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배란일전, 시댁 가기 전이면 어김없이 뭔가를 그렇게 삽니다.
충동구매가 심했고 유난히 생리전 배란일전이 그렇게 정말 정말 심했어요.
생리전에는 잠을 못 자고 배란일전에는 잠을 너무 자서 출근이 힘들어서 정신의하고 갔는데
약을 먹는 지금이 더 힘들어요.
불면증이며, 자다가 깨고 자다가 깨서 몇시간 있다가 다시 자고 출근하고 잠 안올때 먹으라고 준
급할시 먹는 약을 받아와서 먹는데 잠을 제대로 못자니 장염도 심하게 오고
죽겠네요.
평소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했는데 자꾸 깨니 운동은 생각하지도 못하구요.
요즘 정신의학과 약이 좋다고 해서 가봤는데 오히려 더 몸은 망가지는????????
직장인이라 늦게까지 하는 정신의학과는 아예 없구요.
정신의학과는 금요일까지만 하는것도 많아서 정작 가고 싶은 곳은 시간이 안되서 못 가네요.
약을 이미 먹어서 어쩔수 없지만 정신의학과 가시려면 잘 생각해보시고 가세요.
이번주 금요일날 오후 휴가 내고 다른 병원 가보려고 하는
데 제발 약이 잘 맞았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