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신입생이라 스트레스 많이받는건 알아 웬만하면 참으려했는데 나도 갱년기라ㅜㅜ
신학기부터 뭐가 되는일이 없네요.
1년간 잘 다니던 수학학원쌤이 원장과 대판싸우고 일주일전 갑자기 사표내서 우왕좌왕중입니다.
새선생님오셔 어제첫 수업했는데 맘에안든다 옮겨달라ㅜㅜ
부랴부랴 밤에 알아봤더니 싫다고 친구다니는 개별진도 학원으로 가겠답니다
영어는 과외하다 내신땜에 동네학원으로 1주전 옮겼는데 감기로 아파서 계속 결석해서 아직 한번도 못감.
어제 동아리 안내서왔는데,갑자기 쌩뚱맞게 친구가 거기많다고 커피바리스타 동아리를 하겠다고.
아니. 공대가겠다며??
과학은 인강한다 메가패스 끊어달라더니1달동안 3강들음
그러더니 갑자기 중간고사 망할것같다고 정시러한다며
주말에 중학교친구와 논답니다.
갑자기 열이 치밀어 알아서 하라했더니 자기인생이니 알아서한다고 나갑니다
에라. 니인생 알아서해라...인생 운칠기삼인데. 뭐...
대학 잘 간다고 인생 잘 풀리는것도 아니고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