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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반반 경우지키면서 사니 남자복 없는 것 같아요!

d 조회수 : 5,561
작성일 : 2024-03-12 16:46:10

저는 기본적으로 남에게 신세 안지고, 가급적 베푸려는 성향이에요

 

결혼은 안했지만, 하게 되면 반반결혼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고, 연애하면서도 최소한 반 이상은 돈 내는 성격입니다. 

 

여자나 남자나 누구에게나 그렇게 대해요

 

반면에 저희 동생은 데이트비용은 거의 남자가??이런 인식 가지고 있었는데, 결혼은 최고부자랑 거의 맨몸으로 결혼해서 아주 호강하고 오히려 공주대접 받으면서 잘 삽니다. 

 

제 친구중에서 여우 같은애는 의사랑 결혼해서 남편이 번 돈으로 사치하고 편하게 지내고요.

 

그러고 보니, 결혼한 친구중에서도 저처럼 평생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면서 남자든 누구든 남에게 폐 안끼치고 알아서 돈 많이 내려는 스타일의 친구는 자신보다 어려운 시댁 만나서 자기 능력 있어도, 시댁에 돈 보태주고, 거의 집안의 가장처럼 사네요. 

 

오히려 여우들이 연애때부터 돈을 잘 안내니 결과적으로 계산적이지 않은 남자를 만나서 결혼하는 것 같아요

 

저처럼 초반부터 돈 잘내는 여성들은 어디서 거지근성 있고, 여자 덕 보려는 이상한 남자들이 자꾸 꼬인다는 것을 최근 계속 느꼈네요. 워낙 거지근성을 혐오하는지라 저런 남자들은 극혐~

 

이런 샘플군이 비단 저 한명이 아니라 제 주위에 많이 있네요

 

시집 잘가서 남편 덕보고 사는 집단과 어딜가나 자신이 가장처럼 돈을 잘내는 집단 간에는 외모, 학벌, 능력, 집안, 매력 간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어요

 

오히려 시집 잘 간 집단은 학벌과 직업은 좋지만, 결혼 후에 일을 그만두거나 업무량을 팍 줄인케이스에요

 

그 애들이 "데이트비용 너무 잘내거나 돈 잘 버는 거 티내면 여자덕보려는 치사한 애들이 꼬인다. 초반에 돈을 잘 안내야 계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애들이 남게 된다"고 강조했는데, 정말 그런 건가~아니면 사주팔자라는 것이 있나 싶네요

 

혹시 동의하시나요?

IP : 106.242.xxx.2
7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ㄴㅂㅇ
    '24.3.12 4:48 PM (118.235.xxx.179)

    전 님같은 사람이 더 좋아요
    남보면서 자꾸 비교하지 말고 본인 소신대로 사세요
    남편 덕보며 사는거 부럽다고 그런 남자 만나려하면 님이랑 안맞을거에요
    지적인 대화가 통하고 둘이 같이 열심히 살면서 이루어가는게 얼마나 보람있다구요

  • 2. 님말
    '24.3.12 4:49 PM (175.223.xxx.250)

    맞다면 남자는 사랑해서 퍼줄수록 거지같은 여자 만난다는거네요?

  • 3. ...
    '24.3.12 4:49 PM (1.232.xxx.61)

    아니오. 케바케

  • 4. ...
    '24.3.12 4:49 PM (211.218.xxx.194)

    결혼은 왕자님을 만나는게 아니라

    서로 비슷하게 만나서 서로 비슷하게 기댄다...이렇게 생각하면
    억울할것도 없지요.

    아니면 남자잘만나 팔자고쳤다 이런 케이스만 성공인거잖아요.
    우리 공부할때 남자잘만나려고, 일은 자아실현,취미로만 하려고 공부한거 아니잖아요.

    남자는 군대가고, 여자는 출산하고, 둘이 맞벌이해서 공동육아하는게
    서로 떳떳합니다.
    한쪽이 염치없이 더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이 문제죠.

  • 5. 이래서
    '24.3.12 4:50 PM (175.223.xxx.166)

    남자들이 반반 결혼 원하나봄. 데이트비 쓰고 집도 내가 결혼후 전업 해버리니

  • 6. ...
    '24.3.12 4:50 PM (211.36.xxx.4) - 삭제된댓글

    남자는 보통 자기가 능력 있고 우월하다는 감정을 추구하거든요. 추켜세워주면서 자기한테 기대는 여자 좋아하죠. 여우들이 그걸 잘하고요.

  • 7. ...
    '24.3.12 4:50 PM (211.217.xxx.233)

    대박 결혼이라면 한 쪽은 쪽박 결혼이에요.
    상대를 저렇게 무시하나?

  • 8. 동의
    '24.3.12 4:52 PM (182.216.xxx.172)

    일단 동의 하지 않아요
    제가 쭉 그런 성향이었었구요
    연애결혼 했어요
    처음 연애할때도 쟤가 한번 사면
    저도 꼭 한번 사려고 노력했어요
    그래야 헤어질때도 부담없을것 같아서요
    근데 어떻든 첫연애가 결혼까지 간 셈이라
    비교우위군이 없긴 하지만
    저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자신의 힘으로 살려는 남자와 첫 연애여서
    평생 누구에게도 당당하게 잘 살았어요
    근데 굳이 돈 아니어도
    치사하고 찌질한 사람 대범하고 너그러운 사람
    만나다 보면 보이지 않나요?

  • 9. 원글님
    '24.3.12 4:55 PM (223.63.xxx.134)

    말이 맞아요
    저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깍쟁이같은 애가 돈
    잘버는 치과의사와 결혼해 공주대접 받으며
    잘 살더라구요

  • 10. ...
    '24.3.12 4:56 PM (121.188.xxx.134)

    여우 짓해서 남보기에 대박 성공한 결혼처럼 보이더라도
    부부 사이는 당사자만 알아요.
    그리고 어느 날 남편이 바람피워 이혼 요구하면
    능력없는 여자는 선택의 폭이 무지 좁아요.

  • 11. 맞아요
    '24.3.12 4:57 PM (222.106.xxx.81)

    남자한테는 가끔 커피 정도만 사고 남자가 다 돈 내도록 유도하는 여자들이 좋은 자리에 시집가고
    반반 내고 상대방 배려해 주는 여자들은 여자랑 맞벌이 원하구 여자에게 돈 해오라고 하면서 못살게 구는 남자랑 만나요

  • 12. 결국
    '24.3.12 4:57 PM (112.149.xxx.194)

    이기적인 여자도 몰라보는 남자는 다른면에서 보면 호구 성격아닐까 싶네요. 호구 성격은 매력이 없어 보이잖나요???

  • 13.
    '24.3.12 4:59 PM (106.242.xxx.2)

    전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마인드였어요~그런데 동생네 시댁은 워낙 부자라서 그런가 부인은 집에서 쉬라고 하고 끝없이 베풀기만 하면서도, 제 동생이 그저 너무너무 예쁘고 좋다고 하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남에게 경제적인 덕볼 생각 없지만, 저렇게 이타적이고 조건 없는 사랑을 받는게 부러워요~예전에 예뻐서 인기도 참 많았는데, 어디서 돈 냄새 맡고, 찌질하고 치사하고 거지깽깽이 같은 것들이 전략적으로 본모습을 숨긴 채, 접근할까요?

    물론 제가 남자 보는 눈이 없다보니 인성 좋고 조건도 좋은 남자를 몰라보고 찬 것도 있어요. 제가 남자 보는 눈 없는 것도 큰 원인 같아요

  • 14. ...
    '24.3.12 4:59 P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대충 잘맞는 글인데요
    외국도 여자가 맘에 들면 데이트 비용 남자쪽에서 내려한다고...
    할수 있다면 데이트비용 잘 내는 남자가 여자를 더 좋아해서이기도 하고 그래서 인지 결혼생활이 더 순탄한 경향이 있더라구요
    조물주가 남녀 차별을 둬서 여자한테 남자보다 출산 육아로 희생하는대신 금전적으로 남자한테 부담 지우라는 심오한뜻이 있지 않나 싶어요.
    여자로서 몸만 가는 결혼 해내는것도 능력 맞아요~

  • 15.
    '24.3.12 5:00 PM (118.235.xxx.242)

    저는 원글님 글 동의해요. 그냥 다 자기복 같아요. 내가 돈 잘버는복. 남편이 잘벌어 내가 쓰는복. 부모복. 자식복. 그사람은 남편복 있는거죠. 제가 어찌보면 남편덕보고 편하게 살수 있는데 성격이 이래서 걍 노가다하면서 삽니다. 남편이 너무너무 싫거든요. 남편덕보려면 예예하면서 맞춰야 되는데 남편 성격이 개떡인지라.
    저는

  • 16.
    '24.3.12 5:00 PM (1.241.xxx.48)

    어느정도 수긍해요.
    제 지인은 외벌이인데 남편분이 군소리 안하고 돈도 잘 벌어오고 쓰는것도 간섭안하더라구요.
    원글님 같은 저는 반면에 눈치보여서 쓰지도 못하고…ㅠ

  • 17. ...
    '24.3.12 5:02 PM (114.200.xxx.129)

    남편덕보고 살다가. 인생긴데 앞날을 어떻게 알아요.. 저는 그래도 극단적인 상황이 된다고 해도 나하나나 아니면 자식이 있으면 자식까지는 책임을 질수는있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뭐 부모님 유산이나 증여를 엄청 많이 받아서 내 능력없어도 된다 이런 환경 아니고는요

  • 18. 유행
    '24.3.12 5:02 PM (1.127.xxx.84)

    그러게 여자는 여자다워야 하고
    남자는 남자 다워야 한다 이런 게 다시 돌아온 것 같아요
    시행착오를 거쳐서..

    제 경우 남친이 남자다움을 꼭 강조하는 데 만족스러워요. 여자같이 징징 거림 없고 묵묵해요, 할말은 다 하지만서도요

  • 19. 노노
    '24.3.12 5:03 PM (122.42.xxx.83)

    여자는 외모랑 나이입니다
    원글님이 별반 외모차이가 없다고 한건 82에서 김남주, 손에진 평범하다고 하는 자기 객관화안된 글쓴이들 같고요
    걍 남자들은 맘에 들면 돈 쓰고 싶어합니다 외모가 젤 먼저 들어가겠죠

  • 20. ...
    '24.3.12 5:03 PM (1.227.xxx.209)

    동의합니다.

    여자한테 베풀고 싶어하는 남자, 여자한테 기대고 싶은 남자가 있다면 씩씩하고 독립적인 여자는 후자의 남자를 만날 가능성이 크죠.

  • 21. 저도
    '24.3.12 5:06 PM (210.223.xxx.17)

    저도 원글님처럼 살아서 너무 힘들었거든요.
    제 딸도 저같은 성격이라 당당함이 우선인데...
    그래도 제가 억지로 엄마처럼 살면 안된다. 약아야 한다 가르쳤어요.
    그랬더니 어디서 부잣집 아들을 일단 만나더라구요.
    그래도 뭐 사달라 소리 한마디도 못하고
    그 남자랑 우선 직업이 평등해야 한다면 공부만 열심히 해요. 학벌도 같은데 그냥 남자가 몇살 많아서 먼저 직업 가진것 뿐인데..
    팔자도 물려받아요.
    딸 남친은 엄청 이쁘고 야무진데 공부잘하고 진로도 잘 정한 제딸 보고
    게다가 사치도 안하고 알바도 하고 저축도하고 그러는거 보고
    결혼 결심 굳힌것 같은데
    저는 싫으네요.. 남자 집안이 부자라고 해도 공짜는 없는거 알기에./.
    내딸도 또 당당하려고 너무 열심히 살거 알기에.
    그 아들 엄마는 대체 무슨 복이래요..

  • 22.
    '24.3.12 5:07 PM (106.242.xxx.2)

    저는 오히려 제 동생이 집에서 쉬니까 제부나 그쪽 시댁에 눈치 보이고 미안한데, 저의 기우인것 같아요. 저희부모님과 저에게까지 계속해서 베푸는 동생시댁을 보면서 여러가지로 볼 때, 인품까지 매우 훌륭하면서도 부인 위해주고 예뻐해주는 결혼도 있나봐요

    저는 남에게 무언가를 받으면 그 이상을 무조건 갚아줘야 하고, 제가 돈을 내야 마음이 편하지 남의 것을 받으면 굉장히 불안해 하거든요....


    윗님 외모와 나이라고 하기에는 시집 대박 터진 집단군들이 모두 30대 중반이후에 결혼했어요. 남편들은 연하거나 또래이고, 외모는 매우 좋지만, 반대집단도 외모가 더 좋거나 비슷한 경우에요. 이건 주위 누구에게 물어봐도 부정 못해요

    학벌이나 직업, 집안은 차이 없고, 다만 전업으로 쉬는 집단군도 원래 직업이 전문직이거나 명문대 출신 대기업다녔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능력이 없지는 않아요

  • 23. ..
    '24.3.12 5:11 PM (103.120.xxx.196)

    발악하는 댓글 달릴거 예상되지만 본문 다 사실이죠

    대학교때 똑같은 과 다니던 동갑 여자친구들
    외모도 고만고만 집안도 고만고만 직업도 같은 직업

    대학때부터 무조건 차 있는 남자만 만나고 조건 보고 만나던 친구는 사모님됐고

    착하고 순수하고 남자 조건 안보고 만난 친구는 그냥저냥 어렵게 살아요 맞벌이 안하면 안되는 가정상황...

    자녀들도 차이나고요

  • 24. ...
    '24.3.12 5:11 PM (112.133.xxx.134)

    초반부터 돈 잘내는 여성들은 어디서 거지근성 있고, 여자 덕 보려는 이상한 남자들이 자꾸 꼬인다는 것을 최근 계속 느꼈네요. 2222

    원글에 동의해요

  • 25. ㄹㄹㄹㄹ
    '24.3.12 5:15 PM (211.192.xxx.145)

    똑같은 말은 남자들도 할 수 있는데요.

  • 26. 음..
    '24.3.12 5:15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저는 이렇게 생각해 봅니다.

    원글님 같은 성향은 나보다 훨씬 잘나고 나보다 훨씬 잘 살고 이런 것에 대한
    욕구가 없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것을 원하지 않으니까 잘 안보이고 그래서 선택을 안 하거나 못하게 되는거죠.

    뭔가 나보다 잘살고 나보다 좀 더 우월한 배우자를 선택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들만 보게 되고 찾게 되고 그러니까 선택하게 되는거죠.

    즉 아는 만큼 보인다는 거죠.

    원글님은 그걸 것에 대해서 잘 몰랐으니까 그런 사람이 눈에 안보이고 그래서 선택을 못, 안하는거죠.

    그러니까 내 선택의 기준이 무엇일까? 에 대해서
    더더더 생각을 정리해서 아~내가 이래서 저런 남자들이 눈에 안들어 왔구나~를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그러면 누군가가 결혼해서 사는 모습 보면서
    남자복이 있나 없나 이런 생각은 안하게 될 겁니다.

  • 27. ..
    '24.3.12 5:16 PM (106.101.xxx.169) - 삭제된댓글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건없어요.
    남들눈엔 그녀들이 공주대접받고 사는것 같지만
    알고보면 정서적으로든 뭐든 남자한테 맞춰주고
    희생하고산다에 한표걸어요.
    특히나 잘난남자라면 더욱이요,

  • 28. 여우같은 애들도
    '24.3.12 5:20 PM (39.7.xxx.206)

    뭔가 나름의 스킬이 있어서 의사를 무는거 같아요.
    결혼전에 잠을 자는데 보통 여자들은 못가진 미모와 애교나 스킬을
    보여주면서 의사의 재력을 얻겠죠.

    그런 여자들은 상대방의 기분을 밤낮으로 잘 맞추어주니 가정이 화목하고 나는 자존심이 있어서 잘 베풀지만 자존심 때문에 남편과 대등하거나 굴종적인 부부관계를 싫어하고 보통 애교, 스킬에 약해요.

  • 29. ..
    '24.3.12 5:25 PM (50.251.xxx.126)

    인과관계가 다를걸요.
    글쓴님이 반반 따져서 그런 남자들이 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반반 따질수밖에 없고 그런 남자들이 올 정도의 가치와 외모, 스펙이겠죠.
    애초에 남자들이 떠받느는 집안좋고 이쁜 공주과가 아니란 얘기죠.
    시장은 냉정해요. 님처럼 인과관계 혼동해서 주제 모르고 코드는 모드로 간 지인들
    40 50에 원룸 투룸에서 비혼행복론 설파하며 마라엽떡 담은 비닐봉투 버리러 나가는
    에코백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책 넣어다녀요.

  • 30. 격하게
    '24.3.12 5:28 PM (223.38.xxx.134)

    공감해요
    그래도 원글은 아지 미혼이니 행복한줄아슈

  • 31.
    '24.3.12 5:30 PM (106.242.xxx.2)

    50.251.xxx.126님은 제게 열등감이 있거나 마음에 화가 많은가봐요. 아무대서나 열폭하고 공격성을 드러내는 것 보면

    저나 동생이나 최고 명문대에 전문직이고, 외모는 저는 미인대회출신으로, 동생보다 항상 더 예쁘단 평을 받았어요. 키도 170넘고요

    또 어느 집단가나 인기가 많았지만, 제가 남의 힘으로 신분상승하고, 부유하게 되는 것에 대한 동경이 적었던 것 같네요. 그 쪽이 관심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가진 남자를 잡아야 한다거나 그들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한거죠

    (50.251.xxx.126님은 저의 재산이나 수입도 모르면서 아무대서나 열폭하네요

    아는만큼 보이는게 정답 같아요

  • 32. ...
    '24.3.12 5:32 PM (121.188.xxx.8) - 삭제된댓글

    다를걸요.
    글쓴님이 반반 따져서 그런 남자들이 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반반 따질수밖에 없고 그런 남자들이 올 정도의 가치와 외모, 스펙이겠죠.
    애초에 남자들이 떠받느는 집안좋고 이쁜 공주과가 아니란 얘기죠.
    시장은 냉정해요. 님처럼 인과관계 혼동해서 주제 모르고 코드는 모드로 간 지인들
    40 50에 원룸 투룸에서 비혼행복론 설파하며 마라엽떡 담은 비닐봉투 버리러 나가는 222222222222

    일부여자들 인생 망하지않으려면 자기객관화가 시급함.

  • 33. ....
    '24.3.12 5:33 PM (118.235.xxx.46)

    저희 딸한테 그렇게 얘기해요.
    결혼할 생각 없는 남자한테는 한 푼도 얻어먹지말고
    오히려 사주라고.
    근데 결혼할 남자면 돈 쓰지 말아보라고.
    이쁘고 괜찮은 학교 전공 직업가질애고
    저희집 꽤 돈 있는 외동딸인데
    진짜 결혼할 남자면 돈 쓰지 말라고 했어요

  • 34. ...
    '24.3.12 5:35 PM (115.138.xxx.39)

    남자쪽에서 다 부담하고 몸만 간 여자
    밖에선 공주대접 받는척 쇼해도 그 속을 누가 알까요
    남자집에선 서열 꼴지 무수리죠
    돈은 절대로 거짓말 안하거든요
    당당하게 공동명의 하고 같이 벌어 점점 재산 불어나는게 진짜배기죠
    아무도 터치할수 없으니깐요

  • 35. ㅇㅇ
    '24.3.12 5:37 PM (85.237.xxx.26)

    다를걸요.
    글쓴님이 반반 따져서 그런 남자들이 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반반 따질수밖에 없고 그런 남자들이 올 정도의 가치와 외모, 스펙이겠죠.
    애초에 남자들이 떠받느는 집안좋고 이쁜 공주과가 아니란 얘기죠.
    시장은 냉정해요. 님처럼 인과관계 혼동해서 주제 모르고 코드는 모드로 간 지인들
    40 50에 원룸 투룸에서 비혼행복론 설파하며 마라엽떡 담은 비닐봉투 버리러 나가는3333333333333

    뼈맞는 댓글이네요.

  • 36. ....
    '24.3.12 5:38 PM (49.161.xxx.175)

    돈도 거짓말 해요
    돈 가지고 유세떨기 싫고
    애 있으면 가정 지키고 싶고 그러면
    돈 벌어도 결혼제도에서는 여자는 약자가 되죠.
    절대 반반요구하는 남자는 만나는거 아니예요.
    하다보니 반반되는거면 몰라도요.

  • 37. ....
    '24.3.12 5:43 PM (118.235.xxx.219)

    저 11, 22,333 그러는거 한사람입니다.
    121.188.xxx.8 이게 고정아이피인데 한국여자들 성매매 1위다 이런 루머 주로 올리는 도태한남이구요.
    50.251.xxx.126
    85.237.xxx.26 이건 vpn돌린 아이피에요.
    여자들 돈없는 남자랑 결혼안해줄까바 벌벌떨면서 아이피 바꿔가며 꼴갑도 가지가지네요.

  • 38. ...
    '24.3.12 5:44 PM (211.36.xxx.36) - 삭제된댓글

    ㅋㅋㅋ 말뽄새가 딱 도태한남 같네요

  • 39. ..
    '24.3.12 5:46 PM (103.120.xxx.196)

    원래 원글 내용이 마음에 안드는데 반박못할때 글쓴이 공격하잖아요 ㅋㅋㅋㅋㅋ 82에서 인신공격 들어오면 글을 잘 쓴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40. 근데
    '24.3.12 5:46 PM (222.106.xxx.81)

    이런 상황 때문에
    "결혼할 여자에게는 여자가 돈 쓰도록 두지 않는다"라는 명제를 여자들이 갖고 있으니
    경제력 없는 남자는 점점 결혼을 할 수가 없죠 ㅎㅎㅎㅎㅎㅎ
    극 소수의 경제력 좋은 남자를 두고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드니

    당연히 최고 미모의 여우 성격들만 좋은 남자 낚아 챕니다. ㅎ

  • 41. 추천합니다
    '24.3.12 5:47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www.theladyk.com

  • 42. eㅊㅊ
    '24.3.12 5:52 PM (39.7.xxx.117)

    00년대에 반반 낼 수는 있지만
    남자 하는 말에 거부는 못하고
    요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돈은 돈대로 다 내고
    반반결혼하면서
    no 싫어 내가 왜?를 못하고
    예단 다 보내고
    명절 무료봉사 다 하면서 살았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43. eㅊㅊ
    '24.3.12 5:53 PM (39.7.xxx.117)

    돈 반반 내고 살았는데 의무는 반반 안 되더라가
    이미 전 세대에서 증명됐는걸요
    그러니까 요새 애들은 데이트통장하느니 남자 안 만나고 마는 거예요

  • 44.
    '24.3.12 5:57 PM (222.106.xxx.81)

    암튼 여자는 거의 남자가 돈 다 내고 집 해 오고 맨몸으로 시집갈 정도 아님 가지 않는 게 나을 수도 있어여
    그리고 그렇게 시집가면 시집에서 서열 꼴찌?? 아니요 오히려 더 공주 대접 받고 잘 사는 여자가 널렸어요
    게다가 남편이 돈 잘 벌어오구 시댁이 잘 살아서 애들 공부 잘 시켜서 의대 보내 봐바요.
    시댁 식구들 모두 "고맙다 고맙다" 하죠.
    괜히 맞벌이로 여자가 쫌 버느니 좋은 데 시집가는 게 최고임

  • 45. 추천
    '24.3.12 5:58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www.theladyk.postype.com

  • 46. 로또님 생각나네
    '24.3.12 6:02 PM (39.7.xxx.125) - 삭제된댓글

    그 분이 남자와 만날 때는 9대1로
    돈 쓰라고 했는데 맞는 말이었음

  • 47. ..
    '24.3.12 6:20 PM (221.162.xxx.205)

    결혼해서 서열꼴지라는둥 안 겪어봐서 정신승리하는거구요
    여자는 상향혼 안할거면 결혼안하는게 나아요
    말이 반반이지 애 생기면 절대 반반안되는거 알잖아요
    남자야 결혼이라는 제도가 좋으니 동남아 매매혼 극하향혼이라도 하는거잖아요
    얼마전 결정사들이 모인 간담회있었는데 결정사들도 남초랍니다

  • 48. 미나리
    '24.3.12 6:24 PM (175.126.xxx.83)

    얻어먹고 이런것보다 외모와 매력에는 차이가 있을꺼예요. 매력에는 애교, 사랑스런 성격 등등 남자들이 좋아죽는 그런거 들어가죠.

  • 49. ㅋㅋㅋ
    '24.3.12 6:28 PM (218.238.xxx.57)

    시장은 냉정합니다.
    진리네 진리

  • 50. DD
    '24.3.12 6:39 PM (45.67.xxx.8)

    다를걸요.
    글쓴님이 반반 따져서 그런 남자들이 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반반 따질수밖에 없고 그런 남자들이 올 정도의 가치와 외모, 스펙이겠죠.
    애초에 남자들이 떠받느는 집안좋고 이쁜 공주과가 아니란 얘기죠.
    시장은 냉정해요. 님처럼 인과관계 혼동해서 주제 모르고 코드는 모드로 간 지인들
    40 50에 원룸 투룸에서 비혼행복론 설파하며 마라엽떡 담은 비닐봉투 버리러 나가는
    444444444444444444444

    시장은 냉정해요.

  • 51. 공감
    '24.3.12 6:40 PM (211.192.xxx.227)

    인간관계도 대충 비슷해요
    그리고 선그어서 딱딱 따지는 거랑
    유연하게 기브앤테이크 잘되는 거랑 달라요
    그리고 남녀관계는 같은 자원으로 등가교환이 안되구요

  • 52. ..
    '24.3.12 6:44 PM (211.243.xxx.94)

    남녀관계론이 있다면 듣고 싶네요.

  • 53. ㅇㅇ
    '24.3.12 6:59 PM (118.235.xxx.129)

    남자는 보통 자기가 능력 있고 우월하다는 감정을 추구하거든요. 추켜세워주면서 자기한테 기대는2222222

    초반부터 돈 잘내는 여성들은 어디서 거지근성 있고, 여자 덕 보려는 이상한 남자들이 자꾸 꼬인다는 것을 최근 계속 느꼈네요.33333

  • 54. ...
    '24.3.12 7:06 PM (106.101.xxx.24)

    네~~
    나중에 아들크거들랑 남자는 돈내는게 당연하니 여자는 절대 돈 못쓰게하고
    시부모는 집해주는게 당연하니 어떻게든 집 마련해서 며느리는 모셔와서 공주대접 해줘야하고 처가나 며느리돈은 절대로 쓰는거 아니니 너와 나만 알아서 하자
    며느리는 집도 해주고 공주대접도 꼭꼭 해주세요
    시가돈도 팍팍 푸시구요
    결혼할때 집에 돈한푼 못보태 열등감에 쩔어사는 여자들끼리 의기투합해 댓글들 가관이네요
    자기는 시부모 안될줄알고 남자집안 돈만 쓰는곳으로 결혼해야 된다고
    진짜 어디가서 같은 여자라고 말하기 쪽팔리고 수치스러움
    대학은 왜가고 교육은 왜 받는지 어휴

  • 55. ㅇㅇ
    '24.3.12 7:09 PM (119.69.xxx.105)

    왜 남자들한테 대접받는 여자들을 여우같은 여자라고 표현하나요
    돈쓰고 싶어하는 남자한테 굳이 반반 주장할 필요는 없는거에요
    돈써가면서 공주 대접해주는 남자랑 연애가 가능해서
    그렇게 하는것뿐이에요
    그러다 결혼까지 가면 결혼후에도 그게 계속되는거 뿐이고요

    진짜 여우는 속마음 숨기고 착한척 하면서 같이 돈내고
    능력있는척 해서 능력남 잡으려고 하는 여자죠
    일단 결혼까지 가려고 개념녀인척 하는거요
    결혼후 남자가 맞벌이 원해도 육아 핑계대고 전업하거나
    자기버는건 자기용돈으로 다쓰고(수입이 얼마 안되는 직업)
    남자 버는걸로 누리고 사는 케이스죠

    남자가 자기가 능력있으면 굳이 반반 데이트같은거 안하고
    돈도 많은데 집 반반 하자고 안하죠
    더구나 자기가 반한여자 사랑에 빠진여자한테 말입니다
    돈도없는데다 여자한테 반하지도 않았으니 반반 소리하는거죠

  • 56. 꽁짜는없다
    '24.3.12 7:58 PM (180.70.xxx.154)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건없어요.
    남들눈엔 그녀들이 공주대접받고 사는것 같지만
    알고보면 정서적으로든 뭐든 남자한테 맞춰주고
    희생하고산다에 한표걸어요. 2222222

    돈이 오가야만 반반이 되는 건 아니고 다른 정신적인걸로 되돌려 주는게 분명 있을겁니다.

  • 57. 도태남
    '24.3.12 8:18 PM (118.235.xxx.219)

    DD
    '24.3.12 6:39 PM (45.67.xxx.8)
    다를걸요.
    글쓴님이 반반 따져서 그런 남자들이 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반반 따질수밖에 없고 그런 남자들이 올 정도의 가치와 외모, 스펙이겠죠.
    애초에 남자들이 떠받느는 집안좋고 이쁜 공주과가 아니란 얘기죠.
    시장은 냉정해요. 님처럼 인과관계 혼동해서 주제 모르고 코드는 모드로 간 지인들
    40 50에 원룸 투룸에서 비혼행복론 설파하며 마라엽떡 담은 비닐봉투 버리러 나가는
    444444444444444444444

    시장은 냉정해요.

    ㅡㅡㅡ

    이번인 알바니아 아이피네요 ㅋㅋㅋ
    놀고자빠졌네

  • 58. 봄99
    '24.3.12 8:56 PM (115.138.xxx.118)

    ㅎㅎ 자기보다 조건좋은남자 돈을 잘쓰고사는 여자들은 대부분 우쭈쭈를 잘합니다.
    우쭈쭈를 잘하는 여자가 전업하면서도 남편돈 편히 쓰는 여자입니다.
    기술적으로 우쭈쭈하는 것도 성격에 맞아야합니다.

  • 59. ...
    '24.3.12 9:05 PM (61.253.xxx.240)

    염치가 너무 있으면 복이 없다고..ㅠㅠ

    저도 원글님같은편이라 뭔지알거같아요

    선물작은거라도 부담불편 뭘 줘야 될까 고민..

  • 60. ..
    '24.3.12 9:37 PM (124.53.xxx.39)

    동의합니다.
    저도 원글님이랑 비슷해서 남자가 조금이라도 우월감 표하면 안 만나고 돈도 꼭 반반 냈어요.
    돈 기어코 내고야 마는 여자 싫어하는 남자도 있더라고요.

    다행인지 남편이 그래도 제 덕 보려고 하진 않는데요
    나이 드니 슬슬 기대려 해요.

    그냥 제 팔자죠. 뭐.
    회사 일도 이렇게 하고 있으니

  • 61. 리기
    '24.3.12 9:44 PM (106.101.xxx.162)

    저도 비슷한 생각이에요. 김치녀 되기싫어서 개념녀로 행동했더니 김치녀 싫어하는 남자들만 붙는거죠. 그냥 김치녀 할걸 그랬어요.

  • 62. 경험
    '24.3.12 9:58 PM (223.39.xxx.46)

    데이트비용 너무 잘내거나 돈 잘 버는 거 티내면 여자덕보려는 치사한 애들이 꼬인다. 초반에 돈을 잘 안내야 계산적이지 않고 이타적인 애들이 남게 된다222222

    결론적으로 찌질이남자가 들러붙었어요
    지 돈 쓰기 아까워함. 개념녀 원하는 남자는 쪼잔이들이예요.

  • 63.
    '24.3.12 10:14 PM (221.150.xxx.53) - 삭제된댓글

    동의 합니다.

    찌질남은 돈냄새를 잘맡아서 돈잘쓰는 여자한테 은근슬쩍 친한척 들러붙어요

  • 64. 영통
    '24.3.12 10:54 PM (116.43.xxx.7)

    이 글에
    아주 공감하는
    사실에
    서글프네요

  • 65. 빙고!!!!!
    '24.3.12 11:08 PM (223.38.xxx.188)

    저도 똑같이 생각해서 결혼했어요
    결론은 망!!!!
    그래서 딸아이에게는 남자들에게 돈을 써도 좋다
    하지만 공짜 좋아하는 남자는 절대로 가까이 하지 말아라....가르칩니다

  • 66. Aa
    '24.3.12 11:16 PM (68.50.xxx.66) - 삭제된댓글

    다를걸요.
    글쓴님이 반반 따져서 그런 남자들이 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반반 따질수밖에 없고 그런 남자들이 올 정도의 가치와 외모, 스펙이겠죠.
    애초에 남자들이 떠받느는 집안좋고 이쁜 공주과가 아니란 얘기죠.
    시장은 냉정해요. 님처럼 인과관계 혼동해서 주제 모르고 코드는 모드로 간 지인들
    40 50에 원룸 투룸에서 비혼행복론 설파하며 마라엽떡 담은 비닐봉투 버리러 나가는555555555555

    여긴 미국이고 vpn아닌데 구구절절 맞말이네요

  • 67. 빙고
    '24.3.12 11:54 PM (172.56.xxx.42)

    인과관계가 다를걸요.
    글쓴님이 반반 따져서 그런 남자들이 오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반반 따질수밖에 없고 그런 남자들이 올 정도의 가치와 외모, 스펙이겠죠.
    애초에 남자들이 떠받느는 집안좋고 이쁜 공주과가 아니란 얘기죠.
    시장은 냉정해요. 님처럼 인과관계 혼동해서 주제 모르고 코드는 모드로 간 지인들
    40 50에 원룸 투룸에서 비혼행복론 설파하며 마라엽떡 담은 비닐봉투 버리러 나가는
    에코백엔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이런책 넣어다녀요.55555555

    여긴 미국인데 뼈때리는 댓글이네요

  • 68. 윗님
    '24.3.13 1:46 AM (223.38.xxx.188)

    언젠가 서강대 장영희 교수님이 사설에 쓰신 글이 생각납니다
    어쩌자고 나의 재색을 겸비한 여제자들이 결혼한다고 데리고 오는 남자들마다
    다 룸펜 같은 남성들인지 의아하다는 글인데
    이유를 생각해보니 잘난 여자들이 잘난 남자들에게 별로 매력을 못느끼고
    내가 상상해보지 않는 룸펜 같은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황당 시추에이션에
    대한 글이었어요
    윗님의 댓글은 상당히 모욕적이네요
    니가 못나서 그런거다?
    웃기고 자빠지심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못난 여자가 결혼을 잘하면 우쭐대더라구요
    자기가 잘나서 결혼을 잘한 줄 알고요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답니다 ㅋ

  • 69. 원래
    '24.3.13 1:48 AM (223.38.xxx.188)

    선학 사람에게는 악한 사람이 잘 들러 붙어요
    그래서 선하게 살지 말라고도 합니다

  • 70. ㄹㄹㄹㄹ
    '24.3.13 12:23 PM (211.192.xxx.145)

    잘난 남자는 잘난 여자 싫어한다는 대명제는 다 어디에 갖다 버렸어요?

  • 71. 상당 부분
    '24.3.13 3:01 PM (110.12.xxx.155)

    그래요.
    옳다는 게 아니라 그렇다는 말입니다.
    살아 있는 실험프로그램 나는솔로를 봐도 그래요.
    지난 회차 나솔사계 보면
    누가 봐도 미인인데 모쏠이라는 7호옥순은 남자3호와 식사 후
    남자가 내기 전에 자기가 내겠다고 하죠.
    다시볼 여지가 없을수록 더 강하게 선을 긋는 겁니다.
    남자3호는 민망해 하면서 싸우기 싫으니까 하고 중얼거리죠.
    남자들은 자기의 역량으로 여자가 만족해한다를 확인받고 싶어하는 인정욕구가 있어요. 그리고 그런 욕구가 높은 남자들이 하나라도 손해 보기 싫어하는 깍쟁이들보다 사회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보통 칼같이 내건 내가 책임진다는 자세를 너무 드러내는 여자와 그런 인정욕구 높은 사람은 깊은 관계로 돌입하기가 상대적으로 더 어렵죠.
    그래서 남자의 그런 욕구를 만족시키는 여우들이 책임감있는 남자를 먼저 채가고 자립적인 여자 주위에는 쫌생이들이 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도 원글과 같은 성향인데요.
    성향 잘 안 바뀌니 생긴 대로 살아야죠.
    그런데 정말 이 사람이다싶은 사람이랑 만나게 되면 자연스레 그가 베푸는 걸 받아들이고 그것에 편안하게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그와 오래 함께 할 거라는 확신이 드니까 너무 순간순간 선을 긋지 않아도 될 만큼 심적 여유와 편안함이 생기는 거죠.

  • 72. 이글때문에로그인
    '24.3.15 1:01 AM (119.67.xxx.179)

    님 말에 10000% 동의해요 물론 소소한 차이는 있지만.
    저도 님 같은 스타일이라 정말이지 * 같은 놈 만나서 . 이렇게까지 비참해질 줄 몰랐어요.
    그런데 남자한테 돈 안내는 누구는 너무나 남자가 목 매다는 걸 봤어요.
    내가 하고픈 말을 해주시고 댓글들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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