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성화된 길고양이도 영역이동을 하나요?

........ 조회수 : 873
작성일 : 2024-03-07 19:25:00

산책길에 만나 매일 밥챙겨주는 고양이가 있는데, 5개월동안 거의 매일 만났거든요.

중성화는 이미 되어있는 아이였고 애교가 많고 사람 손을 많이 탄 아이예요.

오늘까지 3일 동안 안보이는데 밥도 그대로 남겨져있고요.

근처에 다른 고양이가 없어 영역을 이동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너무 이상하네요..

혹시 이런 경우가 흔하나요? 

자묘일때 만나 폭풍성장해서 수컷이라 등치도 커지고 활발한 성격이라 영역 넓히러갔나하는 생각도 들어요.

보통 중성화된 아이들은 영역이동을 잘하지 않는다는데 3일째 안보이니 너무 걱정되네요..

혹시 밥주는 아이들 한동안 사라졌다 나타나는 경험있으신 분들 댓글 좀 남겨주세요.

 

IP : 220.78.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24.3.7 7:28 PM (121.133.xxx.125)

    힘쎈 냥이가 있지 않은한 그러지는 않아요.
    더 좋은 밥자리나 아픈건 아닐까요? ㅠ

    제 경험으로

    영역에서 밀리는게 대부분이죠.

  • 2. 가끔
    '24.3.7 7:29 PM (121.133.xxx.125)

    운이 좋아 입양되던지

    포획틀에 갖힌거일수도 있어요.

  • 3. ㅇㅇ
    '24.3.7 7:31 PM (116.42.xxx.47)

    요즘 길냥이들 발정시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는거 아닐까요

  • 4. 궁금해요
    '24.3.7 7:33 PM (222.107.xxx.66)

    중성화 된 건 어떻게 아는거에요??

  • 5. 윗님
    '24.3.7 7:41 PM (116.42.xxx.47)

    귀 한쪽 끝이 컷팅이 되어 있어요

  • 6. ...
    '24.3.7 7:42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저희동네도 진짜 사람들이랑 친한 개냥이 있었거든요.
    근데 동네 초등남자애들이 그걸 알고 막 괴롭히기 시작해서
    제 딸 친구가 부모님 설득해서 입양해갔어요. 아픈냥이랑 두마리를요
    저는 제 딸 친구가 데리고 간거니 알지만
    다른 분들은 아픈애는 죽었겠다, 개냥이는 왜 없어졌나 많이들 찾았을 것 같아요.
    찾으시는 냥이도 좋은 분이 입양해 갔기를 바라요
    더 힘 쎈 수컷냥이한테 쫒겨났거나, 아파서 숨어버린게 아니면 좋겠어요ㅠ

  • 7. ..
    '24.3.7 7:45 PM (73.195.xxx.124)

    중성화 된 건 어떻게 아는거에요??
    ----------------------------
    왼쪽귀 끝이 쬐끔 잘려있어요.
    (귀의 윗부분이(산꼭대기 부분) 한쪽과 달리 뾰족하지 않게 보입니다.아주 조금 다릅니다.)

  • 8. ...
    '24.3.7 7:45 PM (118.218.xxx.143)

    저희동네도 진짜 사람들이랑 친한 개냥이 있었거든요.
    근데 동네 초등남자애들이 그걸 알고 막 괴롭히기 시작해서
    제 딸 친구가 부모님 설득해서 입양해갔어요. 아픈냥이랑 두마리를요
    저는 제 딸 친구가 데리고 가서 잘 살고 있다는 거 알지만
    다른 분들은 아픈애는 죽었겠다, 개냥이는 왜 없어졌나 많이들 찾았을 것 같아요.
    찾으시는 냥이도 좋은 분이 입양해 간거면 좋겠네요
    더 힘 쎈 수컷냥이한테 쫒겨났거나, 아파서 숨어버린게 아니길 바랍니다.

  • 9. ...
    '24.3.7 7:46 PM (220.78.xxx.153)

    누가 입양해간거라면 다행인데 ㅠㅠ
    저희 동네 아이들은 다 중성화되어 있고 각자 영역도 고정되어 있어서 영역에서 밀리거나 할 일은 없거든요..
    예전에 남자 초등아이가 괴롭히는걸 보고 급하게 쫒아가 막은적은 있는데..
    혹시 나쁜 사람들 손에 잘못됐을까 너무 걱정돼요.
    제발 좋은집에 입양갔기를 기도해야겠어요.

  • 10. 친절히
    '24.3.7 7:56 PM (222.107.xxx.66)

    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974 복강경수술과 얼굴보톡스 궁금히히 2024/03/07 673
1565973 SM 여자 아이돌은 주입식 외모 가스라이팅이 심한 거 같아요 18 ...... 2024/03/07 5,233
1565972 마귀가 날개 달고 날아다니는 영화 제목 5 영화 2024/03/07 1,704
1565971 중학교입학한 딸이 댄스부 들고 싶어하는데 괜한 노파심일까요? 12 중딩맘 2024/03/07 1,519
1565970 파묘) 넷플 가즈아~~~!!!! 9 .. 2024/03/07 3,766
1565969 신세경이 그렇게 이쁜 얼굴인가요 ? 29 저기 2024/03/07 6,564
1565968 의료대란 배후의 증거 10 ".. 2024/03/07 3,536
1565967 왜 요즘 가슴이 답답해지는지 이상하네요 5 하하 2024/03/07 1,890
1565966 국힘 비례는 김건희가 픽? 13 건희픽 2024/03/07 2,184
1565965 나에게도 이런일이생기네요 7 효녀심청 2024/03/07 4,593
1565964 너무한것 같아요. 1 물가가 2024/03/07 1,411
1565963 "비명횡사 " 질문에 이재명 대표의 솔직한 답.. 30 ㅎㅎ 2024/03/07 2,938
1565962 인스타 그램 문의 질문 2024/03/07 402
1565961 오래 안써서 뿌얘진 유리컵 11 유리 2024/03/07 2,696
1565960 친정부모님들과 정이 깊고 잘하시는분들은 12 친정이란 2024/03/07 3,685
1565959 고데기하고 에어랩 하고는 또 다른가요 5 심꽝 2024/03/07 2,080
1565958 70대 되면 머릿결이 엉망이 되나요? 5 ... 2024/03/07 2,903
1565957 축하해주세요 내일 이혼하러 갑니다 25 ㅇㅇ 2024/03/07 13,514
1565956 이번주 토요일 예식장에 트렌치코트 7 예식 2024/03/07 1,838
1565955 선배님들 저 보험좀 봐주세요 3 ........ 2024/03/07 689
1565954 소도둑..안 웃기면 욕해도 됩니다. 10 웃고가실게요.. 2024/03/07 2,402
1565953 대통령이 되면 그 상처가 치유될까요 18 ㄴㄹ 2024/03/07 2,899
1565952 부산에 무릎 통증 없애 주는 병원좀 제발 추천해주세요ㅠ 8 무릎 통증ㅜ.. 2024/03/07 1,124
1565951 온라인 쇼핑을 하다보니 6 쿠팡등으로 2024/03/07 2,444
1565950 먼훗날 제가 영정사진 찍을때요 12 준비 2024/03/07 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