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울한 느낌은 늘 느끼는 거긴하지만...
그게 심해지는건지 아님 새로운 증상인건지 모르겠는데문득 이유를 알수없는 뭔가 답답함이 덮쳐와요
누워있고만싶고 일은 하기싫고
뭐 먹고싶은것도 없고
가슴이 휑하니 아무 감정도없이 나무토막같고
즐거운건 하나도 없는 매일의 일상이 불안스럽게 느껴지고
피곤함은 심해서 잠을 자도 피곤이 풀리지않아
낮잠이나 저녁에도 스륵 잠들면 막 2시간씩 잠들었다가
겨우 깨구요
엊그제 거울보고 또 충격먹은게...
눈꺼플에 못보던 주름이 생겼고 입술산에 세로주름이
갑자기 보이네요.. 할머니 입술주름...ㅠ
가슴이 답답해지는거 문득 내가 갱년기? 말로만 듣던
그 갱년기인가?? 그래서 이리 답답하나하는 생각이..
벌써 50을 바라보는 나이.. 이나이면 갱년기가 오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