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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넌 참 쉬워 라는 말을 들었는데

Wkwmd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24-03-04 17:13:14

알게 된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동성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연애 이야기까지 하게 됐는데요. 

그 친구가 나는 솔직해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응 괜찮으니 말해봐 했죠. 

그랬더니 너는 참 쉬워*2 이렇게 같은 말을 반복하더군요. 

처음에 말 걸기가 어렵지 조금 친해졌다 하면

내 얘기 다 한다면서요. 

내가 내 얘기를 다 하는지 어쩌는지도 모르면서

그렇게 이야기 하는지..

평소 입이 경솔하다 생각되는 친구이긴 했지만

이런 이야기는 선 넘었다 생각되더군요. 

제가 나이만 먹었지 순진하고 세상 살이, 인간에 대해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이없지만

그냥 아무 표정 없이 넘어갔었죠. 

너는 참 쉽다는 이야기를 몇번을 했었네요 이 날. 

그동안 친절하게 대해 준 시간, 돈이 아까웠어요 진심. 

IP : 220.124.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24.3.4 5:20 PM (61.76.xxx.89)

    기분나쁜 친구네요. 멀리하세요. 도움이 안될 사람입니다

  • 2. ..
    '24.3.4 5:2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넌 솔직한게 아니라 무례한거야.
    어디가서도 너의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지마.
    너 엄청 욕먹어.

  • 3. .....
    '24.3.4 5:29 PM (110.13.xxx.200)

    무례한거죠.
    저런 인간은 보통 갱생이 힘들어요.
    한마디 조언으로는 달라지기 힘든 부류.
    무례한 인간들 극혐이에요.
    위에 댓글처럼 말하고 멀리하세요.

  • 4. ...
    '24.3.4 5:38 PM (14.40.xxx.9)

    쉽다는 게 무슨 뜻일까요.
    거참.
    친구도 사람도 많습니다.

  • 5. ........
    '24.3.4 6:10 PM (59.13.xxx.51)

    연애 이야기 듣고
    남자한테 니가 너무 쉬워 보였겠다..란 소리인가요?
    표현이 참 무식하고 무례 하네요.

  • 6. ..
    '24.3.4 6:15 PM (125.133.xxx.195)

    그런데요.. 그친구 무례한거 무례한거고
    그와 별개로 내가 어디가 그렇게 쉬워보이나, 쉬워보이는 사람인가 생각도 해보세요. 팩폭에 기분나빠만하고 끝내지마시고요.

  • 7.
    '24.3.4 6:25 PM (211.234.xxx.144)

    뭘 생각을 해봐요.
    나르시시트가 원하는 게 먹잇감이
    본인이 던진 가스라이팅 그물에 걸려들어
    고민하며 그 생각에 머물게 해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거에요.

    생각할 가치도 없고 넌 복합적 사고가 불가능해서인지
    너무 경솔하다로 여러번 받아치고 차단하세요.

  • 8. 글보면서
    '24.3.4 7:00 PM (211.178.xxx.45)

    헉 소리가 터져나왔어요.
    너를 다 안다고 오만떨며 조종하는 심리예요.
    말을 함부로하는 사람이라 멀리하는게 좋을겁니다.

  • 9. 크게봐서
    '24.3.4 7:44 PM (219.255.xxx.39)

    질투라고 봐요.
    멀리하세요.

  • 10. ㅇㅂㅇ
    '24.3.4 7:50 PM (182.215.xxx.32)

    기분나쁜친구2222

  • 11. 아이고
    '24.3.5 12:22 AM (14.33.xxx.113)

    자기가 뭔데
    두글자로 사람을 판단하나요.
    친구가 아니라 남 보다 못해요.
    입이 경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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