여전히 개찰구는 좁고,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없어서
유모차 미는 엄마가 쩔쩔매더군요. 우리나라 지하철은 지난 20년간
엄청나게 발전했는데...)
그런데 미국, 캐나다는 워낙 넓어서 운전하고 다니기가 좀
힘들다는 것.
올 겨울에는 하와이에 가서 한달 살고 싶습니다.
이런 우연히 적고 보니, 아래에 유럽여행 관련 글이 있네요. 절대로 아래글 보고
쓴게 아닙니다. ---::: 그냥 제 취향이 바뀌었단 거에요.
저는 아직 젊은가 봐요. ^^
여전히 미국 캐나다는 심심, 유럽이 더 땡겨요.
달라진건 예전엔 계획을 촘촘하게 세워서 육로로 다니는 걸 즐겼는데 이젠 크루즈로 다니며 보는게 편해요.
전 노르웨이 대자연 앞에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가..겸손하게 되더라구요.
근데 울 나라 자연이 더 좋아요. 압도적이지 않아서.
미국이 더 좋은지 오래 됐는데, 대자연 좋아요. 여행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이 좋아집니다.
노르웨이도 좋죠 ! 트레킹 가고 싶네요. 피요르드 해안도 보구요.
젊었을때도..나이들어도…여전히 대자연은 영..ㅋ
햇빛에 노출되면 머리가 걍 멍~해져요. 지붕, 건물 안에 들어가 있어야 심신이 안정됨.
캠핑같은건…젤 극혐이고..
저도요. 자연이 좋아지더근요. 뉴욕이나 유럽 좋아했는데. 이잰 비슷한 느낌
여유가 되시니 외국여행이 즐거우신거죠
전 겁이 많아서인지
우리나라 밖에서 여행하는건 별로 흥미가없고 여유도없고 ㅎ
미국이나 캐나다등 압도적인 자연을 보면 범접하기힘든것도 있지요 가기도힘들고
우리나라 자연은 보기에도 좋고 그속으로 들어갈수있고 가까이할수 있다는것이 장점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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