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후반 공인중개사 도전?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24-03-12 13:09:00

젊어서 뭐 하고 다 늙어서 자격증 하나 없는게 창피하고 후회가 됩니다. 

남편 회사도 위태위태 해서 퇴직하고 프랜차이즈를 해야 하나 싶은데, 

제가 공인중개사 따서 사무실도 하고 옆에서 장사하고 그럼 어떨까 싶네요. 

제가 최근에 뭘 하다 느낀건데

제가 엉덩이가 참 무겁구나, 가만히 앉아 책 보고 글씨쓰고 하는게 적성에 맞네..였어요

그거랑 공부랑은 또 차이가 있겠지만

학교 다닐때 공부를 못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부동산에 대해서는 또 문외한입니다. 

성격은 급해서 또 한다면 동차 합격 하고 싶은데

지금 설거지 알바라도 해야 할 판에

공부 한다고 설치는 것도 꼴불견일거 같고. 

저처럼 50 다 돼서 자갹증도 없고 직업도 없눈 분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IP : 39.7.xxx.2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24.3.12 1:10 PM (122.42.xxx.82) - 삭제된댓글

    우선따고 애기해요 없는거보다는 좋겠죠 딱개월 동차목표

  • 2. ..
    '24.3.12 1:11 PM (112.152.xxx.33)

    일단 시작하고 보세요

  • 3. 레드오션
    '24.3.12 1:15 PM (115.91.xxx.34)

    없어질 직종1위 아닌가요?
    지금도 당근부동산. 직방 등등 직거래가 많고
    친척,지인들만 봐도 진즉에 따놓고 중개사일 안하고 다른일 하고있는 사람들 많아요

  • 4. 우선따고2
    '24.3.12 1:15 PM (121.174.xxx.32)

    자격증 딴다고 당장 무슨일이 일어나는건 아니지만
    그런 생각이 드신다면 우선 해보세요.
    50대되면 또 그런 생각 들겠죠. 40대에 할껄...
    다들 문외한으로 시작해서 공부하면서 배우는거죠.
    알면 뭐하러 배웁니까ㅎㅎ알바하시면서도 충분히 공부하실 수 있어요.

  • 5. 레드오션222
    '24.3.12 1:18 PM (115.91.xxx.34)

    부동산에 문외한이시면 더더욱 하지마세요
    단순히 아파트 중개는 차고넘쳐요
    토지나 경매 등 공부 많이하셔야하구요. 실전입니다.
    영업력도 있어야해요.
    절대 쉽게 생각할일 아니죠.

    우리나이에 자격증이래봐야 운전면허증 말고
    딱히 쓸만한것도 없을뿐더러 설령 보유하고 있더라도
    구인시장에선 나이로 밀려요. 늘 성별나이는 무관이라는건 디폴트죠

  • 6. ..
    '24.3.12 1:23 PM (58.79.xxx.33)

    간호조무사 국비로 따세요. 친구가 공인중개사 따고 바로 일안하고 있는데 후회했어요. 간호대편입학하거나 국비로 간조따서 취업할걸 그러면서. 공인중개사 공부 많이 어려워졌는데 그거 따고 장롱면허가되니 억울한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82 아기상처소독에 에탄올 ㅜ 5 .. 2024/06/13 1,077
1596181 감자보관 2 아지매아지매.. 2024/06/13 936
1596180 나는 토끼 모양 열쇠를 들고 다리 위를 걷는다. 5 ... 2024/06/13 1,046
1596179 전기차 가솔린차 고민중.. 3 보자보자 2024/06/13 635
1596178 저 부자되어서 남편 인생 구하나봐요 (토끼) 3 ㅇㅇ 2024/06/13 2,014
1596177 해석을 왜 못해서 난리들인지 8 ㅡㅡ 2024/06/13 1,218
1596176 내가 맞벌이를 안 한 ( 안 했던 ) 이유 24 수박 2024/06/13 5,373
1596175 이 토끼는 어떤가요?? 4 해석좀 2024/06/13 992
1596174 토끼 테스트 남편한테 해보니 저랑 똑같네요 ㅋㅋ 1 .. 2024/06/13 1,338
1596173 부러움vs질투 차이.. 고2. 영어 모고지문에서 7 영어지문 2024/06/13 1,165
1596172 토끼 3 2024/06/13 775
1596171 프라다백팩 검색하는 나는 뭐니? 7 업고튀어 2024/06/13 1,565
1596170 집단성폭행을 당했던 친구의 현재 30 2024/06/13 25,009
1596169 열쇠 던진 사람은 없나요 6 산도 2024/06/13 984
1596168 지금 버스 타고 가는중인데 7 평양 당간부.. 2024/06/13 1,122
1596167 출근길에 공사장 크레인이 8 크레인 2024/06/13 1,016
1596166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에어로빅 일진놀이 있네요. 61 대박 2024/06/13 6,671
1596165 6/13(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13 505
1596164 고속터미널 꽃 구경 1 고터 2024/06/13 910
1596163 주키니호박은 어떻게 해야 제일 맛있나요 4 호박 2024/06/13 1,194
1596162 토끼를 안고 다리건너면 ㅋㅋㅋㅋ 8 ㅇㅇ 2024/06/13 1,801
1596161 출근길 만원 지하철인데 앞에 남자목에 이같은게 두마리 13 으악 2024/06/13 3,645
1596160 나는 토끼모양의열쇠로 다리로 들어가는 문을 열었다 1 토끼핫하네요.. 2024/06/13 647
1596159 50대 초반 여자분 선물 뭐가 좋을까요? 21 .. 2024/06/13 2,272
1596158 예전에 있던 심리테스트 8 또다른 2024/06/13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