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보기가 싫어서.. 능력없고 모자란? 부모들이 아무 생각없이 애줄줄이 낳고 가난하고 처참한 환경이 애들을 부모보다 더 어른스럽게 만들고.. 부모가 마땅히 해야할 역할들을 애들이 부족한 부모들을 대신해서 다 하고있고..
부모와 아이의 역할이 뒤바뀌는..
아이는 아이답게 자라야 하는데..
오늘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재방보니 아프고 우울한 할매, 이가 다빠져 일반식은 못하는 아빠, 엄마는 쉴새없이 일해야 하니 10살 둘째딸이 할매모시고 말동무에 뒤치닥꺼리, 아빠도 밥을 못먹으니 따로 부드럽게 음식만들고 동전 모으는 저금통이 있는데 아빠 임플란트 비용 모은다고.. 어느세월에 ㅠ
딸은 다니고 싶은 학원하나 못다니고..
한번 나오면 도움의 손길이 어마하니 나오는거겠죠?
이프로도 장수프로인데.. 우리나라에 절대빈곤 가구가 어렇게 많은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