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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안좋아하는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24-03-07 14:14:13

제가 여행 안좋아해요

그냥 어디 가는게 싫어요

어디 가려면 교통수단 이용해야 하잖아요

그게 제일 싫어요 

비행기가 제일 싫고 자동차가 싫고 기차는 좀 낫고요

낯선 곳에 가는 것도 하나도 설레지도 않고 별로에요 

막상 가서 보니 좋았다~ 하는 곳은 한 군데만 떠오르네요 

가족여행은 어쩔 수 없이 가긴 했지만 역시나 별로 좋지 않았어요 

요즘 가상체험 여행에 관심 있어요 

그거로 대리만족이나 하면서 살려고요

어디로든문으로 가는거 아니면 앞으로 여행할 일은 없을것 같아요

 

IP : 114.84.xxx.25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4.3.7 2:15 PM (116.125.xxx.12)

    저는 그돈으로 집에서 쉬는게 좋아요

  • 2. ...
    '24.3.7 2:16 PM (106.247.xxx.105)

    누가 경비 대준대도 싫어요
    그냥 윗님처럼 그 돈으로 집에서 쉬는게 제일 좋네요

  • 3. ..
    '24.3.7 2:16 PM (125.168.xxx.44)

    전 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 거의 못 가봤어요.
    근데 여행 별로 못 가봤다고 하면
    “여행 안 좋아하시나봐요 ” 해서 “네” 하고 말아요 ㅋ

  • 4. ㅎㅎ
    '24.3.7 2:18 PM (58.148.xxx.12) - 삭제된댓글

    전 여행 좋아요
    어차피 나이들어 아프면 집이나 병원에 누워있어야 하잖아요
    전 아직 가고싶은곳도 많고 하고싶은 운동도 많아요

  • 5. ㅇㅇ
    '24.3.7 2:19 PM (59.29.xxx.78)

    저요^^
    집이 제일 편하고
    깨진 루틴을 다시 돌려놓는 게 피곤해서요.

  • 6. 저도
    '24.3.7 2:19 PM (112.161.xxx.143)

    여행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생각해보니 이유가 있더라구요
    전에 어떤 분이 글 올려주신 거 있는데 돈에 여유가 없어서라네요
    생각해보니 그 말이 맞아요
    펑펑 쓸 형편 못 되니
    가성비 생각해서 날짜 숙박 고르고
    가서는 언제 다시 오겠나 싶어서 억지로 구경해야 하고
    그러다 보니 여행이 피곤해서 별로 안 좋아해요
    돈 많아서 아무때나 맘 내킬때 그냥 떠나는 여행은 좋을 거 같아요

  • 7. 에너지가
    '24.3.7 2:20 PM (1.222.xxx.54)

    낮은 사람은 휴식이 더 좋은거죠

    돈.시간이 드는걸요.

    가상체험 아니라고,EBS 여행 나오는데..대리 만족이 되더라고요.

    전 알프스는 자신 없어

    돌로미티.
    당첨..가려고요.

  • 8. dd
    '24.3.7 2:21 PM (220.78.xxx.93)

    아무리 돈이많아도 차밀릴때는 방법이 없지 않나요? 자동차가 날아가지 않는이상..뭘타든 이동할때 피곤한건 마찬가지일듯

  • 9. dd
    '24.3.7 2:22 PM (220.78.xxx.93)

    근데 저도 젊을때는 여행을 위해 살았는데 나이드니 점점 열정이 없어지는건 사실이에요..예전같지 않죠..

  • 10. 여행은
    '24.3.7 2:25 PM (61.254.xxx.25)

    좋아하지 않지만 호캉스는 좋아해요~^^

  • 11. .....
    '24.3.7 2:25 PM (114.84.xxx.252)

    저는 돈은 여유 있어요
    크루즈 여행 한 번 갔다가 바다 위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수명 몇 년은 줄은것 같고요
    가이드 따라다니면서 주는 밥 먹는 패키지여행은 최악이고요
    자유여행도 돈 팡팡 쓰면서 해봤는데 즐거움이 크지 않았어요

  • 12. 저는
    '24.3.7 2:27 PM (125.190.xxx.212)

    돈 걱정 없고 시간 널널하면
    좋은 비행기에 좋은 숙소에 좋은 먹거리에
    그런 여행 다니고 싶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해서...
    싫어하는걸로...ㅋㅋ

  • 13.
    '24.3.7 2:28 PM (61.47.xxx.114)

    유툽에 다른나라 계단많은여행지골목골목 돌아다니며
    찍은분영상보며 대리만족 하고있네요

  • 14. ㅇㅇ
    '24.3.7 2:28 PM (220.78.xxx.93)

    이제는 이국적으로 풍경좋은 고급 리조트에서 며칠 휴식하는 여행하고싶어요

  • 15. .....
    '24.3.7 2:29 PM (114.84.xxx.252)

    아 생각해보니 저도 호캉스는 그나마 낫네요
    호텔 안에서만 모든거 해결하고 와요

  • 16. 저요
    '24.3.7 2:31 PM (211.234.xxx.113)

    남편때문에 억지로 다니는데
    떠나는 날 아침이면 눈뜨기도 싫어요
    출발도 안 했는데 집에 오고 싶고요
    남편과 친해도 그래요

  • 17. 그렇죠
    '24.3.7 2:31 PM (182.216.xxx.172)

    전 여행 참 좋아해요
    다녀와서는 다음여행
    표 끊어 놔요 ㅎㅎㅎ
    제가 죽기전에 보고 느끼고 싶은 곳은
    다 발자국 찍어보는 원대한 꿈이 있는데
    실현 될지는 모르겠어요

  • 18. 사대주의자
    '24.3.7 2:33 PM (180.231.xxx.13)

    저는 여행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지만 여행 싫어하시는 분들도 이해 돼요. 50살이라 나이를 더 먹으면 저도 여행하는 게 싫어질지도 모르고요. 저는 혼자 있는 시간에 에너지를 받는, mbti 에서 극 i 성향인데도 여행은 굉장히 좋아해요. 그래서 코로나 기간 동안 폭삭 늙었어요,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근데 주위를 보면 여행 뭐하러 가냐는 분들도 많아요. 생각해보면 산에 올라가는 것도, 어차피 내려올 거 뭐하러 올라가나 싶긴 하잖아요?ㅎㅎ 사람마다 가치를 두는 게 제각각인 거죠.

  • 19.
    '24.3.7 2:34 PM (125.177.xxx.42)

    집이 젤좋아요 ㅎㅎ
    애들땜에 끌여다니긴 한데
    짐싸는거 와서 짐정리 너무싫어 여행가기 싫어요
    니이드니 더 여행이 싫어요

  • 20. ...
    '24.3.7 2:38 PM (211.234.xxx.143)

    주위를 보면 여행 뭐하러 가냐는 분들도 많아요. 생각해보면 산에 올라가는 것도, 어차피 내려올 거 뭐하러 올라가나 싶긴 하잖아요

    ------------

    이런 마인드인 분들은 어차피 죽을 거 왜 사는건가요

  • 21. .....
    '24.3.7 2:40 PM (114.84.xxx.252)

    전 어릴때부터 어디 다니는거 싫어했던거 보면
    그냥 유전자로 타고 나는건가봐요
    여행을 그렇게 좋아했던 우리 외할머니 80세 넘어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여행 다니셨어요

  • 22. 저는
    '24.3.7 2:42 PM (1.235.xxx.154)

    돈도 없고
    걱정이 많아서...쓸데없는걱정이거든요
    어디가서 아플까봐
    또 먹는게 시원찮아서..
    음식 가리면 어디 못다니죠

  • 23. 돌로미티
    '24.3.7 2:42 PM (175.125.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여행이 제일 큰 즐거움인데... 그중에서도 유럽...
    돈도 따로 모아요~~
    좋은곳 랜선으로 접하면 꼭 제눈으로 보고싶어요
    특히 좋은곳은 여러번 가는데 스위스는 두번 갔어도
    또 가고싶어요
    여름이면 스위스 겨울이면 하와이
    봄가을은 프랑스 캐나다 호주...
    이런데 한달씩 머무르고 싶어요

  • 24. ~~
    '24.3.7 2:44 PM (49.1.xxx.123)

    이제는 바다고 유적지고 다 별로고 강원도 계곡에 며칠 파묻혀 있다 왔음 딱 좋겠는데
    거기까지 가는 거랑 낯선 곳에서 자는 거 화장실 사용하는 거 생각만 해도 귀찮아요.
    저는 먹는 것도 사실 아무거나 괜찮거든요.

  • 25. ㅋㅋ
    '24.3.7 2:45 PM (175.223.xxx.12)

    저요 어디가도 좋은줄 모르겠고
    돈쓰는게 아까워요 집이 편하고 루틴이 깨지는것도
    스트레스고

  • 26. 호기심 덩어리
    '24.3.7 2:45 PM (220.117.xxx.100)

    아줌마라 아직도 제가 아는 곳들 바깥의 세상에 관심이 많고 보고 싶고 느끼고 싶어요
    어릴 때부터 쉬지않고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는데 60이 코앞인데 아직도 그러고 다녀요 ㅎㅎ
    혼자서 국내 여기저기 잘 다니고 해외나가도 혼자서 잘 다녀요
    아침부터 밤까지 쉬지않고 돌아다니고 모르는 사람과 스몰톡도 좋아해서 기차타고 가면서 옆자리 사람과도 떠들고 음악회나 미술관 가서 같은 작품들 보는 사람들과도 주절주절..
    저 사는 나라에서 못 보던 풍경도 보고 뒷골목도 보고 강가도 거닐고 자전거도 타고 동네 사람들가는 식당에도 가고..
    아직은 재미있는게 많아요
    건강이 받쳐주는 것도 호기심이 꺼지지 않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 27.
    '24.3.7 2:45 PM (112.153.xxx.65)

    집순이는 아니에요 해뜨면 나가고 해져야 집에 들어옵니다 근데 여행은 싫어요
    왜 싫을까?생각해봤는데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너무 많이 생겨서 그걸 제가 감당 못하고 스트레스로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리고 음식..곧 죽어도 한식이라서..

  • 28.
    '24.3.7 2:48 PM (14.32.xxx.227)

    저는 불안도가 좀 높은가봐요
    새로운 곳의 경치나 분위기에 설레고 좋을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불안도가 확 올라가고
    잠자리도 낯설고 화장실 가는 것도 힘들어요
    가족여행이니 따라가기는 하는데 좋아하지는 않아요

    친정엄마나 친구는 여행 다니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힘을 얻더라구요
    진짜 타고난 유전자가 있는 거 같아요

  • 29. 저요
    '24.3.7 2:50 PM (183.105.xxx.185)

    낯선 곳 싫어하고 잠자리 바뀌는 거 싫어하고 .. 물 바뀌는 거 싫고 ..

  • 30. 전 다싫어요
    '24.3.7 2:52 PM (112.152.xxx.66)

    호캉스 ㆍ해외여행ㆍ꽃놀이 ㆍ쇼핑 다싫어요
    집 나가는게 젤큰 스트레스입니다
    집안에서 종일 바빠요

  • 31. ㅎㅎ
    '24.3.7 2:52 PM (106.102.xxx.246) - 삭제된댓글

    걸어다니는거 너무 싫어해서 여행 싫어해요.
    여행가면 하루종일 걸어야 하잖아요.

    숙소에 가만히 있으면서 맛있는거 먹을수 있으면 좋아요 ㅎ 근데 그럴거면 집에서도 가능 ㅎㅎㅎ

  • 32. ㅇㅇ
    '24.3.7 2:53 PM (112.163.xxx.158)

    전 뭐든 잘먹고 혼자서도 잘 자는 편이라 여행 좋아하나봐요 ㅎㅎ
    여행 전 구글지도 보며 일정 짜는것도 좋고 그 장소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영상으로만 보다가 직접 마주하는 순간의 감동이 참 좋더라구요
    여행 싫어하시는 분들도 존중합니다 어디로 떠났든 사실 집에 돌아올 때가 젤 설레는것도 사실이거든요

  • 33. ..
    '24.3.7 2:55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익숙하지 않은 잠자리(침구), 화장실 너무 불편해요.
    내방, 내침대 사랑해요.
    당일치기 갔다가 오는거 선호해요.
    술마시는거 좋아하는데 친구네 집에서 마시다가도 새벽에 택시타고 집에 가야해요.

  • 34. 영통
    '24.3.7 2:56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유튜브 여행 많은 뒤로 뭔가 보기 위한 여행은 별로.
    그냥 새로운 장소를 느끼고 그 기운을 받는 여행은 좋구요.
    이번에 오스트리아 동유럽 홀로 2주간 갔는데
    눈 앞의 대성당도 감흥이 없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봤으니까..
    그러나 외국의 음식을 먹고 ..외국인들과 함께 있고..거리를 지나고..기차를 타고..쇼핑몰에 있고
    체험은 좋았습니다.
    앞으로 그런 여행 하려구요..
    뭐 이미..어디 한 달 살기 하면서 유행이 되긴 했죠..

  • 35.
    '24.3.7 2:56 PM (104.28.xxx.146)

    저도 극 i 천상 집순이에 여행 별로. 집이 최고!!!

    막상 가면 잘 놀고 오거든요.
    심미적인거 좋아해서 돌조각 하나도 하염없이 보다가
    혼자 막 감탄하고 ㅋㅋㅋㅋ

    근데 집 떠나는 행위 그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 받고요.
    내가 내집이 깨끗해서가 아니고
    남들이 쓰던거 쓰는게 싫고…

    방 네모 한칸에 화장실 침대 소파 그모든게 들어 있는
    호텔이 너무 숨막히고 싫어요.

    원래 내가 쓰던 샴푸 화장품 드라이 등등등
    다 싸가자면 짐이 너무 많고
    안싸가면 그 루틴 깨지는것도 별로고요.


    가면 일탈하듯 잘 지내다 오는데도
    집이 최곱니다.

  • 36. 영통
    '24.3.7 2:57 PM (211.114.xxx.32)

    유튜브 여행 많은 뒤로 뭔가 보기 위한 여행은 별로.
    그냥 새로운 장소를 느끼고 그 기운을 받는 여행은 좋구요.

    이번에 오스트리아 동유럽 홀로 2주간 갔는데
    눈 앞의 대성당도 감흥이 없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봤으니까..

    그러나 외국의 음식을 먹고 ..외국인들과 함께 있고..거리를 지나고..기차를 타고..쇼핑몰에 있고
    체험은 좋았습니다.
    앞으로 그런 여행 하려구요..
    뭐 이미..어디 한 달 살기 하면서 유행이 되긴 했죠

  • 37. .....
    '24.3.7 2:57 PM (114.84.xxx.252)

    불안도가 높은 성향이라서 그런거 같기도 하네요 진짜..
    비행기가 제일 싫은건 높이 떠있는거라서 그런거고
    낯선 곳 자체가 무슨 일 생겼을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르니 불안하기만 하고요
    영어도 안통하는 유럽 너무너무 불안했어요
    잠자리가 바뀌면 잠 못드니 수면제는 필수고요

  • 38. ㅎㅎ
    '24.3.7 2:58 PM (59.15.xxx.221) - 삭제된댓글

    저요.예전엔 그래도 여행 좋아하며 다녔는데 ㅎㅎ
    지금은 근교 나들이 정도만 좋아요 . 돌아다니는거도 좋고요.

  • 39. 지금도
    '24.3.7 3:03 PM (210.100.xxx.74)

    남편은 혼자 3박4일 여행가서 도착했다 전화 받았는데 저는 귀찮아서 집에 있어요.
    애들 둘다 짝 만나서 잘지내고 저도 남편과 사이 좋지만 성향이 달라서 따로 노는 편이에요.
    패키지 한번 갔었고 괜찮았지만 굳이 싶어서 안가요, 자유여행이 쇼핑 음식 다 좋지만 일주일 이상이면 좋겠고 한달쯤 지내다 오고 싶어서 선뜻 나서지지 않네요.
    여행경비로 쇼핑이나 할래요.

  • 40. 맞네요
    '24.3.7 3:05 PM (175.193.xxx.206)

    저는 여행이 정말 안맞는 사람이었어요.
    그냥 의무적으로 휴가때면 간것 같네요. 가기전부터 짐챙기는 스트레스 밖에서 잠자는 스트레스, 돌아와서 정리하는 스트레스.
    가서 경치좋은거 잠깐이구요.
    시간이 정적 생기니 내가 정말 여행을 좋아했나? 그건 아니었더라구요.
    여행을 다녀왔다. 나도 거기에 가본적이 있다. 는 결과물자체를 원한것 같네요.
    내가 젤 좋아하는건 그냥 드라마 몰아보고 좋아하는 운동하고 좋아하는 사람만나서 맛있는거 먹는거네요.

  • 41. 그래서
    '24.3.7 3:08 PM (175.208.xxx.164)

    더 나이 들면 여행이 싫어질까봐 그러기 전에 부지런히 다니자..열심히 다니려고 합니다.

  • 42. ㄷㄷ
    '24.3.7 3:14 PM (59.17.xxx.152)

    아직은 여행하는 게 너무 좋아요.
    준비할 때는 심란한데 막상 가서는 새로운 환경이 너무 좋고 신기함.
    다녀와서는 더 좋아요.
    여행지에 관한 관심이 생겨 즐거움이 커지는 듯.
    몸 아프면 못 다닐까 봐 잘 걸을 수 있을 때 열심히 다니려고 합니다.
    전 단 돈 100원도 꼼꼼하게 따지는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여행에만 돈 써요.
    물론 거기 가서도 가성비 따지지만요.

  • 43. ..
    '24.3.7 3:24 PM (221.162.xxx.205)

    쇼핑 싫어하니 여행안가면 돈 펑펑 쓸일이 없어요

  • 44. 0 0
    '24.3.7 3:29 PM (119.194.xxx.243)

    근데 계속 집집집 이런 거 지겹지 않으세요?
    집 아무리 잘해놓고 좋아도 결국 일상 공간이라
    저는 한번씩 여행 가는 시간 너무 소중해요ㅜ

  • 45. 저든
    '24.3.7 3:37 PM (123.199.xxx.114)

    교통수단이용하는거 싫어해요
    누워서가는거 아니면

  • 46. ....
    '24.3.7 3:43 PM (121.137.xxx.59)

    저는 가서 생길 수 있는 불확실성 때문에 여행이 싫어요.
    친구간에 한 약속이나 계획 바뀌는 것도 엄청 불안해하는 성격이라서
    여행은 도무지..
    비행기나 버스는 머리 비우고 딴 생각 할 수 있으니 좋아요.
    비슷한 맥락으로 미용실도요.
    평소에 너무 ㅅ ㅐㅇ각이 많고 뭐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이런 조급함이 있어서 아무 것도 못하는 이동수단은 휴식이에요.

  • 47.
    '24.3.7 4:00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젊어서 그래요.
    여행 못하는게 아니고 안하니까. 다리 힘 풀리면
    건강할때 안 다닌것 후회합니다.
    다니고 싶어도 못다닐때

  • 48. 저도별로
    '24.3.7 4:11 PM (182.212.xxx.153)

    돈문제는 아니고 낯선 곳에서 자는 거 먹는 거 다 스트레스에요. 패키지도 싫고 자유 여행은 계획 세우는 것 너무 힘들고...
    짐 쌀때 부터 다녀와 짐 푸는 것도 귀찮고..
    인간이 원래 이 모양 ㅜㅜ

  • 49. 50대
    '24.3.7 4:3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20초반부터 온갖 개고생하면서 버스 비행기 배 걸어서 온갖 곳을 싸돌아다녔어요
    근데 몇 년 전부터는 의욕이 팍 줄었어요
    이젠 차로 30분 넘어가면 어지럽고 궁둥이 아프고 지겨워요

  • 50. ..
    '24.3.7 4:43 PM (175.208.xxx.95)

    잠자리때문에 불편하죠. 내 집이 젤 좋거든요. 그래도 남는게 추억이다 싶어 다녀볼라 합니다.

  • 51. 불안,낯가림
    '24.3.7 6:02 PM (218.48.xxx.143)

    불안증 있고 낯가림이 심한 사람이 여행을 싫어하는거 같아요.
    전 세상 호기심 천국에 겁도 없고 외국 나가면 그 낯설음 이국적인게 좋아서 여행 엄청 돌아다닙니다.
    남편은 일단 내집밖이 싫은 사람입니다. 사람 많은곳 시끄러운곳 싫어해요.
    남편과 푸드코트 같은곳에선 밥 잘 못 먹어요. 조용한 식당 골라가야해요.
    현관문을 여는 순간부터 긴장하고 누군가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어떤사람인지 스캔하며 의식합니다.
    전 집이 심심하고 밖에 나가야 살거 같고 아는 사람이 옆에 지나가도 잘 모르고 남이 잘 안보여요.
    한번은 길을 가다가 저 앞에 노숙자가 앉아 있는데, 전 당연히 못보고 그냥 가는데,
    남편이 갑자기 절 옆으로 잡아 당기면서 빠르게 걷더군요.
    영문도 모른채 끌려서 가는데, 남편이 나지막히 저기 노숙자 있다고 멀리 돌아가라고 ㅋ~
    전 노숙자를 발견했어도 천천히 바로 그 앞을 지나가는 성격이거든요.
    아이러니하게 남편은 해외출장을 일년에 12번도 더 갑니다.
    직장생활 30년 다되가서 비행기를 왕복 360번 이상 탔는데, 아직도 비행기를 두려워하고 긴장합니다.
    뭐가 무섭냐고 물으면 비행기 추락할까봐 무섭데요. ㅎㅎㅎㅎㅎ
    회사 출장은 월급이라도 받지, 저와 여행가는건 내돈 주고 가는 출장이라나?
    극I와 극E가 결혼해서 I 가 고생이 많네요.

  • 52. bㅇ
    '24.3.7 6:48 PM (180.66.xxx.8)

    여행은 좋은데
    뱅기타고 수화물 기다리고 하는건 정말 싫어요

  • 53. 이유
    '24.3.8 10:58 AM (116.47.xxx.4) - 삭제된댓글

    화장실이랑 잠자리 때문에...
    아무리 좋은 7성급 호텔이라도 의심이 많아서...보기에만 깨끗한 거 같고...
    그리고 밖에 돌아다니다가 공중화장실 가야 되니까 그게 넘 싫어서요.
    그래서 당일치기 여행까진 괜찮고, 밖에 나가면 화장실 안가도 되는 7시간 정도만 나가요~
    스스로 생각하기엔 강박증인 것 같아요. 어릴 땐 땅바닥에도 털썩 잘 앉고
    단체 수학여행 가서 더러운 이불 잘만 덮고 잤는데
    왜 자꾸 이렇게 변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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