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떼제 미사 참 좋네요

ㅇㅇ 조회수 : 2,056
작성일 : 2024-03-11 00:03:01

음악도 낯선데 아름답고 

계속 어울어지는 은은한 기타소리..

십자가상에 손대고 기도하는데

펑펑 울었어요 ..

 

저의 힘듦도 다 알고계시고 위로하시는 기분이

들어서요 . 그냥 감사만 나오더라구요

1년에 한번만 한다니 참 아쉽기만 하네요

떼제 매주하는곳은  멀어서 마음만있고

통 못갔는데

이렇게라도 경험해본것 좋았습니다

 

 

IP : 125.17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이
    '24.3.11 12:10 AM (98.97.xxx.201)

    황창연 신부님과 떼제 미사 우리 본당에서 반주 몇번 해봤는데요
    반주가 변주곡처럼 주제에 대한 즉흥으로 해야되는데요
    저절로 막 나와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그만큼 너무 좋았었어요
    은총의 하루 되셨겠어요 :-)

  • 2. ㅇㅇ
    '24.3.11 12:19 AM (125.179.xxx.254) - 삭제된댓글

    황창연 신부님^^ 그분 미사에 참석한것도 부러운데
    반주 경험 신기하네요
    기타 반주하셨어요? 찾아보리 떼제는 거의 기타만 쓰는것 같던데 맞나요?

  • 3. ㅇㅇ
    '24.3.11 12:19 AM (125.179.xxx.254)

    황창연 신부님^^ 그분 미사에 참석한것도 부러운데
    반주 경험 신기하네요
    기타 반주하셨어요? 찾아보니 떼제는 거의 기타만 쓰는것 같던데 맞나요?

  • 4. 그랑베이
    '24.3.11 12:20 AM (118.129.xxx.251)

    저도 떼제미사 좋아해요. 어렸으면 프랑스로 가서 떼제공동체에 한동안 머물렀을텐데요..
    어느 성당에서 미사보셨나요?

  • 5. ㅇㅇ
    '24.3.11 12:24 AM (125.179.xxx.254)

    의왕 인덕원 성당요..본당 아니라
    떼제인줄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다들 초를 들고 계셔서 놀랐어요

  • 6. 사랑이
    '24.3.11 12:33 AM (98.97.xxx.201)

    황신부님께서 지금만큼 유명해지기전읻 2004~5년? 정도에요
    본당주임신부님 동기라서 강원도에서 오실때마다 자주 오셨었어요
    동기모임하실적에는 우리 본당에서 좀 자주 하셔서 음식 대접도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오래되었네요
    저는 오르간반주하지만 떼제는 키보드로 했어요
    데리고 다니셨던 떼제팀에 청소년 있어서 입고갔던 제 망또 주고 한참 아쉬워했던 적도 ㅎㅎ
    그때 울 남푠이 암진단받아서 항암중이었는데 본당신부님께서 휴직중이라 생활비가 없을텐데 평창 성필립보 황토방에 휴양하고 오라고 제의해주셨던게 생각나네요
    아주 오래되었지만 그 고마움은 잊지않고 살아갑니다
    울 남편도 9년가까이 씩씩하게 잘 투병하다 급히 떠나긴 했네요
    세월이 참 빠르고 인생은 풀잎끝에 매달린 이슬방울 같네요

  • 7. 사랑이
    '24.3.11 12:40 AM (98.97.xxx.201)

    복되십니다~^^
    어머 저는 평촌 벌말이에요 ㅎ
    그즈음 인덕원주임 송신부님도 동기셔서 자주 봬었지요
    송신부님 가정미사 반주도 오래했구요
    반갑습니다
    저도 인덕원성당 떼제미사 가봐야겠어요

  • 8. 사비오
    '24.3.11 1:05 AM (211.198.xxx.46) - 삭제된댓글

    떼제 응악cd있어요
    아주 가끔들어요
    힘든때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집니다

  • 9. ㅇㅇ
    '24.3.11 1:26 AM (125.179.xxx.254)

    친구 좋아하시는 황신부님 ㅎ 동기모임 하러도
    다니셨군요
    스타되시기 전 이야기 재밌네요 ㅎㅎ
    그런 세심한 제안... 제가 다 감사하네요 ...
    망또 받은 친구는 두고두고 고마워하며 입었을거 같구요 ^^

    그나저나 참힘든 시기를 겪으셨네요
    이젠 하늘에 계실 형제님도 사랑이님도 부디 평안하시길
    빕니다

    아 떼제는 일년에 딱하루 한다네요
    사순제4주 주일 저녁미사에 ..
    그렇게 가보고 싶어 인터넷 다큐를 찾아보고 했는데
    너무 감동스러워서 미사내내 눈물바람을 ㅎ

  • 10. ㅇㅇ
    '24.3.11 1:27 AM (125.179.xxx.254)

    떼제 음원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1214 R&D예산 삭감에, 1200억 줄어든 서울대 '실험 차질.. 12 금호마을 2024/03/11 1,907
1561213 전세계약후 인터넷으로 계약 신고하는 법 알려주세요 8 부탁드립니다.. 2024/03/11 585
1561212 저 오늘 쿠퍙 알바가요. 10 ㅂㅅ 2024/03/11 4,025
1561211 신림동 원룸 고민 14 원룸 2024/03/11 2,011
1561210 생로병사 먹방중 제일 행복한 분이래요 5 ㅎㅎ 2024/03/11 4,507
1561209 대선 경쟁력은 확실히 조국장관이 낫겠네요 32 ..... 2024/03/11 2,990
1561208 진정한 시모질 10 속터져요 2024/03/11 3,303
1561207 의사와 가족들은 선거때 15 어떡하실건가.. 2024/03/11 1,864
1561206 일본인 10명 중 7명 후쿠시마 방류 설명 충분치 않아 2 311은후쿠.. 2024/03/11 975
1561205 50대 남편이 새벽에 출근하다 쓰러졌다는데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69 질문 2024/03/11 30,598
1561204 잠을자도 개운하지가 않아서 9 꿈나라 2024/03/11 2,514
1561203 줌으로 하는 책모임 없나요? 2 ㅇㅇ 2024/03/11 1,059
1561202 부모 40대에 뚱뚱하면...자녀도 40대에 뚱뚱 14 연구 2024/03/11 5,603
1561201 암웨이 치약 써보신 분 9 2024/03/11 1,984
1561200 11번가 여기어때 대박쿠폰줍니다 5 ㅇㅇ 2024/03/11 2,514
1561199 알바를 구했어요. 56 알바 2024/03/11 13,526
1561198 87세 할머니가 성인장애아를 키우고 있어요 11 ... 2024/03/11 8,845
1561197 돌애기 내복사이즈 알려주세요. 7 ㅇㅇㅇ 2024/03/11 1,019
1561196 수면제 4분의 1알 한달에 3번정도 5 ..... 2024/03/11 1,965
1561195 남편의 애틋한 첫사랑 32 ㅠㅠ 2024/03/11 13,123
1561194 토트넘 경기 중계진 넘 잘하지 않나요? 4 ㅇㅇ 2024/03/11 1,887
1561193 김윤이 민주당 비례로 뱃지 달게되니 의사들.. 26 ㅇㅇ 2024/03/11 4,196
1561192 ㅈㄱ은 보니까 완전 24 ㅇㅇ 2024/03/11 7,727
1561191 내일 바바리 입는건 오바인가요? 13 크리 2024/03/11 3,713
1561190 혹시 조국대표님 비례 번호 나왔나요? 14 선거 2024/03/11 2,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