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이 영어학원에 보내는데요
주2회 50분
보내고 보니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이한테 고문인가 싶어 남편한테 영어 학원 그만두고 엄마표 하면 어떨까? 했어요.
남편 첫 대답이 그 발음으로? 라고 해요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네이티브도 아니고 조기교육이 없었기에 발음 안 좋은거 인정이요
근데 첫 한마디가 저런게 이렇게 나를 무시하고 있구나 싶네요
요새 아이 영어학원에 보내는데요
주2회 50분
보내고 보니 알아듣지도 못하는 아이한테 고문인가 싶어 남편한테 영어 학원 그만두고 엄마표 하면 어떨까? 했어요.
남편 첫 대답이 그 발음으로? 라고 해요
제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
네이티브도 아니고 조기교육이 없었기에 발음 안 좋은거 인정이요
근데 첫 한마디가 저런게 이렇게 나를 무시하고 있구나 싶네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영어는 자신감이다 보니 엄마랑 하면 자신감이 부족해질 수 있어요.
엄마는 좀 더 아이가 잘 하기를 바래지 칭찬에는 인색하고 아이들과 또 경쟁하다 보면
더 늘 수 있으니까요.
좋은 점만 생각하세요~
좀 완화해서 에둘러 표현했으면 더 나았겠지만 원글님 남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알아듣지도 못한다고 하는 거 보면 회화인 건데 이걸 엄마표로 하는 건 의미없다고 생각해요.
사실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저따위로 말하는게 옳은가요? 애들아 표현할 수도 있는데요
저와 초등동창인 제 남편도 그리 말했을것 같은데요
저는 등짝스매싱 세게 날리고 발음좋은 과외쌤 찾던지 할듯요
혹시 님이이 평소에 매우 점잖고 에둘러 표현하시는 분이라면 좀 다르겠지요
근데 저따위 라는 표현 좀 에둘러...죄송...
남편말이 넘 직설적이긴 한데
문법도 아니라면 엄마가 가르치는건 에바죠
전 충격인데
심합니다
이것만으로는 뭐가 무시인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유학파 아님 우리세대는 발음 안좋은거 팩트니까요
그런식으로 꼬아듣는건 관계를 위해 좋을거 없을듯요
발음이 글케 중요한가요? 엄마표 영어 책 유명하잖아요~대치동에서도 학교에서 영어 제일 잘하던애 엄마가 사투리심하고 할머니였고 영유3년도 안다니고 디즈니 애니같은거 보고 키웠는데 영어 젤 잘했어요
아내한테 예의가 없네요
부부사이에 저정도 할수 있죠.
발음 정말 중요해요. 학교 시험만 잘 볼려고 영어 하는 거 아니잖아요
아들래미도 제 발음듣고 왜 자길 귀고문하냐고 해요 제발 참아달라고요
듣는사람이 후졌다 느끼면 맞다고 생각해요 자존심 떨어져도 팩트일거예요
첨 그런식으로 말한게 아닐듯한데요
원래도 팩폭 잘 하는 남편일듯ㅋ
가끔 어린자녀랑 영어대화 시도?하는
엄마들 볼 때 있는데
저 발음으로 안하는게 나은데...싶은적
많아요
내 식구면 저도 남편처럼 말할듯
남편한테 듣는게 낫지 아이친구 엄마들도 그렇게 생각할텐데
마음상처받고 안하는게 낫죠.
말이라는게 내용도 중요하나 표정이나 어조도 중요하니 원글님이 마음상하실 지점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내용만으로는 사실을 말한거죠.
저따위... 라는 표현을 사용하시는 분이 이 정도 말에 화를
내시는게 신기하네요.
아이 영어 우선 시작을 하신거라면 좀 지켜보세요. 아이 연령이 어린것 같은데 사실 언어에 주2회 50분은 적은 시간이기는 합니다. 수업을 늘리건 아니 추가로 집에서 책읽고 영상을 보여주건 시간을 늘려야해요.
그럴땐 너보단 내가 낫지 라고 얘기 했어야하는데
딱히 무시하는 게 아니라 그냥 사실 적시한 거 아닌가요?
말이 이쁘지 않은 것은 인정
리틀박스 틀어주세요. 저도 영어못해서 네이버에 발음 검색해서 한글로적어 영어책 읽어줬는데 울아이 중3때 미국유학 가자마자 현지인소리 듣고(거기는 혼헐이 많아서) 일년지나 영국가서도 현지인 소리 들어요. 해리포터도 읽을수준 안되는 아이인데 영어책 집중듣기많이했어요.리틀박스로 듣고. 따라 읽고하다가 영어책으로 넘어가시면됩니다.
아주 잘못된 반응 아닌가요?
내용이 맞다 하더라도 표현이 잘못되었죠
그. 발음으로? 라뇨??
아주 예의 밥 말아 먹으셨네요.
집에서 수학 가르칠까봐~. : 그 머리로??
같이 축구라도 할까봐~. : 그 몸으로??
부모님 생신상 집에서 한 번 차려볼까봐~ : 그 솜씨로?
뼈 맞으면 아픈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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