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사치도... 절약도 하지 않는 그냥 되는대로 사는 주부입니다.
요며칠 산 물건들을 보니 너무 비싸네요.
내가 물건을 잘 못 고른건지...
자주 가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어요. 주부들이 너나 이용하는... 두글자..
그저께는 세탁기 위에 깔아놓은 수건 대신 까는 꽃무늬 깔판...
이 가격이면 꽤 괜찮은게 오겠다고 기대했어요.
17700원인가? 받아보니, 그냥 좀 두꺼운 꽃무늬 비닐...
그런데 어찌 사람들 평가가 4점이 넘는지?
어제 시켰더니 오늘 온 샌드위치 메이커 1구.. 4만원 넘는 가격
전기로 하는 것이지만, 그냥 양쪽에 줄 무늬 열판...
저만 그리 느끼나요?
저 물건들 산 가격에 나에게 만들라 하면 난 만들 자신이 없으니... 라고 위로하지만
둘다 물건을 직접받아서 보니, 산 가격의 1/3- 1/4 이 합리적 가격이라는 생각이 드니...
원가 말고요. 당연히 이익 보시고 받아야 할 금액이...
물건 가격 너무 하지 않나요?.
다들 어찌 느끼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