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도 해야하지만

[..]

미용 그대로 두고 증원 하는건 의미 없다 봐지고

국민들 응원도 지켜보니 남 돈 잘벌면

머리채 잡고 내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싶은

사람도 있지 싶어요

제동생 은행 다니는데

할머니들 와서 여기 시원하니 신선 노름 하고

돈받아 간다고 자기 자식은 땡볕에 일하고

얼마 받아 간다하고 너희는 신선 노름 하며 돈받아간다 그리 욕을 하신다네요 

모임에 현대 자동차 다니는 동생둔 애 앞에서만 항상 

현대 노조 욕을 그리 하던 친구도 생각나고요

그러면서 자기 애 작년에 현대자동차 직원 뽑을때 지원하고요 

[그러니까요]

어떻든 국민은
지금 의료보험으로
세계가 부러워 하는 의료 서비스 받고 있는데
그럼 이 상태에서
크게 문제 만들지 않고
서서히 협상 해나가는게 맞는거죠
자칫 잡아놓은 생선도 구럭까지 포함해서
놓치는 일이 벌어질까봐 걱정돼요
더구나 역대급 무능해 보이는
정부가 이판에 나섰다는게 더 걱정되구요

[의사들이]

미용은 필사적으로 사수 중이래요.

[코로나때]

그렇게 칭찬해대던 대한민국 의료가..다른 선진국들보다 싸고 질좋은 의료가 하루아침에 대역죄인이 된게 뭔일이래요.
수십년간 증원 안한게 증원의 이유가 되나요?
한해에도 삼천명이 넘게 의사들은 배출되는데요?
기피과 의사들이 요구하는거 들어주면 기피과 의사들이 부족할리도 없잖아요..ㅠㅠ
당시는 세계 최고이던 의료를 지금은 왜들 그리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모르겠어요..

[.....]

기피과 의사들을 어떻게 미용의처럼 돈 벌게 해줘요.
미용진료 개방해야죠.
솔직히 기계로 찌르기만 하면되는거
의사들도 영업사원한테 배워서 하면서 왜 의사만 해야한다고
욕심부리는지

[네]

의사 많다면서 치매 직전 할아버지 의사
한의사 다 끌고옴.

[음]

아무리 필사적으로 사수 해봐야 이 번에 국민들이 의료시장의 문제점을 다 알아버려서
막기 힘들게 됐어요
기피과 의사들이 요구하는 거 들어줘야죠
그런데 동시에 다른 의료 부분은 자세히 들여다보고 재정비 해야죠
의료 재정 내에서 분배를 다시 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