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소리2
'24.3.8 10:32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섬망증세 아닐까요
고령에 수술하면 한동안 그렇대요
2. 편하게
'24.3.8 10:37 PM
(63.249.xxx.91)
해 드리세요. 맞다맞다 하시고
평소와 달라도 그냥 무던하게 넘겨드리세요
그연세에 관절 수술이면 완치가 될 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3. 아
'24.3.8 10:37 PM
(211.57.xxx.44)
이 수술은 재활이 아주아주아주 중요해요
매일매일 무릎 각도에 맞춰 꺾어주고
걷고
교수님? 의사선생님? 께서 알려주신 재활운동법이 있어요
거의 3개월넘게 조심하시고
아장아장 걷는 수준
저흰 등산용 지팡이 사드렸어요
시어머님께서 65세쯤 하셨거든요
재활운동에 아주 열성적으로 교과서대로 하셨어요
같은 동네에 비슷하게 수술하신 한 어머님은 재활운동 등한시하시더니
걸으실때 다리를 한쪽 절으시더군요...
4. 지나가다
'24.3.8 10:41 PM
(118.218.xxx.119)
저희 아버지는 다른 병으로 입원중 말이 어눌하고 자꾸 주무셔서
뇌경색 검사도 했는데 이상 없고
치료때문에 약이 독해 요독증상이 와서 그런거였어요
응급으로 신장투석했구요 나중에는 중단했구요
80넘어 입원해 계시니 없던 증상들이 많이 나왔는데
퇴원하고 약 하나씩 끊으니 괜찮아지셨어요
인공관절수술이면 운동많이 해야된다고 들은것같은데요
안되면 휠체어라도 타고 산책하시고 신경쓰시면 괜찮아지실거예요
5. 질문요
'24.3.8 10:55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재활 병원은 수술한 병원에서 연계해서 보내주는 건가요?
환자 본인이 알아서 찾아야 하는 건가요?
6. 보니7
'24.3.8 10:57 PM
(211.118.xxx.162)
수술하고 다음날인지 전문가가 무릎 확 꺾어주고 계속 움직여주지 않으면 관절이 그대로 굳어버려서 잘 못 걷게 되신다는데 뭐가 원인인지 잘 알아보시고 잘 해결됨 좋겠네요. 체력적으로 많이 힘든 수술 같더라고요.
7. 유지니맘
'24.3.9 12:31 AM
(219.248.xxx.175)
지금 수술하신지 얼마 안되셨으면
마취후 섬망? (뭐라 표현할지 모르겠어서 )
증세도 나이 드신분들은 조금 있으십니다
놀래지 마시고.
친정엄마도 작년에 한쪽무릎( 82세 )하셨는데
짜증도 많이 내셨고
수술후 몇일후에 여기가 어딘가 두리번 거리신적도 있었어요 .
물론 너무 놀랬지만
퇴원하시고 나니 전혀 증상은 없어지셨구요 ㅡ
지금 엄청 아프실때고 .
재활훈련을 많이 하셔야하니
짜증도 나실거에요 .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무릎 땡기는거 ..
발목에 두손을 깍지껴서 허벅지 쪽으로 쭈욱 잡아 당기는거
또
위에서 두손으로 눌러서 무릎이 바닥에 거의 닿을정도로
힘줘서 눌러야 하는데
혼자서는 아파서 잘 안하시게 되죠
옆에서 살살 달래가며 연습 시키시구요 .
재활용으로 구입하신
미는 기구 .. 있으시죠
그걸로 열심히 걸으셔야 하는데
무릎을 가능한 직각이 되게 . 올리며 양쪽발을 모두 ..
..
아마도 병원에서 방법 설명은 잘 해주실거에요
저는 대학병원에서 수술후 (제가 간병인으로 )
일주일만에 퇴원시켜버려서 ㅡ
재활병원으로 안가고
집에서 계속 훈련? 을 했구요
통증의학과에 몇번 가서 도수치료 처럼 받았어요.
재활병원으로 가신다면 그곳에서 연습시키시지만
하루 한두번밖에 물리치료처럼 해주지 않는다고 하니
본인이 계속 많이 하셔야 해요 .
지금은 전혀 걷는데 지장 없으시고 .
아주 만족하십니다
수술후 하루 이틀 후부터 걸어야 해요 .
아프시지만 십미터 이십미터 늘려가면서 .
양손 잡고
병원에서 알려 주셨겠지만 혹시 모르니
기구 링크 걸어드릴께요
의료기나 병원보다 싸긴 한데 ;;
https://link.coupang.com/a/btrh1Y
아무튼 운동 재활을 어떻게 빠르게 잘 하냐에 따라서 예후는 달라집니다 .
아버님 혼자서는 못하세요 .
꼭 옆에서 함께 해드리세요 .
두서없이 쓰느라 .. 찰떡같이 알아보시길
8. 유지니맘
'24.3.9 12:34 AM
(219.248.xxx.175)
그리고 .. 혹시
혼자서 아파서 못하시거나
누군가 도와주시기 어려우시먄
무릎 꺽는 기구 .
렌탈로 대여도 있긴 해요 ..
한달 단위로 빌리는거 같았어요
일정한 각도만큼 꺽어지면서 꺽는 각도를 늘리는 거죠.
9. 유지니맘
'24.3.9 12:36 AM
(219.248.xxx.175)
친정엄마 작년 5월에 수술하셨는데
지금 너무 너무 만족하셔서
주변에 망설이는 분들께 하루라도 빨리 하라고 하십니다 .
수술후 열심히만 하신다면
예후는 염려 마세요
10. ㅇㅇㅇ
'24.3.9 1:13 AM
(120.142.xxx.21)
저희 시아버님 이 수술 받고 심장이 원래 약한 분이 아니셨었는데 문제가 생기더니 두달만에 돌아가셨어요. 진짜 수술후가 중요하더군요. 몰랐지만 약했던 부분이 발병하셨어요.
11. 감사
'24.3.9 1:23 PM
(223.62.xxx.222)
댓글들 감사합니다
크게 도움이 됩니다
조언들 주신것 참고해
잘 신경써서 아버지 회복 도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