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대응팀 만들자" 제안에…'댓글부대' 우려 제기
민주당 지도부가 소속 의원들에게 SNS 에서 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자며 의원실마다 팀을 꾸려서, 당에 우호적인 댓글을 달게 하자는 제안까지 내놓은 걸로 확인됐습니다. 당 안에서는 '여론 조작'으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윤덕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소속 의원실마다 3명씩 팀을 꾸려서 온라인 여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고 제안했다고, 회의 참석자들은 말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선 회의에 참석한 의원들부터 홍보비서관 1명과 지역구 지방의회 의원 2명 등 3명으로 팀을 시범 운영한 뒤, 추후 소속 의원 전체로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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