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을 강판에 갈아 부침가루 살짝 섞어 전을 부쳤더니만..
엥? 이거 어디서 먹어본 건데..
오호~ 어릴적 먹었던 늙은호박전 맛!
놀랍게도 아주 쫀득쫀득하면서 무지 달아요!
늙은호박전은 요즘 시대엔 해먹기가 어려워서 그저 추억이었는데 이렇게나 간단히 그 맛이!!
찬바람이 다 가시기 전,
겨울당근의 단맛이 아직 살아있을때 즐기세요~
당근을 강판에 갈아 부침가루 살짝 섞어 전을 부쳤더니만..
엥? 이거 어디서 먹어본 건데..
오호~ 어릴적 먹었던 늙은호박전 맛!
놀랍게도 아주 쫀득쫀득하면서 무지 달아요!
늙은호박전은 요즘 시대엔 해먹기가 어려워서 그저 추억이었는데 이렇게나 간단히 그 맛이!!
찬바람이 다 가시기 전,
겨울당근의 단맛이 아직 살아있을때 즐기세요~
오~ 해볼께요...감사합니당!
감자 1개 같이 섞으면 더 맛남
정말요?
갈지 말고 채썰면 어떄요?
꼬옥~ 강판에 갈아주세요~
단맛 뿜뿜하는 질좋은 당근은 기본이고요~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겠네요
쫀득하려면 강판에 갈아야해요.
채썰면 식감이 달라요.
어릴때 먹었던 늙은호박전이 맛있었던 것도
숟가락으로 벅벅 긁어내거나 강판에 갈아야 그 식감에 그 맛이 나요!
채 썰어 부쳐먹어도, 단면으로 썰어 튀겨 먹어도 맛있고
백종원 당근김밥도 맛있어요
당근 채 썰어 다진마늘 잔뜩 넣고 볶아서 김밥에 그것만 말아도, 다른 재료 넣어고 되고요
물기 좀 짜야되나요?
너무 지엽적인가요?
아뇨 절대 짜지마세요.
물 한방울도 넣지 마시고
당근 자체 수분으로 부침가루를 버무리세요.
그리고 강판 없으면
치즈 그레이터 같은 촘촘한 채칼도 괜찮아요~
믹서를 써도 되지만 섬유질이 적당히 엉겨야 쫀득쫀득한 맛이 확 살아나요. 그래서 갈아내면 더 맛있어요
오!
당근이면 비타민A
지용성이니 많이 많이 해먹어야 되겠네요.
요즘 당근이 달고 맛있네요.
많이 먹어야겠어요.
저도 자주 해먹는데 상상 이상으로 너무 맛있어요
고구마 이상으로 달달하고 고소해요
입맛 없을 때 부쳐먹으면 식욕도 살아나더라구요
국민학생때(저 67년생)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거네요.
추억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