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라이브즈

[영화]

지금 조조로 보고 왔는데 지금도 가슴이 먹먹한 게 감동이 가시질 않네요.헤어질 결심도 참 좋았는데 전 이 영화가 10배쯤 더 좋아요.

 

너무 공들여 만든 작품이라는게 느껴져요.

아주 밀도있고 심도깊은 단편소설을 장편같은 길이의 영화로 옮겨놓은 느낌이에요.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영화이긴 합니다.우리 동네는 개봉시간도 몇개 안되고 시간도 안되서 좀 멀리 가서 봤는데 관객이 남편과 저,들 밖에 없었어요.

헤어질 결심이 '호'이셨다면 실망하지 않으실거 같아요

[왠지]

제 취향일거 같아요
꼭 봐야겠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ㅇㅇ]

팬시한 영화같았어요
한국어가 너무어색해서 몰입이 깨졌고
유태오는 일반 한국남성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는거같구요
(심지어 한국어가 어색)
그리고 좋은대학갔다는 설정인데 영어가 너무심하게 안되서 놀랬어요
그거외에는 모든게 섬세하고 서정적이고 스토리와 구성 자체는 아주좋았어요

[ㅇㅇ]

왜거 그런말하잖아요
저애는 정말 한국인 같애
나랑은 달라
그들이 보는 한국이라서
한국인이 아는 한국과는 다른거같아요 ㅎ

[백인백색]

다 느낌이 다른가봐요.전 유태오가 말수가 적고 말이 좀 어눌한게 그 역에 참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영화평을 보니 거의 다 첫 사랑에 관점을 맞추더라구요.전 오히려 현재 내 옆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는 아닐까 했습니다.

[ㅁㅁㅁ]

유태오가 에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