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인데 과학고 준비 시작하는 거 가능할까요?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24-03-06 08:08:25

아이가 그냥 과학을 좋아해요. 

수학은 학군지 아니고 그냥 대형학원 탑반에서 

중간 정도 하는 수준이고요. 

이제 수1 끝낸 상태에요. 

아이큐는 백명 중 상위 한 13프로 되는 것 같아요. 

영재는 전혀 아니라는 거죠. 

단지 과학을 정말 좋아하고 성실한 수준.. 

이런 상태에서는 과학고(영재고 아니라) 준비해보는 거 

아이한테 무리겠죠? 

너무 늦었기도 한 거 같고요.. 

 

IP : 223.38.xxx.20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적도시기도
    '24.3.6 8:0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네.......

  • 2.
    '24.3.6 8:16 AM (221.150.xxx.194)

    준비는 해보세요
    안되더라도 준비한거는 남아요 고등가면 다른 애들보다 수월할거에요
    일반고 가서 최상위권 찍는다고 일부러 준비만하는 엄마들도 있어요
    되면 좋고 안되더라도 나쁘지 않아요

  • 3. ㅡㅡ
    '24.3.6 8:16 AM (211.234.xxx.202)

    늦은감있지만 아이가 원하고 의욕있으면 가능하죠
    대치동cm*같은 학원에서 상담받아보세요
    과학을 좋아한다는 건 물리계산문제도 좋아하고 잘해야한다는 뜻이예요 혹시나 내신과학 잘하는 정도면 들어가서도 힘들어요

  • 4. 저도
    '24.3.6 8:17 AM (211.186.xxx.7)

    궁금합니다

  • 5. 준비하는거
    '24.3.6 8:18 AM (1.227.xxx.55)

    대찬성.
    그 과정에서 얻는 게 많아요.
    물론 안됐을 때 좌절감이 있겠지만 그 또한 좋은 경험이예요.

  • 6. ..
    '24.3.6 8:20 AM (39.118.xxx.199)

    지인 아들이 20대, SKY약대 졸업하고 올해 약사 면허 합격한 상태, 중학교때 과고 준비했는데 경기과고 떨어져 일반고 갔었어요.
    어릴적부터 똑똑하고 남달랐어요. 주변인들이 입을 댈 정도로요.
    아이가 원하면 준비를 하고, 떨어져도 공부한 경험이 있어 고등때 수월하긴 할거예요.

  • 7. 그런데
    '24.3.6 8:22 AM (122.34.xxx.60)

    본인이 하겠다고 하면 무조건 시키세요. 수학도 수학이지만 과학 많이 해놔야하니 지금 시작해야죠.
    4월 과학의 달에 대회 나가는 거, 10월에 수학이나 과학 체험 부스 운영 등등 대회 일정 체크해서 자꾸 참여시키세요.
    상은 못받아도 상관 없어요. 과학 테마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익숙해지게 하셔야해요. 영재원은 하고 있나요?
    학원 공부랑 학교 활동 병행하기 힘들어도 과학동아리랑 대회 체험, 영재원 활동 등 다 피가 뎌고 살이 됩니다

  • 8. 우리
    '24.3.6 8:25 AM (118.235.xxx.76)

    우리 아이 2학년부터 준비해서 영재고 갔어요 웩슬러는 0.x대긴 했고요. 수학 선행은 학군지에서도 탑반이었어요. 그 정도 되니 준비 늦게 해도 붙더라고요 서울 경기는 아니고 지방에 있는 영재고에요.

  • 9. 더불어
    '24.3.6 8:27 AM (122.42.xxx.82)

    학군지도 아닌데 준비시킬만한 학원도 못골라먹지 않나요

  • 10. ㅇㅇㅇ
    '24.3.6 8:29 AM (121.183.xxx.63)

    도전~! 과학고 붙으면 좋고
    과학고 준비하다가 떨어져서 일반고가도 그런애들 대학 잘가더라구요

  • 11.
    '24.3.6 8:30 AM (121.167.xxx.120)

    컨설팅 선생 붙여 중 3초에 시작해서 진학한 아이 있어요

  • 12. ..
    '24.3.6 8:3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떨어져도 좌절 안할 아이면 무조건 gogo.
    중2때부터 과학 해두면 고등이 얼마나 수월한데요.

  • 13. 중2 겨울
    '24.3.6 8:43 AM (211.108.xxx.116)

    중2 겨울방학에 준비 시작한 현 중3도 여기있습니다 ㅜ
    학군지이긴하지만......
    그래도 들어가서 중간이상은 하고있네요 ;;;;
    아이가 원하면 해주세요.
    어떤 식으로든 도움이 될거에요

  • 14.
    '24.3.6 8:46 AM (1.225.xxx.130)

    진심을 말하면 힘들어요
    저희애가 딱 중2부터 했어요
    자랑이 아니고 0.4%안에 드는 아이에요
    합격은 했는데
    이 정도 머리 애들이 대부분이라서
    공부자체가 힘들어요
    붙기도 힘들겠지만 와도 바닥을 깔아주어요
    심화수학을 이해해야 하고
    그것도 1학년때 고등과정 끝나서
    2학년부터는 대학과정을 소화해야 해요
    10%정도면 수준 낮은 학교가서 수시로 뚫어 보세요
    그럼 sky도 가능해요
    노력도 중요하지만 머리는 공부를 짧은 시간에 높은 단계까지 가게 하는 도구도 중요해요

  • 15. ...
    '24.3.6 8:48 AM (1.235.xxx.154)

    저는 늦었다고 생각해요
    수학이 더 중요해요
    과학은 공부 안해도 영재반가든지 교내1등이라면 한번 생각해볼만해요

  • 16. 솔직히
    '24.3.6 8:4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과고 준비할 수준은 아니라 생각해요/
    일반고에서도 경쟁력 있는 성적 아니네요

  • 17. 댓글
    '24.3.6 8:53 AM (122.42.xxx.82)

    댓글 넘 좋아요

  • 18.
    '24.3.6 8:54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진짜 보내보신 분들은
    늦었다고 하실 듯 하네요.

  • 19.
    '24.3.6 8:59 AM (211.234.xxx.247)

    제가 알기로 과고는 외고처럼 과학 시수가 많은 특목고인 것 같더라구요. 영재고가 보통 생각하는 과학에 대한 열정이 강한 학생들이 꿈을 키우는 곳에 가깝고요.
    말씀해주신 성향으로는 과고보다 영재고가 더 좋을 것 같은데,
    과고보다 영재고가 높은 평가를 받다보니 또 입시에 올인한 아이들도 많이 모여서 경쟁하다보니 입학이 쉽지 않을 것 같아요.

    과학을 좋아하니까, 과고나 영재고 입시가 꼭 목표는 아니더라도, 영재고 준비를 하는 곳에 가서 심화 과학을 배우고 연습하고 훈련하는 것은 좋지 않을까 생각해요.

    사실 저는 아이가 어려서 제가 학생이었을 때의 경험을 뒤돌아보며 말씀드리는 것이라서 참고만 해주세요.

  • 20. ..
    '24.3.6 9:00 AM (118.235.xxx.235) - 삭제된댓글

    아이가 원한다면 준비한다에 한표!
    설사 떨어진다해도
    고등가서 겁나 많은 도움이 될거예요
    그리고 붙으면 좀 고생길이고..

  • 21. 하세요
    '24.3.6 9:04 AM (124.5.xxx.0)

    어딘지 안 썼잖아요. 지방과고는 갓반고만도 못한 곳도 있어요.

  • 22. ...
    '24.3.6 10:20 AM (152.99.xxx.167)

    준비는 하고 과고는 안가는거 추천입니다
    일단 학군지도 아닌 수학 탑반 중간이면 과고가서 잘하기 힘들어요
    머리도 사실 0.% 애들이 대부분이예요
    근데 과학은 성실하게 좋아하면서 하면 성공합니다.
    제가 과학자예요
    길게 보고 생각하세요 좌절하지 않고 오래 과학을 할수 있도록 해주세요

  • 23.
    '24.3.6 10:2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걸것처럼 준비는 하고 과고는 안가는거 추천입니다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036 네이버 멤버쉽혜택 바꾸는거요 1 그니까 2024/03/09 1,396
1564035 늙어가는게 너무 슬퍼요 46 ㅇㅇ 2024/03/09 21,220
1564034 이런증상 혹시 아실까요? 4 uㄷ 2024/03/09 1,603
1564033 부산 기장 멸치축제 취소 11 가져옵니다 2024/03/09 6,319
1564032 디올 립글로우 대체품 9 현소 2024/03/09 3,419
1564031 흰머리 확 느는 시기가 있나요 18 .. 2024/03/09 5,265
1564030 저 너무너무 아프고 무서울때 새벽에 글 써주신 님. 너무 감사드.. 4 ㅇㅇ 2024/03/09 3,049
1564029 서대문구갑 경선 투표 하셨나요 15 ㅇㅇ 2024/03/09 1,164
1564028 백화점 다우닝소파 어떤가요? 2 어때요 2024/03/09 2,634
1564027 며칠 전에 립스틱 1+1 처럼 3 ... 2024/03/09 2,377
1564026 성이 ‘명’ 인 남자 가수 아시나요? 4 가수 2024/03/09 2,101
1564025 불후의 명곡 sg워너비 7 ... 2024/03/09 2,519
1564024 애 입시 끝났는데 친구들 반응이... 64 대학생맘 2024/03/09 18,201
1564023 오늘 불후의 명곡 너무 좋네요 1 ㅇㅇ 2024/03/09 1,973
1564022 계양지역구민 바쁠텐데 가보세요. 고기 먹는 이재명 33 당떨어짐? 2024/03/09 2,614
1564021 외롭고 무료하면 밥을 먹어요 ㅠㅠ 7 .. 2024/03/09 2,658
1564020 와.. 다들 멘탈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25 난나 2024/03/09 7,696
1564019 작년 5월에 마지막으로 본 사람 7 .. 2024/03/09 2,613
1564018 한달 2백씩 3년 모을때 가장 좋은방법 알려주세요 3 ㅁㅁ 2024/03/09 3,144
1564017 청약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세대주 관련 나도집 2024/03/09 842
1564016 분캠을 먼저 들어가고 21 sdf 2024/03/09 3,157
1564015 농협앱 이체시 otp 카드 요구 안했는데 갑자기 11 .. 2024/03/09 1,617
1564014 여자들이 왜( 돌싱특집에) 매달리는건가요? 10기 2024/03/09 1,301
1564013 잠수네 하셨던 분들께 여쭤봐요 19 ㅁㅁ 2024/03/09 4,158
1564012 어릴때 생각해보면 그때도 우울증이였는듯 6 ㅇㅇ 2024/03/09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