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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우울증 때문에 미치겠어요..

ㅎㅁ 조회수 : 5,135
작성일 : 2024-03-14 10:33:18

 

 

제가 20.. 30대 때 어떤 사람이었냐 하면요..

길 가다가 꽃만 봐도 행복했어요

 

비가 와서

눈이 와서

해가 나서

 

그냥 매일 매일 행복 했어요

 

진짜로.. 하루에 밥 3끼 먹는것도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아님 먹을 생각

오늘 점짐 때는 뭘 먹지? 그리고 저녁때는 뭘 먹지?

 

오죽함.. 부정적인 친구들이 저를 좀 싫어 햇었어요

 

제가 하는 긍정적인 말들이 너무 싫다네요. 자기는 텐션이 우울해서

긍정적인 말을 아무리 해도 올라가지 않는데.. 왜 자꾸 저한테 그런말을 하냐구요..

 

전 제가 우울증이 생길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아직도 제가 에너지가 넘치고 활발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몰라요

 

아침에 눈을 뜨면.. 그냥 눈을 안떴음 좋겠어요

비가오고 어두우면 너무 무서워요.. 그래서 일부러 해뜨면 나갑니다. 

밥 먹는 것도 그냥 이젠 끼니 때우려고 하구요

 

하늘에 뭐가 있는지.. 새싹이 뭐가 나는지..

 

운동 하는데요.. 예전에는 꼭 만보 채웠거든요

근데 이젠 그러기가 싫은거에요

 

왜 맨날 내 인생을 노력해야돼?

왜 맨날 열심히만 살아야해?

열심히 안살면 안되나?

어차피 혼자 살다 갈껄..꼭 그렇게 나이 먹어서까지 열심히 살아야 하나?

 

문제가 계속 우울 한게 아니라..

3주 정도 행복하고 일주일 우울하다가

하루종일 행복 하다가 밤이 오면 갑자기 밀려드는 불안감.. 이래요

 

의사샘이 불안장애, 우울증이라고 했어요.. ㅜ,ㅜ

전 결혼을 정말 하고 싶었고 제 인생에 자식 안키우는 삶을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어요

 

근데 결혼 못하고 이 나이에 싱글이 되었어요..

친구들은 저한테 혼자 잼나게 잘 살라고.. 일도 잘 되니까.. 얼마나 좋겠냐고 하는데요..

 

전 그냥..같이 함께 할 가족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병원 갔더니..

 

우울증 원인이 외로움이래요

 

 

 

IP : 220.79.xxx.11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로
    '24.3.14 10:35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서둘러 결혼 마세요.
    이런 상황에서 외로움 채우고 싶고 가족이 원해서 결혼하다가 실수할 수 있어요.
    우선 나를 잘 다독이고, 내가 건강해진 다음, 그 즐거운 마음으로 상대를 찾아보세요.

  • 2. 님이 위너
    '24.3.14 10:36 AM (175.212.xxx.96)

    미혼이라니 부럽소 ㅠㅠㅠ

  • 3.
    '24.3.14 10:37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

    공감하려고 했는데 전 기혼에 자식까지 ㅡㅡ
    있어도 외로워요 이것들이 나를 실컷벗겨먹고 쓰레기취급이야 싶은 마음에 넘 화가나요

    40~50이 몸이 쇠약해지며 그런 때인가봐요
    그래서 그렇게 철학책과 그림들이 나오나봐요
    어려서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왠걸요
    지금은 아!!! 그래서 그런소리한거구나

    영화도 아 그장면이 그 뜻일수있겠다 막 그래요
    철학책 심리학책 쭉 찾아보세요 자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 4.
    '24.3.14 10:41 AM (223.38.xxx.132)

    절대적 외로움인가봐요 ㅜ 동호회 활동이라도 해보세요 사진 이런거요

  • 5. ㅇㅇ
    '24.3.14 10:49 AM (223.39.xxx.17)

    남편, 자식 있어도 외로워요.
    5일 힘들고 하루이틀 행복해요.
    자식있으면 책임감이 이루 말할수 없을만큼 부담스럽고 힘듭니다.
    그거보다 원글님이 훨씬 낫습니다.
    다 가질수는 없어요.
    인간은 결국 혼자잖아요. 이겨내세요.

  • 6. ,,
    '24.3.14 10:50 AM (73.148.xxx.169) - 삭제된댓글

    원래 사람이 우울한 이유가 자기 소망이 꺽일때 가장 크게 생기죠.

  • 7. ,,
    '24.3.14 10:51 AM (73.148.xxx.169)

    원래 사람이 우울한 이유가 자기 소망이 꺾일때 가장 크게 생기죠.
    결혼, 자식, 직업, 학력, 미모, 재산 등등등

  • 8. ....
    '24.3.14 10:59 AM (121.143.xxx.68)

    윗댓글 아주 공감가네요. 자기 소망이 꺾일 때 가장 크게 우울증이 생긴다.
    정말 맞는 말이네요. 저도 요새 그렇거든요. 결혼생활, 자식의 공부, 직업, 학력, 미모, 재산 상태 뭐하나 소망하는대로 잘 되어가는게 없네요.

  • 9. ..
    '24.3.14 11:03 AM (211.36.xxx.10)

    일하는데도 그러세요?
    음 일오늘 쉬는데
    급 우울증이 이게 뭔지 ....
    지하철 타고 고토갈지 어디가나
    방항중인데 우울해요 목적이 없는 방황 ㅠㅠ

  • 10. 궁금
    '24.3.14 11:04 AM (185.100.xxx.2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결혼을 원하셨는데 왜 미혼으로 남았을까요?
    저는 제가 미혼으로 남은 이유가 부정적, 비판적 성격이
    한몫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남자를 만나도 단점이 보이고 나랑 안 맞겠다 싶어서...
    근데 원글님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분들은
    상대 남자한테서도 긍정적인 걸 먼저 봐서 그런지
    대부분 무난하게 짝을 찾는 걸 많이 봐서 궁금하네요.

  • 11. 궁금
    '24.3.14 11:05 AM (185.100.xxx.23)

    원글님은 결혼을 원하셨는데 왜 미혼으로 남았을까요?
    저는 제가 미혼으로 남은 이유가 부정적, 비판적 성격이
    한몫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느 남자를 만나도 단점이 보이고 나랑 안 맞겠다 싶어서...
    근데 원글님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분들은
    상대 남자한테서도 좋은 점을 먼저 봐서 그런지
    대부분 무난하게 짝을 찾는 걸 많이 봐서 궁금하네요.

  • 12. 20대
    '24.3.14 11:07 AM (198.90.xxx.30)

    20대는 세상의 무거움을 모르니 해맑을 수 밖에 없죠

    마치 신혼의 새신부가 결혼 20년후 맨날 남편 욕하는 중년 아줌마의 심정을 모르듯이
    세상을 알고 삶의 무게를 인정하면서 그럭저럭 살아 내는 거 아닐까요?

  • 13. 원글이
    '24.3.14 11:07 AM (220.79.xxx.115)

    소망 이루는게. 저는 가족을 이루는거였나봐요. 저는 부모님이랑 형제들이랑 정말 가깝거든요. 형제들 다들 결혼 해서 잘 사는데 저만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에요. 소망이 꺾인게 맞는듯요. ㅠ,ㅠ 저는 어릴 때문에 양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 다니고는게 꿈이었고..직업도 자식 키우면서 할 수 직업 선택 했어요. 그래서 여행 다니면서도 루트 다 생각해 놓고.. "자꾸 이렇게 열심히 살아서 뭐하나.." 이런 생각만 드네요.

  • 14. 바뀹시다
    '24.3.14 11:17 AM (118.235.xxx.66)

    다 남의떡이 커보이고 안가본길에 미련이 있는거죠
    저는 요즘 내가 왜 결혼을 했을까 하고 땅을 치고있는데....
    혼자면 외롭고 같이면 괴롭다고
    외로운대신 덜 괴롭다 생각하시고 현재를 즐기세요

  • 15. 와…
    '24.3.14 11:34 AM (223.38.xxx.89)

    전 정말 결혼만 했거든요.
    근데 결혼생활 행복하지 않고 자식 키우기가 너무 버거운데
    요즘은 애만 키우면 또 한심하다고 하잖아요
    저는 진짜 에너지 없는데 백수라고 전업주부라고 사회의 시선이 무섭고 결혼생활이랑 일을 병행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우울증을 앓는 중이랍니다.. 일이 잘 되도 우울증에 걸릴 수 있군요… 전 정말 가정이고 모고 제가 직업 하나만 구해서 스스로 시작할 수 있어도 이 우울함이 싹 날아갈 것 같은데 말이죠.. 새삼 사람은 참 다 가지기 어렵구나 깨닫네요.

  • 16.
    '24.3.14 11:46 AM (58.231.xxx.12)

    지금이라도 하세요 결혼

  • 17. ..
    '24.3.14 11:56 AM (223.39.xxx.7)

    혼자라는거 그거 엄청난 고독인거더라구요
    저도 나이드니까 혼자인 삶에 대한 두려움이 커져요
    어쩔땐 잠이 안오고 생각이 끝나질않고
    일 쉴때 더 그래요

    형제와도 좋은 관계라하시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아무리 좋은관계라도 가정을이룬 형제로 채워지지않는 외로움이 있죠
    외로움이라고 뭉뚱그리기엔 너무 많은 감정들이 오가죠 두려움과 허무 불안 그런것들

    왜 살지? 왜 살아야하지? 그런생각이 자주 드는데,
    어느 미혼여성이 두딸을 입양하고 기르면서부터 왜살지 라는 끊임없는 질문을 멈출수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경제적으로 여유있으면 그렇게 하고싶지만,. 쉽지않죠

    누군가를 돌보면서 살아야하는게 인간이라는데 내가 사랑하는 배우자와 내가 낳은 자식을 돌보고 그들과 애정을 주고받는게 베스트겠죠.
    저는 요양사업쪽 생각하고있어요.. 경제력이 관건

  • 18. ㅇㅇ
    '24.3.14 11:59 AM (223.38.xxx.64)

    자꾸 결혼해도 외롭단 말 하는거 진짜 싫어요. 외로움의 차원이 다릅니다 저런말 듣지 마시구요
    원글님은 가정을 원했으니 당연히 우울할 수 밖에요. 결혼을 원하지 않았던사람도 나이들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죽하겠나요. 지금이라도 부끄러워하지마시고 찾아보세요.

  • 19. ...
    '24.3.14 12:06 PM (115.22.xxx.93)

    결혼을 정말 하고싶었다는데도 못했다하시니..
    마음에 차는사람이 없으셨나봐요.

  • 20. ..
    '24.3.14 12:16 PM (211.36.xxx.10)

    결혼하면 또다른 차원의 책임감과
    고통의 무게도 다다르겠지만
    홀가분함을 선택할래요
    원글님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셔야할텐데요
    평안함가운데의 무료감 아닐가요

  • 21. ....
    '24.3.14 12:24 PM (223.32.xxx.98)

    저도 그렇고 나이들면 많이들 그래요
    외로움 불안감이 닥쳐서요
    저는 미래 생각하면 죽고싶단 생각도 자주 해요
    앞으론 내리막길만 남은거 같아서요
    그래도 약먹고 억지로 나와 운동하고 씻고 움직이려고 애써요
    그냥 생각을 줄이세요

  • 22. ....
    '24.3.14 12:33 PM (182.221.xxx.81)

    원래 인생이 그런가봐요. 전 최근에 아이가 아프다는데...유전병이요. 마음이 밤만되면 무너져요. 전 제가 멘탈 완전 튼튼한줄 알았거든요. 남들은 몰라요. 애 앞에서 남편 앞에서는 내색 안하고 긍정적인 말만해요. 내일도 또 다른병원 가봐요. 혹시나 뭐 있나. 자기만 관리하면 되는 삶은 때론 외로워도 적어도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존재를 가장 괴롭게만들었다는 죄책감은 없잖아요.

  • 23. ...
    '24.3.14 12:40 PM (112.154.xxx.59)

    결혼해도 외로운거랑 솔로라서 외로운거는 정말 무게가 다를까요.... 남편도 자식도 다 내맘 같지 않아요 그냥 인생은 외로운건데요 다시 돌아간다면 홀가분하게 살고 싶어요.

  • 24.
    '24.3.14 1:03 PM (39.119.xxx.55)

    전 가족때문에 우울증 걸리겠는데 님은 가족을 못만들어 우울증이 오신다니 참 아이러니 하네요
    없는것을 자꾸 찾을려고 집착하지 마시고 가진것을 더 확장해서 행복을 찾아보세요
    저도 인간관계, 가족들때문에 몇개월 우울이 심했는데 친목활동에서 웃음을 찾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번 모임인데도 그게 행복을 주네요

  • 25. 356
    '24.3.14 1:32 PM (211.217.xxx.123)

    일단 지금 상황을 받아들여보세요.
    '결혼한 나', '아이를 낳은 나'는 내가 상상한 모습이잖아요.
    그걸 내려놓고 지금의 나를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 받아들임, 아 나는 지금 이런 모습이구나 하고 받아들이는 거기부터
    긍정의 체인이 굴러가기 시작해요.
    나를 받아들이면 편안해지고, 편안해지면 원글님 안에 있는 빛이 다시 발현될 거예요.
    그러면 여러 새로운 사람들이 원글님의 에너지에 끌려 인연을 맺게 되고,
    꼭 결혼이 아니더라도 풍요로운 관계를 맺게 되실 거예요.

    내가 지금 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부정의 체인이 굴러가요. 내가 지금 내 모습이 싫으니 그게 겉으로 드러나게 되고(외모든 에너지든)
    그러면 더더욱 있던 관계도 끊기고, 새로운 관계도 안 생겨요.

    내가 나를 받아들인 긍정 체인의 첫 단추를 끼우시길!
    화이팅 :)

  • 26. ....
    '24.3.14 1:34 PM (110.13.xxx.200)

    혼자인 외로움이 원인이라면 나이가 몇인지 모르지만 적극적으로 짝을 찾아보는건 어떤가요?
    내게 맞는 모임을 찾아도 되고 남자결이 좀 맞을거 같은 남자많은 모임
    아님 듀오같은 곳이라도요.
    그냥 외롭다 힘들다 하지마시고 적극적으로 일단 행동을 해보세요
    사람일을 어찌 될줄 모르는 거라 또 좋은 사람 만날수도 있잖아요

  • 27. 위 356님
    '24.3.14 7:21 PM (182.210.xxx.178)

    긍정 체인 댓글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 28. 결혼
    '24.3.14 8:42 PM (211.234.xxx.234)

    그렇게 그렇게 결혼을 갈망하다가 겨우 38살되어서야 급하게 늦은 결혼했습니다.
    엄청 힘들어요.. 잘 맞지도 않은 남편이랑 시어머니랑 같이사는데
    결혼 전에도 우울증이 있었지만
    진짜로 진짜로 진짜로
    우울증이 훨 더 심해졌어요
    다른 결혼한 많은 분들이 입을 모아 얘기하듯
    결혼 아직 안한게 천복일 수 있어요
    얼마나 힘든지 몰라요.
    저도 당연히 애낳고 결혼해서 살아야된다고 생각해서
    결혼못하는 내 처지 비관했고
    결혼이 뭐 내가 하고싶은대로 됩니까? 안되더라고요
    결혼못해서 진짜 자살할만큼 망한 인생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제가 결혼해서 살아봤잖아요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그렇게 무서운게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세계가 바뀌는지
    결혼하니까 비혼만이 답인것같더라고요
    왜냐하면 님이 결혼하고 싶어도 못하듯이
    진짜 결혼해서 행복할 수 있는 남자가 있더라도 내맘대로 결혼할 수 있는거 아니잖아요
    그럴바엔 답이 비혼밖에 없더라고요
    비혼이 행복한겁니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라고 해도 실질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하셨으면
    모르시겠죠
    전 결혼전에 부모님원망 엄청했는데 집나가는게 꿈인데
    성공하지못해서 독립못해서 무능력한 내가 속상해서 우울증에 망한인생 죽고싶을지경
    지금 부모님집에서 사는게 천국입니다

  • 29. 윗댓글님 빙고
    '24.3.14 11:38 PM (222.102.xxx.216)

    가슴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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