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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은 새로온 사람에게 관심을 안 보이나요.

.. 조회수 : 4,876
작성일 : 2024-03-09 22:46:33

아래 교회 관련 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저도 어려서 엄마랑 순복음 교회 다녀 

그 정신없는 분위기 싫어 안 다니는데요. 

 

성당은 새로 온 사람들에게 

새신도 등록이라든지  

이런저런 모임에 나오라는 얘기들 일절 없나요. 

 

그냥 조용히 일요일 미사 시간에 

성당 가 앉아서 미사만 보고 나올 수 있는 건가요. 

 

드라마 열혈사제 보니 끝나고 

문 앞에서 다들 인사하던데 

그때도 그냥 신부님 보고 인사하고 나오면 되나요. 

 

IP : 125.178.xxx.17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3.9 10: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ㅎㅎ 본인이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면 뭐 이것저것 권유하면서 친해지려고 하는 경우는 있는데 그거 아니면 권유하고 그러지 않아요. 그 사람이 이제 하겠다, 관심있다하면 몹시 환영하긴 해요.

    그리고 성당은 예배 아니고 미사라고 합니다~

    문앞에서 신부님과 인사도 가볍게 하시면 되고요.

  • 2.
    '24.3.9 10:49 PM (116.125.xxx.12)

    성당은 예배가 아니고 미사입니다
    첨에는 전례가 복잡해도
    옆에분 따라하면 되고
    내가 왜 남 종교까지 신경쓰냐는 주의에요
    저도 주일날 미사보고는 바로 집으로 옵니다

  • 3. 음 근데
    '24.3.9 10:50 PM (70.106.xxx.95)

    작은 성당은 귀찮게 하던데요 ....

  • 4. ..
    '24.3.9 10:51 PM (218.236.xxx.239)

    누가 새로왔는지도 몰라요. 진짜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미사시간도 다양해서 친한사람도 만나기 힘들어요. 전 큰성당이라 그렇긴한데 작은성당은 또 모르겠네요.

  • 5.
    '24.3.9 10:51 PM (125.178.xxx.170)

    미사로 수정할게요.

  • 6. ....
    '24.3.9 10:54 PM (221.159.xxx.106)

    전 작은성당인데 신경써요. 어떻게 오셨는지 묻는 신부님들도 있지만 전도목적은 아니고요. 성당은 세례받으면 전세계 전국 동네어디가서도 다 미사볼수 있으니까요. 기도하고 미사만 보실거면 마지막 성가부를때
    조용히 나가셔도 되고요.

    미사중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는게 꽤 있어서
    처음에는 그냥 앉아서 관찰한다고 생각하시고 보세요.

  • 7. ...
    '24.3.9 10:55 PM (116.44.xxx.117)

    ㅋㅋㅋㅋㅋ원글님, 밑에 글 쓴 사람인데요,
    저도 마지막으로 순복음교회 나가본 거였어요.
    그리고서 마음을 굳혔습니다. 성당에 가야겠다....ㅎㅎㅎㅎ

  • 8. ....
    '24.3.9 10:56 PM (221.159.xxx.106)

    그렇지만 성당은 개인적인 일에는 다들 크게 관심없어요.
    뭐 친한분들끼리는 교류가 있겠지만. 구역모임이나 봉사활동도 다 자율적이고요.

  • 9. ..
    '24.3.9 10:57 PM (182.220.xxx.5)

    일반적인 분위기가 조용하고 예의 지키죠.
    신부님에 따라 미사 끝나기 전 처음 오신 분 앞으로 나와보라고 하시는 분도 있는데 안나간다고 누가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고요.
    따로 활동하고 싶으면 모임 들어가서 하면 되고요.
    강요하거나 관심 가지거나 이런 분위기는 전혀 없는 것 같아요.

  • 10. 그러게요
    '24.3.9 10:58 PM (125.178.xxx.170)

    116님도 그 분위기 잘 아시겠어요.
    저는 인천 순복음교회였는데
    어찌나 여기저기서 관심을 보이는지
    진짜 피곤하더라고요.

    또 집에서 구역 예배 보면 저 학창시절 때라
    엄마 음식 준비하고 치우는 거 도와주고요. 에효~~~

  • 11. ..
    '24.3.9 10:59 PM (182.220.xxx.5)

    성당도 기본은 신도 등록하고 교무금도 납부하고 그래요.
    안한다고 뭐라고 하거나 관심 가시는 사람은 없어요.
    그리고 성당은 전 세계가 같은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신자로서 활동을 열심히 하면 본인에게 좋아요.
    해외 나가서 무슨 일이 생겨도 도움 청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면 든든하죠.

  • 12. ㅇㅇ
    '24.3.9 11:11 PM (180.230.xxx.96)

    저는 교적이 아닌 다른성당에 다니고 있는데 직장상 가까운곳요
    몇년을 다녀도 미사만 드리고 옵니다 그래도 전혀 교류하는 사람
    말시키는사람 없어요 ㅎㅎ
    새로오시는분 자기가 알아서 사무실 찾아가던가 해서
    알아보고 세례받고 그래야 해요
    가끔 미사중간 새로오신분 일어나보시라고 하는 신부님도
    계셨긴 해요

  • 13.
    '24.3.9 11:12 PM (58.29.xxx.173) - 삭제된댓글

    성당은 현금 진짜 1000원하나요?
    다니는분들이 그러시는데
    그건 진짜 부담 없네요
    십일조도 없나요

  • 14. ..
    '24.3.9 11:16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저희 가족은 현금 1만원씩 해요.
    1천원 한다고 입대는 사람은 없어요.

  • 15. ...
    '24.3.9 11:17 PM (116.44.xxx.117)

    저도 윗분처럼 성당 헌금 궁금해요.
    지금은 교회 다니면서 십일조 꼭 내요.
    십일조도 내 신앙은 한 부분이어서 불만은 전혀 없지만
    성당 다니게 되면 헌금은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 16. ..
    '24.3.9 11:17 PM (182.220.xxx.5)

    저희 가족은 현금 1만원씩 해요.
    1천원 한다고 입대는 사람은 없어요.
    십일조는 한국 교회만 강조하지 않나요?
    외국에서 십일조 낸다는 얘기 못들어봤어요.

  • 17. 옛날
    '24.3.9 11:19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옛날이야기지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어찌 천원을하나요
    정말 돈이 없음 모를까
    주님 보시기 민망하잖아요
    성당운영은 뭘로하라고요

  • 18. ㅇㅇ
    '24.3.9 11:24 PM (180.230.xxx.96)

    헌금 천원은 아이들은 모를까 아니죠
    그리고 십일조 얘기 안해요
    본인 알아서 교무금 책정하고 내요

  • 19. 천 원 내서
    '24.3.9 11:24 PM (122.46.xxx.124)

    천주교란 우스갯 소리도 있죠.
    대부분 천 원 내요.
    간혹 5천원, 만원 내는 분들 있지만요.

  • 20. ....
    '24.3.9 11:25 PM (116.44.xxx.117)

    옛날이야기지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어찌 천원을하나요
    정말 돈이 없음 모를까
    주님 보시기 민망하잖아요
    성당운영은 뭘로하라고요
    ----------
    푸하하하 이 분 왠지 성당에서 군기 반장이실 것 같습니다.
    교회 관계자들은 이런 태도를 성도들에게 노골적으로 드러내는데 성당도 그런 분들이 있나봐요.
    하긴 교회는 십일조로 한 달에 몇 백, 몇 십만원도 내는데 성당은 천원이라니...놀랐습니다.
    위 댓글보니 미사 참여 때민다 최하 만원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 21. 천원
    '24.3.9 11:26 PM (58.29.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 할머니
    자기 천원한다고 성당 너무좋다고하세요
    그리고
    신부님들이 신천지가 성당사람들 포섭안하는게
    천원 내는 성당사람들이라고.
    그 유명한 황신부님 쇼트에 영상 있어요
    재미로 말씀하신거에요

  • 22. ....
    '24.3.9 11:33 PM (58.176.xxx.152)

    예전에 20년전에 교리 들을때 수녀님께서
    성당은 천원
    교회는 만원
    절은 십만원
    낸다고 농담반 진담 반으로 말씀 하시더라구요.

  • 23.
    '24.3.9 11:39 PM (114.203.xxx.209) - 삭제된댓글

    위에

    작은 성당은 귀찮게 하던데요 ....

  • 24.
    '24.3.10 12:01 AM (114.203.xxx.209)

    위에

    작은 성당은 귀찮게 하던데요 ....

    쓰신분?

    도대체 어디가요?

    없는 이야기 만들지마세요

  • 25.
    '24.3.10 12:43 AM (39.123.xxx.114)

    30년 성당 다니는데 단체가입 안하고 주일 미사만 봐요
    아무도 아는척 안해서 한번쯤 아는사람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

  • 26. 교무금은
    '24.3.10 7:40 AM (121.162.xxx.234)

    신자 의무에요
    십일조 아니고 삼십분의 일 권면이죠
    누가 뭐라하는 경우는 없지만요
    군기반장이라니
    틀린 말은 아니죠
    전기세 수도세도 낼테고 부활절이먼 달걀이라도 주는데
    뭐 로또 돌려 비용 댈까요

  • 27. 언제적
    '24.3.10 8:00 AM (1.227.xxx.183)

    천원?
    전 십 년 전에도 만원 냈어요.
    그때도 천원 내는 사람이 있긴 있었지만
    설마 요즘도 그럴까요.
    지금은 냉담중이라 잘 모르겠지만 요즘
    사과 한 알에 얼만데 설마 천원을.

  • 28. 성당
    '24.3.10 8:18 AM (124.50.xxx.74)

    분위기마다 다른 거 같긴해요
    글구 군기 반장이라뇨
    낼 수 있는 분들은 천원은 좀 내지마요 진짜
    성당도 보수해야 되고 난방해야되고 하디못해 정수기라도 한번쓰고 화장실가서 물이라도 한번 내리는데
    만원들고 나가면 과자 몇 봉지 산다고
    김밥 한 줄이 사천원인 세상인데요
    돈이 있어야 성당도 전등을 키고
    이웃 돕기도 하죠

  • 29. 성당
    '24.3.10 8:19 AM (124.50.xxx.74)

    새로오신 분들 도와드리고 싶어도 부담스러워 하실까봐 선뜻 말 못시키겠어요
    하지만 옆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면 다들 잘 해주실 거예요

  • 30. ㅇㅇ
    '24.3.10 8:43 AM (114.205.xxx.97)

    평생을 성당 다녔는데, 누구신지 궁금하다는 인사 딱 한번 받아봤네요. 진짜 신도 몇분 안계사 시골성당 수녀님께요.
    솔직히 성당은 오천원만 내도 많이 낸다고해요.
    교무금도 내는게 맞죠. 근데 내는 가구가 30퍼센트도 안된다고 함..
    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으니...

  • 31. 목사들에그
    '24.3.10 8:53 AM (118.235.xxx.145) - 삭제된댓글

    십일조는 한국 교회만 강조하지 않나요?
    외국에서 십일조 낸다는 얘기 못들어봤어요2222.

  • 32. 우리
    '24.3.10 8:58 PM (74.75.xxx.126)

    이모 저보고 종종 만원 한장 주면서 가게 가서 천원짜리로 바꿔 달라고 하세요. 천원짜리를 어디다 쓰시냐고 물었더니 성당 미사 가서 헌금한다고요. 지금도 그러세요.
    각자 형편에 맞게 내는 거죠. 80대에 근근하게 혼자 사시는 할머니가 일주일에 한 번 성당가서 친구들 만나는 게 몇 안되는 낙인데 천원은 너무 적다고 뭐라고 못 하겠더라고요. 교무금은 꼬박꼬박 내시고요. 성당은 조직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개인의 헌금에 일희일비 그런 거 없는데 교회는 그런 게 좀 있더라고요. 좋게 말하면 관심, 나쁘게 말하면 헌금 관리.

  • 33. 교회는 너무
    '24.3.10 10:11 PM (182.214.xxx.168)

    귀찮게 하고 성당은 한번 전화해서 봉사하라 그러다가 직장땜에 못다닌다하면 연락없어요ㅡ
    성당도 어느정도 관심을 깆고 냉담자들에게 손을 내밀고 관심을 가지면 냉담자들이 다시 성당으로 올거예요~ 저도 결혼전 성당 열심히 다녔지만 아는사람없이 다녀 외롭더라구요ㅡ
    누군가 괸심을 가져주길 바랬어요
    그러다 애가 초등 가기전에 냉담풀고 주일학교 보내는데 자모희는 너무 할일이 많아 피곤하네요
    그러다 다시 냉담중이예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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