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전거 타고 집에 왔는데 귀에 꽂았던 무선이어폰이 어디서 빠졌는지 없더라구요
다시 나가서 왔던 길을 1km쯤 다시 훑었지만...
실망하고 집에 왔는데 벗어놓은 옷 호주머니에 그 하나가 들어있네요
분명 아까전엔 없었던것 같은데 기분이 좋더라구요
버즈2프로인데 비싸게 줬거든요
한쪽 잃어버렸으면 어쩔뻔...
저녁에 자전거를 당근에 내놨어요
제겐 넘 크고 무거워서..
빨리 팔려고 진짜 싸게 내놨는데 한시간도 안돼 팔렸어요
써게 팔긴했지만 역시 기분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돈 더 얹어서 제가 사고싶어했던 좀 작고 가벼운 자전거를 주문했어요
담주 오는데 넘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