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다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난나 조회수 : 7,644
작성일 : 2024-03-09 18:43:59

나름 사자심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장생활하며 별일 다 겪으니

멘탈이 점점 무너지는 느낌 

 

일도 벅찬데 인간관계... 

거기다 건강...

 

출퇴근할때 회사 버튼 끄려고

유튜브 재밌는 영상도 이제 눈에 안들어오네요.

꿈에 뱀이 50마리는 나온듯..

 

 

 

IP : 118.176.xxx.3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9 6:47 PM (1.232.xxx.61)

    일단 휴식
    어여 따듯한 저녁 드시고 편히 쉬세요

  • 2. 111
    '24.3.9 6:49 PM (106.101.xxx.9)

    가정사 일 힘들어 죽을거같은데 영화보러 꾸역꾸역 다녀왔어요
    영화라도 보고나니 좀 머릿속이 정리되고 낫더라고요
    그냥 집에서 쉬는거보다 뭘 해보세요

  • 3.
    '24.3.9 6:51 PM (221.141.xxx.110)

    요즘 애들 말대로 빡쳐서 들이 받아버리고 싶지만 참고 참습니다. 아주 이번에 다른 문제로 상사한테 직접 매일 체크당하는거 보니 속이 다 션하네요. 와 참길 잘했다.. 싶고 내 복수는 보스가 직접하는구나. 상쾌통쾌!

  • 4. ㅇㅇ
    '24.3.9 6:52 PM (124.61.xxx.19)

    전 직장생활 좀 하다가
    그래서 프리로 일해요
    사람 스트레스는 거의 없지만
    대신 소속감과 안정감이 없음 ㅠ

  • 5. 난나
    '24.3.9 6:52 PM (118.176.xxx.35)

    저 지금 생선구이 시켜서 가시 바를까 생각중이예요.
    유튜브 쇼츠같은 걸로도 정신이 안뺏기고 스트레스 받는 중. 그거 아시죠 딴거해도 그냥 뭔가 찜찜하고 불안한 느낌 들어서 생각해보면... 그럴만한 일이 있다는 거.

  • 6. 난나
    '24.3.9 6:54 PM (118.176.xxx.35)

    저도 이직은 해봐야 똑같은 것 같고 프리로 뭔가 다른 거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다니면서 알아봐야되는데 진짜.정말여유없어요. 11시퇴근 오늘도 출근해서 일하고 왔어요
    회사에서 시키는 일 20년 했는데 나 스스로 벌수있나 알아보려면 시간 좀 걸릴 것 같은데 ㅠ

  • 7. ..
    '24.3.9 6:57 PM (175.121.xxx.114)

    돈버는게.드럽구나.ㅠ 주말까지.고생많으시네요

  • 8. 내가젤잘나가
    '24.3.9 6:58 PM (118.47.xxx.16)

    ㅎㅎㅎ

    "내가 젤 잘 나가" 그래서 타인으로 인해 내 맨탈이 흔들릴 순 없어, 내가 최고야 "

    요렇게 다짐에 다짐을 합니다.

    머리 흔들면 어제의 일도 아득해지고 기억조차 나질 않는 정신없는 상황인데...,

    원글님이 최고예요. 타인은 타인일 뿐~!

    그렇게 주저앉고 싶은 스트레스 만랩 받아도 그가, 혹은 그녀는 나의 사생활은

    정녕 관심이 없답니다. "네가 울든 말든... "


    샤워를 하고, 편안하게 영화나 한편 보세요~!!

  • 9. 고생하시네요
    '24.3.9 6:58 PM (106.101.xxx.50)

    저도 지금 멘탈나가기직전 상황이라
    숨을못쉴정도로 스트레스받았는데
    나이 먹으니 건강이 걱정되서 될대로 되라
    명상중입니다
    때로는 시간이 약이더라구요
    인간관계나 모든사건은 시간으로 희석이 되는부분이
    있어요

  • 10. 난나
    '24.3.9 7:16 PM (118.176.xxx.35)

    위로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 11. ...
    '24.3.9 7:18 PM (112.167.xxx.79)

    하루 보통 천명정도 방문 하는 곳에서 근무하는데요. 정말 사람들 땜 미칠거 같아요. 어제는 머리가 너무 아프고 쓰러질거 같아서 오늘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요. 이렇게 쉬지 않으면 월욜에 일하기가 너무 힘들거든요. 위에 어떤 분이 말 했듯이 돈벌기 정말 더럽네요. 그렇다고 돈 없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에휴 원글님 위로 드립니다. 힙냅시다.

  • 12. 난나
    '24.3.9 7:26 PM (118.176.xxx.35)

    내가 참고 1년보내고 내년에 다른부서로 떠나지 않으면 사실상 답이 없어서 내 건강이 걱정됩니다. 쉬려고 노력해야하다니... ㅠ ㅠ

  • 13. 주말엔
    '24.3.9 7:51 PM (220.117.xxx.61)

    주말엔 음악듣고 푹 쉬세요
    그래야 평일을 삽니다

  • 14. 바람소리2
    '24.3.9 7:54 PM (114.204.xxx.203)

    불안 우울로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 15. ㅇㅇ
    '24.3.9 7:58 PM (49.175.xxx.61)

    30년차인데 인간관계가 왜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는지 ㅠ 이번 월욜날이 마지막 근무일이라,,,지금 마음이 이상해요. 좋은건지 싫은건지. 다들 힘내요

  • 16. 사실 나의 뇌구조
    '24.3.9 8:01 PM (39.125.xxx.100)

    잘못된 것일 수 있어요
    그런데 내가 부서져야한다면 어떤 선택 할까요


    그래서 나는...내가 살아 온 이력

  • 17. 진짜
    '24.3.9 8:15 PM (210.205.xxx.119)

    뭐하나 실수했더니 ㅡ정말 실수ㅡ아예 A같은 사람으로 규정짓고 행동하나하나 옷차림하나하나 사사건건 그런 인간이다라는 식으로 뒤에서 소문내고 앞에선 티 안내다 일감 몰아붙이더라고요. 그러다 가끔 꼬소미맛 나는 일이 있는데 그거 기다리며 버티네요.

  • 18. 웃음 전문가
    '24.3.9 8:18 PM (117.111.xxx.9)

    웃겨 드릴게요~

    https://www.instagram.com/reel/C1yNlF5Nzhf/?igsh=a3U0N294b3NoYjBi

  • 19. 아 윗님 ㅎㅎ
    '24.3.9 8:22 PM (116.41.xxx.141)

    성공하셨어요 ㅎ

  • 20. 저 회사다닐 때
    '24.3.9 8:29 PM (210.204.xxx.55)

    종이에 바늘 꽂으면서 버틴 적 있어요.

  • 21. ....
    '24.3.9 8:30 PM (58.29.xxx.1)

    주식이나 코인을 하면 직장 시름이 사라지더라고요.
    농담반 진담반인데.
    진짜입니다.
    직장에 찐따 ㅄ 같은 것들은 머릿속에 생각도 안나요.
    내 돈만 생각나지

    직장 생활에 힘들때는 더 큰것에 신경써보세요
    직장 = 자본소득 벌기위해 노동소득 버는 수단 정도로만 생각하세요

  • 22. ,,
    '24.3.9 8:32 PM (125.186.xxx.154)

    하루하루의 멘탈만 잡자
    오늘 하루 참 잘 살았다 생각하고 삽니다
    어느 순간부터 마음이 안정이 되고 좋습니다

  • 23. 님이 위너
    '24.3.9 8:54 PM (211.250.xxx.112)

    그 힘든걸 버텨내는 님이 인생의 위너십니다.

  • 24. ..
    '24.3.9 10:08 PM (115.138.xxx.60)

    참으면 못 살 거 같아서 들이받았어요. 관 둘 생각하고. 어차피 생계형이 아니었기에 들이 받았는데 하고 나니 제 앞에선 절절 기어요. 좋은 게 좋다고 하고 넘길 게 아니라는 걸 배웠죠.

  • 25. 난나
    '24.3.10 5:37 AM (118.176.xxx.35)

    전문가는 역시 다르네요. 웃음 터졌어요.
    지금 또 푹 못자고 깼어요.
    요새는 심리적인 것보다 일단 업무가 많은데
    사실 또 일이 없으면 관계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죠.

    저.. 코인합니다.
    11시퇴근해서 자기전 코인잠깐 팔고사고 그리고 자요. 요즘은 특히 회사에서는 밥도 안넘어갈정도로 바빠서 업무시간에 볼 시간이 없으니 팔지못해서 돈 번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6160 한채영 펀스토랑 귀엽네요 4 .. 2024/03/09 3,911
1566159 연말정산하다 놀란게 1 ... 2024/03/09 3,168
1566158 손님 초대시 요리직접 다해주면..어떠세요 49 고민 2024/03/09 5,762
1566157 집을 보고있는데 애완견 키웠던 집은 거르고 있거든요 20 다혜 2024/03/09 5,642
1566156 내 원수는 남이 갚아준다는 말 24 남프랑스 2024/03/09 7,601
1566155 내가 직접 설득한 영입인재들 자신의 잔도를 불살랐다.jpg 7 조국 2024/03/09 1,113
1566154 도우에 코딱지 넣는 알바 영상… 日 도미노피자 2 ... 2024/03/09 1,972
1566153 지병있는 늙은 남자들이 왜 결혼하려는지.. 95 ㅃㅍㄹ 2024/03/09 17,179
1566152 파묘 봤는데요.. 11 2024/03/09 3,197
1566151 한달에 얼마 벌어요 라고 할 때 각종 상여금 포함? 4 2024/03/09 2,065
1566150 제가 달라지는 걸 느껴요 11 날이 갈수록.. 2024/03/09 5,124
1566149 티빙 피라미드 게임 너무 재미있네요!! 6 오~ 2024/03/09 2,420
1566148 널널하게 일하고 250만 vs 열심히 일하고 500 22 설문 2024/03/09 4,466
1566147 확실히 장예찬이는 정상이 아닌 듯 합니다/펌 5 2024/03/09 1,570
1566146 김남주 들고나오는 가방브랜드 1 치즈사랑 2024/03/09 4,259
1566145 어떤 청바지 유행인가요? 7 ㅇㅇ 2024/03/09 3,625
1566144 차이티 1 뭐하지 2024/03/09 600
1566143 손과 발이 저린 증상은 어느 과를 가야 하나요? 5 ㄹㅇ 2024/03/09 1,746
1566142 여론조사에 전혀 걱정안하는 이유! 3 ..... 2024/03/09 1,305
1566141 눈물의 여왕 같이 보실 분 11 ... 2024/03/09 2,927
1566140 직장동료가 까칠한거 이해해줘야할까요?(가족이 아프다네요) 7 2024/03/09 2,155
1566139 서대문구갑 경선 투표 ..10시 이후 하래요 6 00 2024/03/09 877
1566138 롯데리아 햄버거 먹고 하루종일 속이 안좋은데 5 2024/03/09 1,826
1566137 전 음악이나 영화에 감동받는 스타일 아닌데 3 효녀심청 2024/03/09 1,483
1566136 파묘관련 글 열면 자꾸 '후쿠시마' 홍보 광고가 나와요 ㅠㅠ 2 에구 2024/03/09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