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82 댓글에선가 본것 같애요.
기억하기로는 김모씨가 썼다는데,
책 제목인지 ? 책 내용중에 있었던 말인지...
이게 사실이라면,
흔히들 폭력을 저질러놓고,
상대방한테 뒤집어 씌우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좀 전에 82 댓글에선가 본것 같애요.
기억하기로는 김모씨가 썼다는데,
책 제목인지 ? 책 내용중에 있었던 말인지...
이게 사실이라면,
흔히들 폭력을 저질러놓고,
상대방한테 뒤집어 씌우는것과
뭐가 다를까요?
아주아주 옛날부터 있던 말이에요.
제가 40대 중반인데 국민학교 다닐때 들었던 말이에요.
약한것 = 스스로를 지키지 못해서 남에게 민폐를 끼침 = 악
약한걸 본인이 안다면 상대적으로 힘쎈 상대에게 도움받고 싶죠.
약육강식의 세상에서는 도움보다는 피해받을 일이 더 많아요.
자연에서는 약한 자는 도태되어야 되는거죠
그래서 약한데 살아남으려면 강한 상대에게 대가를 줘하고 나보다 더 약한 상대를 먹이로 삼을 수밖에 없다.
점점 더 그런 형태로 사는게 익숙해지면 악하게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는 뜻 아닐까요
전 조금전에 댓글에서 처음 읽고,
가벼운 쇼크를 느꼈어요.
완전히 폭력을 정당화하는 말이네요
약육강식의 사회에서는 맞는 말이죠
복지나 긍휼의 측면을 배제해서요
상대방을 약자를 잡아먹는 나쁜 존재로 만드니까요..ㅋ
소리는
중학교 화장실에서 침뱉는 일진도 못되는
이진 삼진
애들이
일진애들한테
받칠
삥 뜯을 때 하는 소리ㅋ
그건모르겠지만
‘지도자가 무능한건 악한것이다’ 라는 말을 온몸으로 겪는 요즘이네요
3년은 너무 기네요
그건모르겠지만
‘지도자가 무능한건 악한것이다’ 라는 말을 뼈져리게 실감하네요
3년은 너무 기네요
그책에서 느낌은
여자가 대학에서 좋아서 자는지 남자한테 덤테기를 씌우는 늬앙스의 글이었는데
약하다고 착한게 아니구나
그래서 약한게 악하다고 하는 말이 충격이었다구요
약한게 죄다 이뜻으로 들렸어요
약해서 자기몸하나 돌보지도 못하는 존재
약해서 착하다는걸로 둔갑시켜버리는거
함 도서관에서 찾아보세요.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않을 뿐이다에서
목차에 약한것은 악한것이다
대학에서 좋아하는 남자랑 자는데 자고 일어나서 자기가 당했다고 덤탱이를 씌웠나
여튼 그대목에서 저말이 나왔어요
거절을 할 줄 안다는 것은 자기가 있다는 것이다. 자기의 느낌, 자기의
판단, 자기의 가치를 스스로 소중히 하고 가꿀 줄 안다는 것이다. 많은
정신질환이 자기에서 소외되면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거절을 할 줄 모르고
남의 눈치만을 살피면서 우유부단하는 자들은 대체로 막연한 적개심과
불안에 시달리게 된다.
사람이 가장 크게 분노를 느끼는 것은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지 못할
때이기 때문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할 때가 많았었는데,
관계 속에서 약자들은 강자의 눈치를 보거나, 강자에게 끌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약자를 도왔던 사람들은 그 약자가 강자와 만나게 될 때 악을 수행하는 것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많다고 봅니다. 강자를 만나게 되면 약자들은 욕망 때문에 혹은 강압 때문에 이전 상사나 친구들을 배신하거나 뒤통수를 때리지요. 원형적으로는 드라마나 정치 사극에서 많이 나오는 경우라고 봅니다. 현실에서는 약자라고 불리는 사람들도 그렇게 단순히 '악'이 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약자나 악이 모두 관계 속에서 만들어지는 의미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