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곧 50되요. 평생 다니던 직장 오늘자로 퇴사하고 오전에 집에 왔어요. 자격증 준비중인데 2차시험 이제 목숨걸고 해보려구요. 오후에 혼자 창밖 내다보고 있으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이렇게 집에만 앉아있어도 충분히 행복한고, 물욕도 없어 돈도 많이 필요없는데 뭘 바라고 전쟁터로 늦은 나이에 뛰어들까 싶기도 하고요,,,저녁은 최고로 맛난거나 배달해 먹을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때문에 오늘 퇴사했어요
ㅇㅇ 조회수 : 3,810
작성일 : 2024-03-29 16:57:16
IP : 49.175.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내 인생이니
'24.3.29 4:59 PM (118.235.xxx.24)내가 가장 많이 고민했을 거고
주사위는 던져졌으니 최선을 다해보는 거죠.
1차 붙기까지 직장 다니면서 얼마나 고생하셨겠어요. 응원합니다.2. ...
'24.3.29 5:02 PM (1.232.xxx.61)꼭 성공하시길 빕니다.
3. ..........
'24.3.29 5:03 PM (59.13.xxx.51)응원합니다~ 남은 인생도 길어요. 새로운일 잘 해내실거예요.
4. 파이팅!
'24.3.29 5:37 PM (60.36.xxx.150)원글님의 선택을 응원합니다. 잘 되실 거예요.
5. ..
'24.3.29 6:20 PM (58.79.xxx.33)성공후기 꼭 남겨주세요. 합격을 기원합니다.
6. 시작이 반
'24.3.29 8:13 PM (115.41.xxx.13)오늘 맛있는거 드시고 공부 파이팅 하세요!
7. 응원해요
'24.3.29 8:47 PM (112.212.xxx.115)멋져요
그
성취감이 인생을 짜릿하게도 하죠
화이팅하세요
저도
그 기운 얻어 갑니다.8. happ
'24.3.29 8:56 PM (39.7.xxx.66)무슨 자격증일까요?
그 나이에 직장까지 관두고
대단한 결심인듯
그만큼 효용이 큰 자격증일까 싶네요.
암튼 화이팅입니다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