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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기력했는데 한판하고나니까 갑자기 활력이..

이건뭐지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24-03-08 12:05:48

며칠전에 이 글 올렸었어요 

갱년기탓인지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하다고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91160

 

근데 오늘 업무적으로 타부서장과 협의하다가 

언성이 높아져서 한 30분 전화로 대판 했는데..

ㅋㅋㅋ 

갑자기 활기가 확 돌면서.. 

머리가 쌩쌩 돌아가는게 전성기때 상태의 느낌을 받았네요.. 제가 왕년에 쌈닭이었지만 

위치도 있고해서 웬만하면 좋게 해결하고 넘긴게 몇년 되거든요.. 

간간이 한판씩 해야하는건지 ,, 이건 또 뭐지 싶네요

 

갱년기 우울과 무기력이아니고 

일상이 너무 무료해서 였을까요.

 

PS : 좀 찜찜 했는데 ^^ 타부서장이 전화 와서 좀전에는 과했다고 미안하다는 전화까지 받고보니 

찜찜한 마음도 없어지고 ㅋㅋㅋ

IP : 175.223.xxx.19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vvv
    '24.3.8 12:07 PM (222.119.xxx.68)

    왠지모르게 부럽네요ㅎㅎㅎㅎ

  • 2. ....
    '24.3.8 12:19 PM (121.137.xxx.59)

    저도 한 판 하면 아드레날린 뿜어나와서 활력이 돌고 막 전투력이 샘솟아서 능률이 오르더라구요 ㅋㅋ

  • 3. 우리
    '24.3.8 12:19 PM (211.234.xxx.79)

    그거요
    약간의 화는 일상의 에너지에 활력?이 되더라구요
    근거있어요.
    저도 그래서 너무 기운없을땐
    살짝 열받아서 시동을 걸어요 ㅋㅋ

  • 4.
    '24.3.8 12:26 PM (175.223.xxx.193)

    남편이랑 요즘 안싸워서 그런가
    소싯적에는 경찰출동도 여러번 했었죠
    옆집에서 신고 들어가서 ㅋㅋ

  • 5. 그래서
    '24.3.8 12:28 PM (121.147.xxx.48)

    남편하고도 전투적으로 시원하게 싸우고나면 갑자기 혈기왕성해지고 사랑도 뿜뿜 솟는다고...

  • 6. ...
    '24.3.8 12:31 PM (1.232.xxx.61)

    헐,,, 경찰 출동
    원글님 엄지 척 ㅋㅋㅋㅋㅋ

  • 7. ㅋㅋ
    '24.3.8 12:31 PM (175.223.xxx.193)

    제가 비정상인가..나는 본투비 쌈닭인가 했는데
    정상적인 생리현상이군요 ^^

  • 8. 저도
    '24.3.8 12:37 PM (180.71.xxx.103)

    저런적많고 나름 다혈질인데 요즘들어 부쩍 심장이 안좋아짐을 느껴요. 평온한마음으로 지내려노력합니다.

  • 9. .....
    '24.3.8 12:54 PM (110.13.xxx.200)

    경찰 출동..
    본투 쌈닭 린정~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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