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음
'24.3.26 10:3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이렇게 길면 설득력도 떨어지고
일단 안읽어요.
2. 제목부터가
'24.3.26 10:34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좀 말이 안되는...
3. 뭐
'24.3.26 10:36 AM
(112.216.xxx.18)
뭐래,,,,,
4. 간만에
'24.3.26 10:37 AM
(118.235.xxx.237)
정신 제대로 박힌 글 봅니다
5. 명품 마켓팅
'24.3.26 10:39 AM
(121.133.xxx.125)
명품 마케팅이죠.
아시아판 모델일거에요.
중국. 한국 명품시장 큰 손이고
루이비통은 우리가 그걸 사서 부자가 된거일수도 있지만
공격적 경영으로 아마 에르메스.샤넬빼고 다 루이비통그룹일거에요.
에르메스도 인수하려는데..매출이 잘 나와 아직 선전한다 들었거든요.
연예인이 뭘 들어서가 아니라
인공지능 탑재된 광고가
자꾸 핸폰에 연에인이 명품 풀 착장한 기사를 내보내요.
예쁘긴 하죠.
6. .
'24.3.26 10:39 AM
(118.235.xxx.52)
동감합니다..
7. ...........
'24.3.26 10:40 AM
(59.13.xxx.51)
어린친구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돌들
명품마케팅이 불편했던건 저뿐만은 아닌듯 하네요.
어린아이들에게 명품쇼핑을 세뇌시키는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더군요.
8. 술술
'24.3.26 10:40 AM
(118.235.xxx.210)
읽히네요.
문화강국 되고픈것도 맞고,
그 명성 비스무레 얻어가지만
명품보석소비강국 맞잖아요
특히 젊은세대 명품 소비 인**에서
보여주기에 도취된 인풀루언서들도 그렇고
9. 82에서
'24.3.26 10:41 AM
(112.152.xxx.66)
이런글 넘 좋아요
생각하게 만드네요
10. ..
'24.3.26 10:41 AM
(1.211.xxx.76)
-
삭제된댓글
맞는 말씀이긴한데 저희보고 어쩌라고요. 자기가 응원하는 스타가 유명해지면 좋아하는건 인지상정 아닌가요. 흠...
11. 아편전쟁은
'24.3.26 10:41 AM
(121.133.xxx.125)
미국 일부 도시입니다.
무섭죠. ㅜ 명품에 비교할게 아니에요.
우리도 명풍에서 F &B 로 바뀌고 있어요.
12. ....
'24.3.26 10:41 AM
(106.101.xxx.1)
내용은 읽어보고 타박댓글 다시는지.
저는 너무 공감합니다.
고객 머리 꼭대기에 군림하는 명품매장 너무 어이없어요.
지네가 고객을 선택해서 팔아준다는거
진짜 웃기지 않아요?
가방 하나 사려고 이것도 사고 저것도 사고 굽신굽신하면서 실적채워서 겨우 할당받는거
진짜 너무 기가막힌데
다들 명품정책 그러려니 하나봐요.
13. ...
'24.3.26 10:41 AM
(1.227.xxx.209)
정말 똑똑하고 예리한 분석이네요.
추천 백만개 드립니다.
우리나라 기술개발, 공장 짓고 투자해서 반도체 자동차 팔아서 이문 조금 남겨서 번 돈 해외 명품, 수입차 산다고 다 나간다는 거잖아요.
우리나라가 힘들게 쌓아올린 한류라는 콘텐츠에 명품업체들이 한국 아이돌 명품 앰배서더로 쓰면서 젊은이들 주머니 털어간다는 소리네요.
자기만족이긴 하지만 땀 흘려 힘들게 번 돈 그렇게 쓰는 거 내 돈 아니지만 정말 아까워요.
우리나라도 부가가치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가 만들어지면 좋을텐데..
14. ᆢ
'24.3.26 10:43 AM
(125.130.xxx.132)
명품소비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15. 뭐
'24.3.26 10:45 AM
(121.121.xxx.58)
명품사랑은 알겠는데 그걸 청나라 아편에 비유할것 까지는
중독되고 싶어도 돈이없어서 ㅎ
아편은 비할바 없이 심각한거죠.
경제관념은 좀 생각해 볼필요는 있네요
온나라가 땅투기부동산투기에 버블만들고 터지기직전이라는 것도요.
16. ㅇㅇ
'24.3.26 10:47 AM
(118.235.xxx.142)
이런글이 있어야
82답죠
글 퍼와주셔서 감사합니다
17. 정점
'24.3.26 10:48 AM
(121.133.xxx.125)
찍어서
요즘 그 열기 중국관광객이 하고 있어요.
진짜 중국 상위 0.001프로가 뭔지 자주 보고 있어요$
궁금했는데 중국보다 한국내 상품이 구성이 좋대요.
요즘은 일본보다요. 그 만큼 우리의 명품 소비 열기가 뜨거웠겠지요.
18. . .
'24.3.26 10:49 AM
(222.237.xxx.106)
이거 보세요.일리 있어요.
19. ...
'24.3.26 10:56 AM
(118.235.xxx.221)
-
삭제된댓글
정말 맞는 말씀이예요
알고는 있지만 문장력 부족으로 맴맴 돌던 내용을
시원하게 풀어주셨네요
가까이선 안보이고 먼곳에서 보면 보이는것
20. 아편전쟁
'24.3.26 10:57 AM
(110.13.xxx.119)
-
삭제된댓글
18세기 초에 시작 된 중국의 차 수입이 18세기 말 경 영국과 중국 무역의 큰 부분을 차지함.
중국은 수입할 게 별로 없는데, 온 국민이 차를 마시고 사랑하게 된 영국은
중국 대상으로 무역이 심하게 적자가 나고
영국의 은이 바닥 날 정도로 중국에 차값으로 지불하는 상태가 됨
(영국이 차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도 영국차의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당시 술이나 커피는 남자들 위주로 마시던 반면
차는 계급 관계없이 여자들까지 마시는 음료라 소비가 엄청남).
이에 영국 동인도회사는 교묘한 방법으로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유통시킴.
중국에 엄청난 중독자 발생. 중-영 무역에서 영국의 차값을 지불하고도
은이 남을 양의 아편이 유통됐음. 청나라 황제가 임칙서를 임명해 이 무역 막게 함.
영국이 아편 전쟁 일으킴.
예나 지금이나 개인/소수의 이익만 보고 움직이는 인간들의 탐욕은 변함없이 존재. 거기에 놀아나느냐 마느냐는 내가 정할 수 있음.
21. 아편전쟁
'24.3.26 10:58 AM
(110.13.xxx.119)
-
삭제된댓글
18세기 초에 시작 된 중국의 차 수입이 18세기 말 경 영국과 중국 무역의 큰 부분을 차지함.
중국은 수입할 게 별로 없는데, 온 국민이 차를 마시고 사랑하게 된 영국은
중국 대상으로 무역이 심하게 적자가 나고
영국의 은이 바닥 날 정도로 중국에 차값으로 지불하는 상태가 됨
(영국이 차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도 영국차의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당시 술이나 커피는 남자들 위주로 마시던 반면
차는 계급 관계없이 여자들까지 마시는 음료라 소비가 엄청남).
이에 영국 동인도회사는 교묘한 방법으로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유통시킴.
중국에 엄청난 중독자 발생. 중-영 무역에서 영국의 차값을 지불하고도
은이 남을 양의 아편이 유통됐음. 청나라 황제가 임칙서를 임명해 이 무역 막게 함.
영국이 아편 전쟁 일으킴.
22. ㆍ
'24.3.26 11:0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신박하네요
23. 아이고
'24.3.26 11:01 AM
(112.212.xxx.115)
K팝이 돈 벌어 들였으면 우리도 써야죠.
세계 경제도 그래야 돌아가죠
근데
맨날천날 근검절약은 국민들 서민들만 하나요?
또
요즘 젊은애들 그렇게 명품에 혹 하지 않아요.
딸이 덕질 중인데 자기 최애가 입고 쓰는 걸
다 살 수 도 없고 소소한거 따라 사는거죠
한 번은 50만원짜리 향수 살 까 고민하다가 그 팬덤에서 같은거 짭 찾아 내서
다들
살까 말까 고민 하더니
짭은 또 싫다고 ;;;
시향지 3000원짜리 사더군요 ㅋ
요즘 젊은 친구들 뭐라 할게 아니라
대파가격으로 국민 우롱하는 임시공무원 놈이 제일 문제입니다.
24. 아편전쟁
'24.3.26 11:08 AM
(110.13.xxx.119)
18세기 초에 시작 된 중국의 차 수입이 18세기 말 경 영국과 중국 무역의 큰 부분을 차지함.
중국은 수입할 게 별로 없는데, 온 국민이 차를 마시고 사랑하게 된 영국은
중국 대상으로 무역이 심하게 적자가 나고
영국의 은이 바닥 날 정도로 중국에 차값으로 지불하는 상태가 됨
(영국이 차로 유명하지만 지금까지도 영국차의 원산지는 중국과 인도.
당시 술이나 커피는 남자들 위주로 마시던 반면
차는 계급 관계없이 여자들까지 마시는 음료라 소비가 엄청남).
이에 영국 동인도회사는 교묘한 방법으로 인도산 아편을 중국에 유통시킴.
중국에 엄청난 중독자 발생. 중-영 무역에서 영국의 차값을 지불하고도
은이 남을 양의 아편이 유통됐음. 청나라 황제가 임칙서를 임명해 이 무역 막게 함.
영국이 아편 전쟁 일으킴.
https://ko.wikipedia.org/wiki/%EC%95%84%ED%8E%B8_%EC%A0%84%EC%9F%81
25. 완전
'24.3.26 11:11 AM
(14.50.xxx.97)
공감합니다.
26. ㅁㅁ
'24.3.26 11:11 AM
(39.121.xxx.133)
극 공감하는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생각 한 번 했으면 좋겠네요.
27. 정말
'24.3.26 11:12 AM
(218.37.xxx.225)
아프게 뼈때리는 글입니다
두고두고 읽고 아이들한테도 보여줘야겠어요
28. ..
'24.3.26 11:18 AM
(106.101.xxx.123)
공감해요
명품 엠버서더니 뭐니 같잖음
생각도 없어 보이고
29. 3배 업
'24.3.26 11:19 AM
(116.41.xxx.141)
판매량이 명품
외국인이 사간 명품이래요 어제뉴스에
그래서 한국에 더 최신상품 배치한다고
아시아 최고중심 명품쇼핑지로 부상했다고..
그들이 명품사러와서 뿌리는 돈도 엄청난거니
명암이 있는거겠죠
30. ㅇㅇ
'24.3.26 11:23 AM
(121.136.xxx.216)
이런글 일단 좋네요 생각해보게하는 정성글
31. ...
'24.3.26 11:28 AM
(142.116.xxx.23)
미씨usa에 올라온 글 퍼오신거죠? 차라리 그 글 링크를 다시는게 좋겠어요. 로그인 안해도 읽을 수 있거든요.
댓글들도 생각할 거리가 많았어요.
32. 샤넬백
'24.3.26 11:35 AM
(75.4.xxx.193)
천만원하는거 사실 말도 안되요.
디자인값이라고는 하나 글쎄 그 가치가 원가의 몇십배나 주고 살 이유가 있는지.
제가 built-in 냉장고 갖고 싶어서 보고 있는데 그게 천만원정도 하거든요.
그 기술과 재료와 노동력을 샤넬백 천만원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면
도저히 천만원 주고 핸드백은 못사겠어요.
33. 꿀단지
'24.3.26 11:41 AM
(121.129.xxx.175)
공감하게 되는 글입니다. 아편을 공급한 유럽이 청 제국으루어떻게 몰락시켰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우리는 유럽의 명품과 미국의 문화자본에 어떻게 길들여져 가는지 돌아볼 시기입니다. 우리 나라가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지만 세상의 많은 나라가 흥망성쇠를 겪고 사라진 국가도 많아요. 우리가 후대를 위해 존속하기를 바란다면 우리 대에서 각성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지요.
34. ㅇㅇ
'24.3.26 11:47 AM
(61.255.xxx.115)
아니라고 욱하려고 했는데..
읽어보니 구구절절 맞는 말이네요.
전 외제차도 이해가 안가요.
제..그 차도…
이미 다른 국산이 잘 만들어서 그 정도인데..
단지 외제차라는 이유로 돈 더 주고 중국 공장에서 만든 걸 왜 사는 지…
35. ... ..
'24.3.26 1:51 PM
(222.106.xxx.211)
자주 읽고 싶은 글입니다.
36. ㅡㅡ
'24.3.26 3:20 PM
(125.178.xxx.88)
명품하나없는데 내가 승?!
37. 흠
'24.3.26 6:44 P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간만에 마음에 드는 지적입니다
전 BTS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너무 명품앰버서더 티를 내서 마음에서 멀어졌어요
물론 멤버들이야 하이브가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고 방시혁은 이윤추구하는 사업가에 불가하다해도
그들이 보내는 메세지 진정성.. 다른데는 일치하려고 노력하면서 왜 명품소비 이면의
정치와 소비, 공급의 심리를 읽지 못하고 저렇게 큰 영향력을 가진 그룹이 나서서 반대하지 않을까.. 실망해서요
특히 청소년 팬층으로둔 스타들의 명품 앰버서더 이거 진짜 문젠게
자라나는 아이들 건전한 소비관을 심어줘야 할 청소년들이 뭘 보고 배우고 자랄까요
어른들 부터 깨어있어야 합니다 과시를 위한 비싼차 비싼가방 물건은 명품이 아니라 허영심리와 인간의 불안욕구 열등감을 자극하는 유혹재라는것을 알게 해주고 바른 소비를 가르쳐야해요
38. 흠
'24.3.26 6:50 PM
(175.213.xxx.37)
간만에 마음에 드는 지적입니다
전 BTS 좋아했는데 언제부턴가 너무 명품앰버서더 티를 내서 마음에서 멀어졌어요
물론 멤버들이야 하이브가 시키는대로 할수밖에 없고 방시혁은 이윤추구하는 사업가에 불가하다해도
그들이 보내는 메세지의 진정성이 설득되려면 언행일치가 되야하는데 왜 명품소비 이면의
숨겨진 기업의 교활한 전략에 휘말려서
저렇게 큰 영향력을 가진 선한 영향력을 표방하는 세계적인 그룹이 한낱 명품브랜드 엠베서더를 할까하구요
청소년 팬층으로둔 스타들의 명품 앰버서더 이거 진짜 문젠게
자라나는 아이들 건전한 소비관을 배우지 못하고 심리적 열등감 좌절감을 먼저 경험하게 되니까요
어른들 부터 깨어있어야 합니다
과시를 위한 비싼차 비싼가방 물건은 명품이 아니라 허영심리와 인간의 불안욕구 열등감을 자극하는 유혹재 라는것을 바로 인식하게 하고
자본주의가 방치하는데로 저급한 문화에 휩쓸리지 않도록 소비에 대한 바른인식을 가르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