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까진 좀 힘들게 한 회씩 보다 그 후로 도저히 끊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어서
순식간에 달려 오늘 최종회 기다리고 있네요.
외적과 맞써 싸운 역사 다룬 드라마나 영화 볼 때마다 우리가 이렇게 내 나라에서 편히 살 수 있는건 다 목숨 바쳐 나라 지킨 조상들이 있기 때문이구나.. 생각합니다.
눈물이 납니다.
고려거란전은 20년 넘게 진행됐더군요.
수 십 만의 병사들 투입과 국가 재정 소멸까지 갈 정도의 피해에도 나라를 굳건히 지켜낸 분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요.
이런 드라마는 한국인이라면 모두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오늘 귀주대첩으로 대장정이 마무리 되네요.
얼마전 봤던 드라마 연인도, 영화 노량도 우리나라의 순탄치 않았던 역사를 되돌아보고 나라의 소중함을 새기게 해준 작품이었어요.
우린 정말 좋은 시절에 태어난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