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남편 연장 들고나왔어요ㅡㆍㅡ

흠~ 조회수 : 37,806
작성일 : 2024-03-28 20:59:16

많이 사용하는곳 콘센트가 고장으로 안되길래 어쩌지?했더니 한시간가량 째려보더니 드디어 연장통들고나오네요.....

기죽일까봐 암 말도안하고있는데 걱정이^^;

진짜 똥손에다 못하나 박는것도 세상 신중하게 진지하게하는데다 자잘한 고장이나 문제들도  뻑하면  전문가불러라!소리만하는데 왠일로 용기르냈네요ㅎ

물론 실컷 끙끙대다 전문가불러라...하겠지만...

손재주 좋은 남편두신분들 부러워요ㅎ

IP : 221.164.xxx.7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28 9:01 PM (121.151.xxx.18)

    ㅋㅋㅋ

    응팔에 드라이기선 완전짧게한 김성균씨가 생각나는건 왜일까요

  • 2. 일단
    '24.3.28 9:01 PM (121.133.xxx.137)

    두꺼비집 전원부터 내리세요
    후덜덜

  • 3. ㅇㅇ
    '24.3.28 9:02 PM (59.17.xxx.179)

    헐 전기 작업 모르는 사람이 하면 진짜 위험해요.

  • 4. 두꺼비집
    '24.3.28 9:03 PM (112.212.xxx.115)

    전원부터 내리세요.

  • 5. ㅎㅎ
    '24.3.28 9:04 PM (221.164.xxx.72)

    일단 뚜껑 열어놓고 10분넘게 들여다만보고있어요 ㅎ
    벽이랑 대화라도하는줄ㅡㆍㅡ

  • 6. 마칸
    '24.3.28 9:08 PM (61.72.xxx.160)

    전기는 모르시면 전문가를 부르시는게....감전되면 사고나시면.....아니면 유투브라도 보시고 하시는게.....

  • 7. ..
    '24.3.28 9:09 PM (221.162.xxx.233)

    울신랑 뚝딱 잘고치는데 보내드리고싶네요
    우선두꺼비집부터내리시구요
    콘센트내부선 폰으로찍어놔야 다시연결할때 그대로하더군요
    안되면 내일 한국전력에연락해보세요

  • 8. ^^
    '24.3.28 9:12 PM (125.178.xxx.170)

    넘 웃기네요. 그 장면이.

  • 9. ....
    '24.3.28 9:14 PM (116.41.xxx.107)

    헐..콘센트는 주말 낮에 하세요.
    두꺼비집 내리고 해야 하는데..
    유튜브 좀 찾아 보시고요.

  • 10. 바람소리2
    '24.3.28 9:18 PM (114.204.xxx.203)

    크 결국 사람불러야 해요 일만 커져요

  • 11. ...
    '24.3.28 9:18 PM (183.102.xxx.152)

    낮에 하시지...

  • 12. ㅇㅇ
    '24.3.28 9:28 PM (125.132.xxx.156)

    벽과 대화는 마치셨나요? ㅎㅎㅎㅎ

  • 13. 낮에 하라고
    '24.3.28 9:31 PM (112.133.xxx.149) - 삭제된댓글

    하세요.
    전문가도 아니고 전기 작업을 누가 밤에 해요.

  • 14. ..
    '24.3.28 9:34 PM (59.18.xxx.33)

    전기 테스터기 같은 거 없으면 하지 마세요.
    저희 남편 전기 잘 하지만 항상 조심조심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합니다.
    걱정되네요.

  • 15. ...
    '24.3.28 9:36 PM (1.232.xxx.61)

    전기는 밤에 만지면 안 돼요.

  • 16. ㅎㅎ
    '24.3.28 9:53 PM (221.164.xxx.72)

    결국 들여다만보다 뚜껑 다시 닫았어요
    끊어진 선이 없다네요!
    ???????
    이럴줄알았지만 역시나ㅎ

  • 17.
    '24.3.28 10:01 PM (211.109.xxx.17)

    연장 뚜껑 닫으셨다니 다행이네요. 휴~

  • 18. ...
    '24.3.28 10:57 PM (223.38.xxx.207)

    끊어진 선이 있을리가...^^

  • 19. ㅋㅋㅋㅋㅋㅋ
    '24.3.28 11:12 PM (14.50.xxx.57)

    미안해요 빵 터졌어요......

    제가 남자로 태어났으면 아마 그럴 것 같아서 더 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

  • 20. 레이나
    '24.3.28 11:18 PM (110.12.xxx.40)

    제 남편은 제 뜻대로 진행이 안되거나 하면 얼굴이
    벌개져서 화까지 냅니다
    어찌어찌 고치고 나선 자기 같은 남편 없다고 하는데
    보내드릴까요

    전 마음의 평화가 더 좋은 사람이라 미리 의뢰 맡기는 편이
    좋아요 ;;;

  • 21. ㅋㅋㅋ
    '24.3.28 11:27 PM (59.11.xxx.100)

    울 남편도 그래요. 그런 주제에 공구 욕심이 있어서 제가 공구보관함도 사줬어요. 그 가방 들고 출동하면 멋져 보여요.
    물론 십중 팔구는 못고치지만 ㅋㅋㅋ 오십중반 아재 제 눈엔 귀여워요.

  • 22. 에고
    '24.3.29 6:41 AM (116.42.xxx.70)

    울남편 친구인줄..

  • 23. ㅇㅇ
    '24.3.29 8:07 AM (218.147.xxx.153)

    세면대 수전, 주방 수전, 현관문 틀어짐,
    해체된 조립 붙박이장 다시 설치 등등
    이런 거 척척하는 남편도 전기는 안해요..

  • 24. 아파트
    '24.3.29 8:37 AM (118.220.xxx.115)

    아파트면 관리실에 연락하면 전기봐주세요 시설관리?하시는분 계세요

  • 25. 네네네네
    '24.3.29 8:39 AM (211.58.xxx.161)

    전문가부를 돈 잘벌어오심 되는겁니다 ㅋㅋ

  • 26. ㅋㅋ
    '24.3.29 8:41 AM (1.238.xxx.143)

    ㅎㅎㅎㅎㅎㅎㅎ

  • 27. ..
    '24.3.29 9:49 AM (211.58.xxx.158)

    우리집에도 떵손 남편 있어요
    전자렌지 정수기 연결하는 콘센트가 이상하더니 전자렌지가 안되서
    남편한테 말하니 몇번 보더니 서비스 맡기자고
    전기 쌍기사있고 공기업 다니는데 아들 나와서 들여다보더니
    이거이거가 안되네 하더니 남편 보조로 바로 고치더라구요 ㅎㅎ
    남편이랑 와 우리집에 전기기사님이 있었구나 했네요

  • 28. ..
    '24.3.29 10:24 AM (211.46.xxx.209)

    우리집 냥반이 왜 그댁에??
    전 이제 포기 했어요
    보고 있음 나까지 스트레스

  • 29. 저희는
    '24.3.29 12:05 PM (116.120.xxx.218)

    컴퓨터요.
    고친다고 손대면 더 고장나요.
    컴퓨터 이상하면 그냥 조용히 전문가 부릅니다.
    뭔 돈이 들어도 컴퓨터 새로 사는것보단 싸니까요^^ㅎㅎ

  • 30. ㅋㅋ
    '24.3.29 12:27 PM (116.125.xxx.59)

    재밌네요 ㅋㅋㅋㅋ

  • 31. 왜 남편이
    '24.3.29 12:34 PM (73.207.xxx.192)

    해야한다고 생각하세요? 본인이 하심되죠.
    모르면 유튜브 보고 배워서 하세요.
    콘센트가 고장났으면 콘센트 새걸로 사와서
    일단 전기내리고 바꾸세요.
    전기선 뺀자리에 그대로 새거에다 끼시면 됩니다.

  • 32. ᆢ2
    '24.3.29 2:06 PM (58.124.xxx.43)

    ㅋㄱ
    전기는 30년이상하신 분도
    긴장된다하셔요.
    그리고 저런 콘센트ㆍ스위치ㆍ등기구교체
    이런 일을은
    한전(한국전력)에 전화하시면
    안됩니다.ㅎㅎ

  • 33. ㅇㅇ
    '24.3.29 3:11 PM (125.130.xxx.146)

    브라운관 티비 시절..
    티비나 컴퓨터 화면이 좀 이상하면
    무조건 때리고 보는 남편
    희한한 건 작동이 잘 됨.

  • 34. 싱그러운바람
    '24.3.29 3:34 PM (223.38.xxx.244)

    똥손 친정남자들 보다가 아니 아예 손이 없었던 ~
    맥가이버 남편두니 너무 좋긴해요
    그런친정이어서 오히려 더 대단해보이는지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242 쿠팡 알바 처음 갑니다. 준비물? 1 알바 14:50:10 51
1589241 요즘은 감자랑 사과 사는게 제일 힘들어요... 1 14:49:31 75
1589240 남자옷 사이즈 문의합니다. 남자 14:48:47 15
1589239 이주노 검색할일이 있어서 녹색창에 물었더니 ... 14:44:28 267
1589238 구스 이불 추천해 주세요. 2 여름 14:42:04 66
1589237 천박이란 단어를 처음 들었던때 3 ... 14:41:23 231
1589236 전단 나눠 주는 사람 .. 14:38:10 123
1589235 9월초에 파리 여행을 가는데요 파리 14:33:00 174
1589234 최근 성곡미술관 가보신분 ..... 14:28:12 185
1589233 피아노 전공하신분? 건반 명칭을 알려주세요. 1 피아노건반 14:27:35 199
1589232 딸이 남친보다 객관적 조건이 좋을 땐 어찌해야 하나요 22 어떻게 생각.. 14:25:58 925
1589231 알뜰폰 위치추적 잘 되나요? 2 ㄴㄱㄷ 14:22:47 206
1589230 맥북사려고 하는데요 3 Aa 14:18:21 175
1589229 식구들이 미세먼지 신경 쓰나요 2 .. 14:17:51 254
1589228 박찬대는 코딱지 파주고 원내대표 직행하네요 13 대박 14:12:30 589
1589227 김밥 지금 싼거 냉장고 넣었다 내일 먹어도 되나요? 4 .. 14:11:56 379
1589226 수영장 익숙하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8 첨엔모르지 14:11:27 380
1589225 생리때는 사람이 엄청 피곤해 지네요 ㅠ 3 ㅁㅁ 14:09:24 423
1589224 부러운 거랑 질투는 다르지 않나요 7 ..... 14:06:23 639
1589223 50대 중반 출퇴근 옵션 3 14:02:11 524
1589222 남한테 제일 질투날때가 언제인가요? 6 13:59:34 818
1589221 스타일러 있어도 한계절 입었던 옷은 드라이 하고 1 살까말까 13:58:44 622
1589220 남친이 아버지 납골당 가는걸 잊어먹었는데요 31 아엉 13:58:09 1,847
1589219 앞머리 잘못 자르고 후회... 2 13:54:24 589
1589218 친오빠한테 1억5천 꿔주고 5천씩 나눠 받았는데 5 세금 13:52:44 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