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무

ㅡㅡ 조회수 : 4,762
작성일 : 2024-03-04 00:30:34

내용 지웁니다.

 

많은 이유들 중 하나만 언급했다 썼음에도

겨우 한가지 이유로만 그러냐 핑계다 몰아세우는

비난의 댓글들은 참 어리석고도 잔인하네요.

 

마치 댓글이란 명분으로 그저 악다구니 하고

본인 화풀이 대상 찾는 게 목적인듯

근거 없는 궁예질까지 참 대단합니다.

 

82의 혜안 지니신 이전의 많은 분들은

여길 거의 떠나신 건지...

늦은 시간이라 주무시는 건지...

 

다시 안들와 볼 글이니 어디

실컷 본인들의 악함을 

피력하고 노십시오들 ㅉㅉ

 

 

IP : 39.7.xxx.106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4 12:34 AM (114.206.xxx.112)

    전 얼굴에 뭐 바르고 하는거 시간 낭비같고
    옷 신발 가방 편한게 젤 좋아요.
    딱 단색브라에 면팬티, 룰루레몬이나 안다르 바지랑 티, 스케처스 운동화, 막스마라 패딩이나 코트, 고야드백이요.
    옷사는 시간도 아깝고 불편한거 입고 드는거 싫어요

  • 2.
    '24.3.4 12:35 AM (223.38.xxx.132)

    자존감이 높아서 그래요.
    제 동생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네요.
    어떤 경지에 오르면 외적 꾸밈이 의미없다네요.
    그런 여자가 이상형인 남자도 있답니다 ㅠ

  • 3. ..
    '24.3.4 12:36 AM (61.40.xxx.45)

    안가꾸어서 이혼은 핑계같고 결혼생활이 지치니 귀찮고 대충 사는거아닌가요

  • 4. ...
    '24.3.4 12:37 AM (180.70.xxx.60)

    그 올케는 이혼의 원인을 아는데도
    노력하기 싫으니 이혼을 받아들이는거네요

    이혼 사유도 참 다양하네요
    경제적으로 풍요로운데도 왜 그럴까

  • 5. ㅇㅇ
    '24.3.4 12:37 AM (114.206.xxx.112)

    근데 사실 좋아하면 이런 제 실용주의(?)를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고 존경한다 하는 거고 그래서 여자로 안보이고 어쩌고는 사실 핑계죠. 머리 묶어서 싫고 슬리퍼 신어서 싫고 이게 말인가요ㅎ

  • 6. 웃기네
    '24.3.4 12:38 AM (211.217.xxx.96)

    여자로 안보여서 이혼한다구요? 남동생 편 심하게 드시네요

  • 7. ㅇㅇ
    '24.3.4 12:39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정말 높으면 외모도 꾸밉니다. 자기관리하고 꾸미는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방법이라서요. 내가 사랑하는 나한테 예쁜 옷 입혀주고 얼굴 곱게 단장시켜주고싶고 귀한 향 입혀주고 싶은데.. 올케는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 그냥 게으른겁니다.

  • 8. ....
    '24.3.4 12:39 AM (116.36.xxx.74)

    외모 말고 다른 데 관심 있겠죠. 저도 그런 편인데. 남편은 좋아해요. 뭘 입던 뚱뚱하던 다 예쁘다고 해요. 남편도 멋 안 내는 사람. 그게 왜 이제 와서 문제가 될까요. 눈에 들어오는 다른 여자가 생겼겠죠.

  • 9. ...
    '24.3.4 12:39 AM (180.70.xxx.60)

    윗 댓글 님들

    자존감이고 실용주의고
    배우자가 싫다는데
    그걸 고수하는게 좋은건가요?
    그 결과가 이혼인데도?

  • 10. ㅇㅇ
    '24.3.4 12:39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정말 높으면 외모도 꾸밉니다. 자기관리하고 꾸미는게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방법이라서요. 내가 사랑하는 나한테 예쁜 옷 입혀주고 얼굴 곱게 단장시켜주고싶고 귀한 향 입혀주고 싶은건데.. 20대때 외모만 치장하는 거랑은 다른 컨셉이죠.. 올케는 자존감이 높은게 아니라 그냥 게으른겁니다.

  • 11. 원글
    '24.3.4 12:40 AM (39.7.xxx.106)

    고야드 들 정도면야...
    어디서 사은품으로 받은
    에코백도 아닌 패브릭 가방
    덜렁 들고 다니니
    장농 속 명품백들은 빛을 못보네요

    자존감 높은 건 알죠.
    거울도 안보고 대충 검은 고무줄에
    비죽비죽 머리 다 튀어나오도록
    묶고 나다니는 것까지 포함되야 할런지?

    다른 가치관이라서 그렇다 하고
    두둔해주다가도 이해 안가는 부분들이 있어요
    남동생이 보고 받아들이기를 바라기엔
    무리다 싶어서 변명도 못해줄 상황이 여러번...
    결국엔 이혼이라니 가슴 아프네요.

  • 12. ...
    '24.3.4 12:42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지나치잖아요. 외모지상주의. 유럽이랑 미국에 좀 살다 보니. 꾸미는 거 촌스럽고. 검소하게 편안하게 사는 사람들이 더 멋져 보입니다.

  • 13.
    '24.3.4 12:42 A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높을 수록 꾸민다?
    그건 아닌 듯

  • 14.
    '24.3.4 12:43 AM (223.38.xxx.132)

    꾸미고 치장하는 것보다 내츄럴이 한 차원 높은 겁니다.ㅋㅋ

  • 15. ㅇㅇ
    '24.3.4 12:43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높을수록 꾸민다는 말이 아니고, 안꾸미는 이유가 자존감이 높아서라는 댓글이 좀 웃겼어요. 그냥 게으른거

  • 16. ㅁㅁㅁ
    '24.3.4 12:43 AM (121.183.xxx.63)

    여자 있을꺼에요 백퍼

  • 17. ...
    '24.3.4 12:43 AM (223.33.xxx.132) - 삭제된댓글

    올케 우울증 있는 거 아니예요?

  • 18. ㅇㅇ
    '24.3.4 12:44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거울도 안보고 묶으니 비죽비죽 튀어나온 상황
    옷도 목 늘어난 거 남동생 입던 커다란 티셔츠
    무릎 나온 헐렁한 츄리닝
    --이게 한차원 높다는 내추럴??? 그냥 게으른거라니깐요

  • 19. ...
    '24.3.4 12:45 AM (122.38.xxx.150)

    어젠가 무슨 방송인인지 여자 인스타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가 나왔어요.
    원래 털이 많은 사람인지 눈썹을 안 다듬어서 산신령 눈썹을 하고 나왔더라구요
    좀 꾸미라고 면박주는 댓글들 많았어요.
    꾸미는 정도는 아니어도 때와 장소에 맞게 단정 정도는 해주면 좋을텐데

  • 20. ㅇㅇ
    '24.3.4 12:45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제 생각에도 그냥 우울증 같아요. 자존감높아서 안꾸민다기에는 그냥 무기력한 걸로 보이거든요

  • 21. ……
    '24.3.4 12:45 AM (210.223.xxx.229)

    공부 하시는 분 아닌가요? 박사따신
    분이시거나 ..지기가 정말 좋아하는 일이 있으신 특히 연구분야 에 계신분들은 그런분들 많아요
    정말 뇌섹녀..죠 멋있는데

  • 22. ...
    '24.3.4 12:45 AM (1.233.xxx.247)

    자식들있는 아빠가 배우자가 이성으로 안보인다고 이혼하겠다는걸 이해해주고 여기서 올케 뒷담화까지 하는거예요?

  • 23. ㅇㅇㅇ
    '24.3.4 12:46 AM (175.210.xxx.227)

    뭔 안꾸민다고 아내가 여자로 안느껴질까요?
    저는 안꾸미고 잘 씻지도 않아도 남편이 50다된 마누라 귀여워해주는데
    저도 여자가 생겼다에 100원 걸어봅니다

  • 24. ...
    '24.3.4 12:46 AM (125.133.xxx.231) - 삭제된댓글

    서로 정이 없나보죠.
    남편도 싫으면 가꾸고 싶지않자나요

  • 25.
    '24.3.4 12:47 AM (223.38.xxx.132)

    여자 생겼구만

  • 26. ..
    '24.3.4 12:47 AM (1.235.xxx.28)

    그런데 애초에 결혼은 어떻게 했나요?
    처음에는 안그랬다가 살면서 변한건가요?

  • 27. ...
    '24.3.4 12:48 AM (122.38.xxx.150)

    https://youtube.com/shorts/3pFXXzmC_kg?si=zds2FgiU8q9wuYot
    노현정 아나 영상이예요.
    유튜브는 인스타 영상 긁어온거라 영상이 선명하지 않은데 인스타 영상에서 보면
    눈썹 끝부분에 거뭇거뭇한게 정리 안 한 눈썹이예요.
    눈썹을 그리면서 그걸 왜 정리를 안 한 건지
    피부도 푸석하고

  • 28. 남자가
    '24.3.4 12:48 AM (70.106.xxx.95)

    경제력 충분해보이는데
    다른여자 만나려는거죠 . 이쁘고 잘 꾸미는 여자 많으니.

  • 29. 애정이없는부부
    '24.3.4 12:50 AM (108.41.xxx.17)

    남편이 그렇게 간절하게 원하는데도 꾸밀 맘이 전혀 없는 아내.
    아내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 아내가 스스로 편하게 여기는 모습이 못 마땅한 남편.
    둘 다 서로에게 잘 보이고 싶은 욕구조차 없는 거잖아요.
    이 상황에서 이혼이 답일 수도 있어요.
    남자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자기가 번 돈을 남들에게 보여주는 삶을 살아 줄 트로피같은 아내를 새로 들이면 되고,
    여자는 여자대로 자기 하고 싶은대로, 하고 싶지 않은대로 그냥 편하게 살면 되니까요.
    애들만 좀 안쓰럽죠.

  • 30. ..
    '24.3.4 12:50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높은 게 아니라
    게으르거나
    우울증이 있거나
    고집센 여자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시가쪽에도 안 씻고 안 꾸미고
    TPO에 맞는 옷차림과 담쌓은 사람 있어요.
    (부부사이는 좋음..남편도 같은 부류ㅠㅠ)

  • 31. ...
    '24.3.4 12:50 AM (211.234.xxx.143)

    심리분석이고 자존감이고 다 아니고 그냥 게으른거예요
    제가 꾸미는 거 좋아하는 타입인데 메이크업 안하면 밖에 절대 안나가고 옷도 TPO 따져서 신중하게 골라입고 그렇게만 살았는데 얼마전에 우울증이 쌔게 와서 약먹다보니 약 효능때문에 늘어지고 만사 귀찮아지더라고요 강박이 사라지면서 게을러졌어요 게을러지니 가장 먼저 때려치운게 화장하고 옷 잘 차려입는 게 너무 귀찮더라구요 지금은 게으른 상태가 너무 편해요

  • 32. Dd
    '24.3.4 12:52 AM (118.33.xxx.18)

    님이 같은 여자로 보기에도 너무한 수준인가요?

  • 33. 원글
    '24.3.4 12:52 AM (39.7.xxx.106)

    제발 글에 밝혔지만 다른 여자
    얘기는 삼가해 주세요.

    저 건으로 결혼생활 내내
    달래도 보고 화도 내보고
    하다가 남동생이 지쳤대요.
    여자인데 여자답지 않다고
    여자로 안느껴진다네요.

    보통 외출전 거울 보고 머리라도
    좀 다듬고 옷차림 살피고
    나가잖아요 슈퍼를 가더라도요.
    이게 당연하다 생각하는 나랑 남동생 같은 부류는
    올케를 이해는 못하는 거죠.
    머리 엉망이면 누가 보면 창피하다 느끼는 감정이
    우리라면 올케는 그게 어때서?라는 식...

    사람이 착하고 좋아도 이런 문제들로 틈이
    점점 벌어지니 그 사이의 골에 다른 점들도
    더해져 끝내 돌아서지나 황망합니다.

    우울증...있나 올케에게 물어보면 실례일까요?
    그래서라면 아니 본인도 모르고 있는 상황이었다면
    내가 같이 병원 다녀주고 케어해 줄 수 있어요.
    벗어나도록 노력해줄 수 있는데...
    잘못하면 올케를 몰아가는 걸로 오해 받을 일일까
    염려스러움이 먼저 앞서네요.

  • 34. ㅇㅇ
    '24.3.4 12:54 AM (180.64.xxx.3) - 삭제된댓글

    다 떠나서 간섭하지 마세요 올케가 우울증이건 동생이 여자가 있건 개입안하시는게 좋겠어요 안타까운건 안타까운거고 부부 일은 부부 둘이 알아서 해야죠

  • 35. 뱃살러
    '24.3.4 12:55 AM (211.243.xxx.169)

    안 꾸미는 올케는 취향이라 쳐도

    와이프가 안 꾸며서 이혼하자는 님 동생분은...(심한 말 생략)

  • 36. 뱃살러
    '24.3.4 12:56 AM (211.243.xxx.169)

    우울증일 가능성 충분히 있죠 물론.

    그런데, 배우자의 우울증을 알아보지 못하고
    불평만 늘어놓다가 이혼 운운하는 배우자라면
    글러먹었어요

  • 37. 주변에
    '24.3.4 1:02 AM (182.219.xxx.35)

    있어요. 기미가 가득한 새까만 얼굴에 선크림도 안바르고
    머리는 늘 남자컷에 항상 같은옷 검정티에 한겨울에도 봄가을용 등산잠바 입고...
    그런데 워낙에 꾸미는거 모르고 싫어하는지
    립스틱 한번 바르는걸 못봤어요.
    그런데도 남편이 애정결핍인지 그 여자분은 무덤덤한데
    남편이 애정을 갈구하는듯 보이더라고요.
    꾸미지 않는다고 남자들이 다 싫어하진 않는듯해요.

  • 38. 원글
    '24.3.4 1:11 AM (39.7.xxx.106)

    다른 얘기는 굳이 안쓴 게
    머리 비죽거리게 된 상태로
    바깥엘 나가는 게 다른 분들에겐
    그럴 수도 있는거다 당연한 건가요?

    어차피 가치관이 다르니 이해가 아닌
    포용을 한다는 마음으로 그간 관련해서
    내가 한마디도 한 적은 없었네요.

    여자로 안느껴진다는 말이 나올
    다른 상황들이 많지만 굳이
    여기다 다 밝혀가면서까지 올케
    창피 주고 싶진 않고요.

    동생 집에 가면 헉~헉~속으로만
    여러번 놀라고 오는 상황들이 많았어요.
    동생은 나랑 정서가 같은데
    저런 상황 다 겪으며 나만큼 놀랐을텐데
    가정을 지키고자 많이 참고 살았다네요.
    잠깐 보는 나보다 같이 사는 입장에서
    느끼는 점들이 더 많았겠죠.

    암튼 이혼한단 얘기를 듣고도 내색 않고
    평소처럼 나는 조용히 지냅니다.
    두 부부의 문제기에 내가 먼저 나서서
    어쩔 수 있는 게 아니겠죠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라도 어디라도
    달려가 줄거고요.
    참 서글픈 마음입니다.

  • 39. 111
    '24.3.4 1:11 AM (211.51.xxx.77)

    결혼전에는 꾸미다가 결혼하고 그렇게 변한건가요? 그정도라면 결혼전에도 그닥 외모에 관심 없는스탈이었을것 같은데 그땐 괜찮아서 결혼한거잖아요

  • 40. ......
    '24.3.4 1:17 AM (118.235.xxx.173)

    자식들있는 아빠가 배우자가 이성으로 안보인다고 이혼하겠다는걸 이해해주고 여기서 올케 뒷담화까지 하는거예요? 222222

    그리고 그게 이혼 사유가.되나요?
    님 남동생이.제정신이 아닌거에요.
    그걸로 얼마나 여자를 들들볶았으면 이핸을 해줄까

  • 41. 웃기네
    '24.3.4 1:19 AM (211.221.xxx.167)

    여자가 있겠지ㅋ
    백퍼 딴여자 있고 생각해요.

  • 42. 원글
    '24.3.4 1:19 AM (39.7.xxx.106)

    결혼 전에는 머리도 제대로 빗질해서
    깔끔하게 묶고 다녔죠.
    지금은 손으로 대충 거울 안보고...
    엄청난 걸 바라는 게 아닌데 말이죠.

    옷도 꾸미고 사치하는 타입 아니라도
    아가씨 때는 깔끔하고 캐주얼 하게 입었고요.
    티셔츠 청바지 차리이었지만
    지금처럼 목 늘어난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헐렁하고 무릎 나온 츄리닝은 아니었죠.

    험담하자는 글이 아니고요.
    올케의 가치관을 모르겠어요.
    트로피 와이프나 연예인급으로 가꾸라는 게 아니라
    그냥 기본적인 걸 해달라는 건데
    들어주기가 힘든건지...
    이게 이혼 불사하고 고수할 만한건지...
    지켜보는 입장에선 그저 한숨먀 나옵니다.

  • 43. . . .
    '24.3.4 1:23 AM (180.70.xxx.60)

    동생집에 가서 헉~ 하고 나올때가 많다면
    게으른게 맞네요
    그럼 정떨어지는 이혼사유도 맞구요
    남동생... 다른 여자는 아닌거네요

    원글님 점잖으셔서 글로 못쓰시는것같아 ㅎㅎ
    제가 썻어요
    안꾸미는게 아니고
    게을러서 안씻고 까치집... 똑같은 옷 오래오래 입고있고
    집은 헉~ 하게 하고 있는거군요

  • 44.
    '24.3.4 1:27 AM (211.234.xxx.227)

    게으르거나 우울증있는 거..
    저도 남편이 저러고 다니면 정떨어질 것 같아요.

  • 45. 원글
    '24.3.4 1:29 AM (39.7.xxx.106)

    웃기네
    '24.3.4 1:19 AM (211.221.xxx.167)
    여자가 있겠지ㅋ
    백퍼 딴여자 있고 생각해요.
    .
    .
    .

    굳이 아니라고 써둔 내용을
    억측까지 하며 악플 다는 건
    본인 주변은 바람피는 남자들만 있나보죠.
    자기가 보고 산 세상 기준으로
    생각하는 걸테니까 안쓰럽네요.

    ㅋ??? 이게 웃겨요?
    얼마나 꼬이고 엉망인 삶이면
    이딴 식으로 굴 수 있는건지...ㅉㅉ

    가뜩이나 힘든 사람
    없는 누명까지 씌우는 거
    두고두고 죄값 돌려 받을겁니다.

  • 46. 저요
    '24.3.4 1:29 AM (211.234.xxx.96)

    꾸미는게 정말 정말 싫어요. 몇 년에 한 번 화장하는 날은 가족들 결혼식 가야 할 때. 그마저도 너무 너무 싫은데,,안 할 순 없으니 그래서 가족말곤 결혼식도 안 가네요.
    그냥 귀찮기도 하고 꾸미는게 의미 없기도 하고 우울증 그런거 전혀 아니고요. 게으른건 맞겠죠??
    그런데 정말 의미가 없어요. 결혼전 20대 초반엔 2시간씩도 치장하며 다녀 본 세월도 오래 해 봤어요.
    다 해 봐서인지 의미 없구나 생각하게 된거 같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남편은 오히려 꾸미는걸 싫어해요.
    친구들에게 농담 삼아 남편 놀리느라고 니들도 알다시피 세수도 잘 안 하고 다니다시피 하는 나에게 이쁘다고 바람 피냐고 한다고,,애들도 제가 안 꾸미고 다니고 남편은 마누라 바보인거 알아서 같이 웃어요.
    저 같은 성향인가 봐요.
    자존감은 높고 꾸미는건 의미 없고,,
    전 이 상태여도 남편도 적극 지지하고 좋아해서 더 더 편하게 살지만 원글님 남동생 같은 남편이라면 노력을 했을까 생각했는데,,딱히 바뀔거 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또 이혼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되니 노력을 할까 싶긴한데,,암튼 저와 같은 동서시네요.

  • 47. ㅇㅇ
    '24.3.4 1:33 AM (211.246.xxx.239) - 삭제된댓글

    그냥 안꾸미는거랑, 게을러서 안씻고 더럽고 추잡하게 하는거랑은 다르죠. 여기 올케는 후자같고 뭔가 우울증 같아 보여요. 일단은 조정기간 두며 생각해보는게 낫겠어요. 조정기간에도 다시 많이들 합치더라구요.

  • 48. 원글
    '24.3.4 1:34 AM (39.7.xxx.106)

    저요님...
    뭐 엄청난 걸 바라는 게 아녜요.
    세수도 안한다던데 그건 둘째 치고요.
    당장 외출할 때 머리 빗질 정도는
    기본으로 생각하는데
    님도 손으로 대충 비죽거리게 묵을만큼
    거울 보고 빗질 하는 건 무리실까요?

  • 49. ...
    '24.3.4 1:36 A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

    결혼 전엔 안 그랬다면
    아이 낳고 부터인가요?
    산후우울증이 계속 이어진 걸 수도 있어요.
    부부상담 받아보라고 하세요.

  • 50. 뭔가
    '24.3.4 1:42 AM (125.251.xxx.12)

    그냥 구실 하나 만들어 이혼한다고 합리화 하는 느낌.
    그걸 철썩같이 믿는 누나......

  • 51. ...
    '24.3.4 1:44 AM (58.234.xxx.222)

    그 올케는 왜 이혼을 받아들였을까요..
    쉽게 이혼을 받아들인게 의아하네요.
    이미 아주 오래전에 부부의 정이 서로 깨진거 아닐까요. 남편이 저정도로 싫어하는데 전혀 고쳐지지가 않다니.
    아니면 올케 친정 분위기가 그런가요? 친정 엄마가 그렇거나 환경이 안좋았거나??
    그 올케 이해가 안되네요...

  • 52. 아이고
    '24.3.4 1:44 AM (118.235.xxx.94)

    그냥 새여자만나고 싶어 이혼하자는거구만.

  • 53. 솔직히
    '24.3.4 1:45 AM (182.219.xxx.35)

    자기 자신 가꾸고 꾸미는거 싫어하는 여자들은
    집안살림도 잘 못할 경우가 많을듯 해요. 깔끔한
    남편입장에서 아내나 집안이 지저분하고 관리 안되면
    같이 싫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래도개선의 여지가 있다면 좀 바꿀 기회도 줘볼만한데
    올케가 전혀 바꿀 생각이 없다면야....

  • 54. ㅇㅇ
    '24.3.4 2:06 AM (172.226.xxx.40)

    결국 그냥 질렸다는 거잖아요.
    책임감은 없고 본인 욕구만 있는 남자네요.
    여자 없는 걸 어떻게 확신하세요?
    남동생이 절대 여자생긴 거 아니라고 자식이랑 부모 걸고 맹세하죠?
    저희 전남편도 그러더군요 ㅋ

  • 55. 원글
    '24.3.4 2:10 AM (39.7.xxx.106)

    ㅇㅇ
    '24.3.4 2:06 AM (172.226.xxx.40)
    결국 그냥 질렸다는 거잖아요.
    책임감은 없고 본인 욕구만 있는 남자네요.
    여자 없는 걸 어떻게 확신하세요?
    남동생이 절대 여자생긴 거 아니라고 자식이랑 부모 걸고 맹세하죠?
    저희 전남편도 그러더군요 ㅋ
    .
    .
    .
    역시나 남편 불륜으로 이혼하고
    세상 모든 남자는 그런 문제있다
    낙인 찍어놔야 본인이 덜 불행하다
    느끼나 보군요 ㅉㅉ

  • 56. 원글님
    '24.3.4 2:14 AM (211.234.xxx.138)

    뭐 거울보고 머라 빗는게 무리라기 보다는 딱히 필요를 못 느낀달까??
    이렇게 립스탁 하나 안 바르고 사는데도 때때로 멋쟁이라는 빈말도 듣습니다.
    뭐 에티켓에 어긋날거 같은 이빨에 고춧가루 껴 있는지 정도는 체크하고 매일 같은 옷만 입고 다니진 않습니다.
    물론 집에선 속옷 수준과 늘어난 티 무릎 나온 어쩌구 그런거 입고 살죠.

  • 57. 아무리
    '24.3.4 2:15 AM (211.112.xxx.130)

    자기맘에 안들게 안꾸민다고 이혼하자는 남편이
    정상인가요? 부부들 그 이상으로 안맞아도 이혼 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본인 아내지만 내 아이의 엄마인데! 부득 부득 여자 없다고 안 꾸며서 이혼하는

    당하는 거라고 우기는 시누라니..
    동생을 말려야죠. 안꾸며서 이혼하는 사람이라면
    큰병 걸려 아주 볼품없어 지면 뒤도 안돌아보고 버리겠네요?
    기가막혀서.. 계속 올케탓.
    만약 님도 얼토당토 안한 걸로 이혼당해도
    다 내탓이오 기꺼이 하실건가요?
    안꾸며서 이혼한다는 경우는 처음 봅니다.
    똥이라도 바르고 다니면 몰라..

  • 58. 원글
    '24.3.4 2:16 AM (39.7.xxx.106)

    원글에 구체적 언급은 안했지만
    같은 여자로서 이해보단
    가치관이 다르구나 하는
    접근을 하는 식으로 지내왔어요.

    외모 안꾸미고 살림도 신경쓰는
    스타일이 아니라 나랑은 전혀
    다른 부류라서요.
    여유있고 경제력 있으면 가족들에게
    가격 신경 안쓰고 더 좋은 재료로
    건강하고 더 맛있게 뭐라도
    해줄수 있어 기쁨 느낄텐데 생각했지만
    배달음식 가격 신경 안쓰고 시켜주는
    정도로 다르더군요.

    많은 이유중 하나가 안가꾼다였다고
    본문에 썼는데 그저 외모만 따지냔식
    댓글은 원글 독해가 안되는 분들인지...
    그저 대놓고 험담만 할 먹잇감 찾은양
    악플다는 사람들은 본인의 아픔이
    타인의 먹잇감으로 되받을 겁니다.
    이게 축복인지 아닌지는 본인만이
    제일 잘 알겠죠.

  • 59. . .
    '24.3.4 2:23 AM (182.210.xxx.210)

    올케가 마음의 병이 있는게 아닐지
    여자는 남편의 사랑을 받아야
    정서적인 안정감이 있고 활력이 있는건데
    동생분이 올케를 정서적으로 지지해 주지 않거나 소홀히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을 거에요
    안 꾸며서 여자로 보이지 않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여자로서 매력을 옷느껴 데면데면하게 살아왔을 거에요
    여자는 당연 우울증 오죠
    다른 거 다 의미 없고...
    안 맞는 부부가 만났네요

  • 60. ...
    '24.3.4 2:39 AM (211.234.xxx.247)

    인간이 결혼후 배신감들게 확 바뀌었다기 보다는 원래 다른 사람인거 같아요
    뭘 더 안쓰신건지 모르겠는데 계속 반복해서 열거하는 거울 안보고 머리를 묶는다 외출안할때 세수안한다 슬리퍼신는다 늘어진 남편옷 입는다 전부 정상범위 안의 행동이지만 누군가한테는 거슬리는거겠죠 그냥 안맞는거지 비정상인건 없는데요

    다만 남편이 그리 애원하는데 바뀔마음이 없는 부인이나 이야기해도 안바뀌는데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편이나 서로에 대한 애정이 둘다 없는거라서 그게 이혼사유인거죠 남편도 부인을 진짜 사랑한다면 그 안에서 포기할것도 포기하고 좋게 설득하고 이끌거깉은데. ... 아니 최소한 이런 이유로 애도있는데 이혼까지 결정은 안할텐데요

    올케만큼 남동생도 특이한사람이에요






    그렇게 안맞는데

  • 61. 차이점
    '24.3.4 4:36 AM (122.34.xxx.13)

    집안차이에요.
    원글님은 남동생이 이해되는게 아마 부지런하게 살림하고 집밥하고 평소에 집에서도 꾸미고 화장하는 스타일일거에요. 그런 엄마나 누나를 보고 자란 남동생도 그게 평균적인 여자라고 생각하는거죠.
    근데 올케는 그렇지 않은거죠. 집밥 아니고 배달도 괜찮고, 집에 있는데 무슨 화장이고, 물건좀 어지럽혀있으면 뭐가 어떠냐... 하는거죠. 그 차이를 극복 못한거라고 봅니다.
    그런데 사실 연애할때는 다들 두시간씩 꾸미고 부지런해도 결혼하면 좀 느슨해지지 않나요? 그게 남자던 여자던 말이죠.

  • 62. 타고난
    '24.3.4 8:17 AM (124.57.xxx.214) - 삭제된댓글

    성격이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꾸미는데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어요.
    사주에도 나오더라구요.
    근데 동생 내외는 그 성향이 각자 극명하고
    자기 성향이 강하니 상대의 성향을 인정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는거죠.
    타고난 성향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서로 그게 안되는거죠. 헤어질지언정...
    살수록 서로가 이해가 되고 받아들여져야하는데
    서로 이해가 안되고 서로에게 질려버린 것같아요.
    상대를 위해 자신을 변화시킬 마음이 서로 전혀 없네요.
    그래서 같이 사는건 서로에게 고통이니 어쩔 수 없이
    서로 놓아주는 수밖에 없어요.

  • 63. ....
    '24.3.4 8:31 AM (110.13.xxx.200)

    타인이 보기에 그럴만한 이유를 보일려면
    어차피 글쓴거 올케입장 둘째치고
    좀더 여러 이유를 말해줘야 납득이 된다생각해요.
    같은 여자보기에 저런 옷차림에 배달음식으로 사는 여자 이해안가지만
    그렇다고 이혼까지? 이런 생각은 들거든요.
    그러니까 자꾸 남동생에게 시선이 가는거에요.
    혹시 다른 이유아닌지..

  • 64. 타고난
    '24.3.4 8:35 AM (124.57.xxx.214)

    성격이 꾸미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꾸미는데 관심이 없는 사람이 있어요.
    사주에도 나오더라구요.
    근데 동생 내외는 그 성향이 각자 극명하고
    자기 성향이 강하니 상대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정도 하지 못하는거죠.
    남편이 아내가 꾸미기 싫어하는 사람이란 걸
    받아들이든지 아내가 남편이 꾸미길 원하는대로
    자신을 좀 가꾸든지 해야하는데 서로 그게 안되는거죠.
    타고난 성향을 서로 이해하고 살수록 받아들여져야
    하는데 서로 포기가 안되고 질려버린 것같아요.
    그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오랜 세월 쌓이다보니
    차라리 헤어지고싶을 정도까지 됐나 보네요.
    상대를 위해 자신을 변화시킬 마음이 서로 전혀 없어
    같이 사는건 서로에게 고통이니 어쩔 수 없이
    서로 놓아주는 수밖에...

  • 65. 그냥 시누이일뿐
    '24.3.4 8:41 AM (220.117.xxx.100)

    지운 제목을 봐도 그렇고 글 지우고 원글에 쓴 내용을 봐도 그렇고 결혼한 성인 남동생에게 심하게 몰입하는게 다 보여요
    부부가 알아서 할 일인데 동생을 너무나 불쌍한 피해자인양 동생 입장으로만 보시네요
    그렇게 한쪽으로 치우쳐계시니 사람들이 공감을 못하죠
    그래놓고 회원들에게 악다구니, 궁예질이라니.. 보기 안 좋아요
    이런 누나면 동생이라고 크게 다를 바 없을 것 같네요

  • 66. 어떤이는
    '24.3.4 1:13 PM (118.235.xxx.104)

    여자가 사치스러워 이혼한다하고..참..나를 창피하게 한다는건가요 저 화장안하고 머리묶고 다니는데..다른건 뭐길래 그것들은 안쓰고 안꾸미는것만 쓰셨을까요 그래놓고 독해를 못하냐 혜안있는 사람 다 어디갔냐하시면 아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699 냉무 52 ㅡㅡ 2024/03/04 4,762
1564698 홈플행사 양배추를 3통이나 구매했네요. 17 ... 2024/03/04 4,951
1564697 크린ㅇ피아에서 명품가방 수선해보셨나요 9 ㅇㅇ 2024/03/04 1,512
1564696 이재명은 임종석 왜 쳐낸건가요??? 34 ㅇㅇㅇ 2024/03/04 5,825
1564695 해외 몇년 살아도 그나라 말 쓰는 학교 안다니면 언어 못배워요 47 ㅇㅇ 2024/03/04 3,455
1564694 김영주 의원 신한은행 채용비리 연루 28 영주야 2024/03/04 3,135
1564693 여행 앱은 어느게 좋나요 9 심꽝 2024/03/03 1,962
1564692 원더풀월드 박혁권이 김강우한테 보여준 사진 5 드라마 2024/03/03 3,478
1564691 매불쇼 김갑수씨 김건희 관련 발언 15 외국나갈거야.. 2024/03/03 5,660
1564690 네소프레소 고장ㅜㅜ고쳐쓰나요 다른거사나요 9 라떼조아 2024/03/03 1,886
1564689 고등 기숙사에 딸 보내보신 분 22 ㄴㄴ 2024/03/03 2,928
1564688 [질문]요즘 한국의 빵맛이 정말 좋아졌나요? 20 제과 2024/03/03 3,916
1564687 삿대질하는 사람은 좀 2 ㄴㄴ 2024/03/03 996
1564686 풍년 압력솥 작은 검은바는 용도가 몬가요? 1 hqwses.. 2024/03/03 1,711
1564685 이병헌 다음 작품없나요? 2 음.. 2024/03/03 1,627
1564684 조국혁신당 가입하려면 무당적자라야 하나요 16 사월이 오면.. 2024/03/03 2,099
1564683 출산을 단박에 해결하는 방법 7 정부 2024/03/03 3,923
1564682 조국, 당대표 수락 명연설. 지지자들 열광 10 ㄱㄴㄷ 2024/03/03 2,376
1564681 윤석열의 자가당착 조국신당을 응원합니다. 4 디올이다 2024/03/03 935
1564680 김남주 배두나 닮았어요 8 .. 2024/03/03 2,142
1564679 개명후 금융명의변경 날날마눌 2024/03/03 818
1564678 사노*이 운동권이 였냐는 동우니 말을 듣고 실소가 18 .. 2024/03/03 2,195
1564677 루이, 후이도 크면 중국으로 가는건가요? 14 바오 2024/03/03 4,524
1564676 개학되어 남매 떠남 1 즐거움 2024/03/03 3,582
1564675 지긋지긋 낫지 않는 아들의 구내염 41 구내염 2024/03/03 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