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올해 목표가
현금으로 생활하기 에요
그동안 선저축 후 남은걸로 생활 하긴 했지만
그래도 생활비 오버되면 신용카드도 좀 쓰고
사고싶은 옷이 생기면 카드할부로도 좀 사고 했었는데..
이젠 금지 하려구요,,,현금으로만 생활하기..(이거 많이 빡시네요)
일단 제 옷안사기, 신발안사기, 가방 안사기 에요
왜냐 옷도있고 신발도 있고 가방도 있으니까요 ㅋㅋㅋ
어느날 옷장을 열어보니 특히 여름원피스들이 어머어마 하네요
제가 스커트 원피스를 좋아해서 여름엔 옷들이 저렴하니
저렴한 것들 위주로 많이 사다보니..꽉꽉 이네요
있는것들로만 코디해서 입어도 실컷 입고도 남겠더라구요
그래서 1,2월 잘 버티고 3월로 넘어왔는데
오늘 에이블리에 트레이닝 통바지 2개가 아른거려요
봄에 입으면 될것 같은데..
딸이 제가 좋아하는 트레이닝 통바지를 입고 다녀서 다시 사야 할것 같거덩요
그런데 왜이리 양심에 찔리는지..
사는순간 시작될것 같아서 ㅋㅋ 2개해봤자 23,000인데
왜 2개냐면 블랙이랑(지금입을것) 그레이랑(봄용) 필요해서....
장바구니에 넣어두고 고민을 더 해보려구요
그래도 1,2월 제 택배가 온적이 없어서 뿌듯하게 지내고 있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