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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다가

봄에는 조회수 : 928
작성일 : 2024-03-18 08:29:46

배달온 얼갈이 배추 잎사귀가 단단해서 기대를 안했는데 맛있게 됐어요. 금방 한 밥에 길게 잘라서 담은 감칠맛 나는 찰랑거리는 국물에서 건진 김치를 입에 터져라 넣어서 씹고 있으니 문득 세상 떠나면 이 맛있는걸 못 먹는게 슬플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다른 분들도 이정도로 맛있는게 있으시겠지요.

IP : 221.139.xxx.19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3.18 8:38 AM (114.204.xxx.203)

    나이드니 맛있는것도 없어요
    잘 먹는 그때가 좋은거죠

  • 2. como
    '24.3.18 8:41 AM (182.230.xxx.93)

    이빨이나 소화기관 아파도 못먹어요.
    많이 드세요

  • 3. ..
    '24.3.18 9:07 AM (211.208.xxx.199)

    세상의 맛있는 것을 다 먹어보지도 못하고 죽는 인생이에요.
    맛있게 드시고 소화 잘 시키시고 건강하고 즐겁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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