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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밖으로 나가자

ㅡ.ㅡ 조회수 : 2,260
작성일 : 2024-03-03 16:02:29

우울증 

우선

약먹기

매일 아침저녁 이딱기와 샤워를 하며 식사제때하기

일상생활 규칙화하며

그렇게

주3회

요가 다니는데

주치의샘 이틀 더 나가자 하시네요 ㅜㅜ

그래서

이틀은 

동네까페 순례하기로 계획

이왕 나가는거

이쁘게 

화장도 하고

옷도 이쁘게 입자

봄가을에 입는 울자켓

할인가에 할인가로 결제 ㅠㅠㅋ

맞춰 입을 

검정진도 하나 겟 ㅜㅜㅋ

자 

까페 가서 차 마시며 책도 읽고 웃는 셀카도 찍고

사람들도 보고 봄이 오는 것도 잘 관찰 해야겠습니다.

봄이여 어서 오라.

 

IP : 112.212.xxx.11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
    '24.3.3 4:09 PM (211.219.xxx.62)

    도장깨기처럼 집근처 공원 하나씩 다니기.
    산둘레길 루트 정해서 다니세요.
    직장 그만두고 몸맘 피폐 할태 매주
    수요일은 남산 둘레길 김밥들고 다녔어요.
    3년간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4계절을 누릴수 있는게 산이더군요.

  • 2. ........
    '24.3.3 4:10 PM (59.13.xxx.51)

    와 계획 좋은데요?
    저도 자극받네요.

  • 3. ...
    '24.3.3 4:11 PM (76.33.xxx.12)

    집 밖으로 나가자 좋아요

  • 4. 아...
    '24.3.3 4:37 PM (121.133.xxx.137)

    마트가자고 오전부터 남편이 조르는데
    나가기 싫어서 뭉가고 있었는데
    님 글 읽고 옷 입고 있슴다 ㅎㅎㅎ

  • 5. ..
    '24.3.3 6:30 PM (121.163.xxx.14)

    글만 봐서는
    모든 조건과 상황이
    저보다 많이 행복해 보이신걸요

  • 6. 네???
    '24.3.3 10:10 PM (112.212.xxx.115) - 삭제된댓글

    121님 맞아요
    제 행복해요 ㅋ
    우울 아니 사실 조울병인데 시작은 우울
    수십년 투병 끝에 겨우 5년전에 맞는 약 찾아
    약효가 들어서 편안해지고요.
    부친유산 받아 남들이 평생 못 버는 돈을 죽을때까지 펑펑 써도 남고요.
    학창시절에 발병했는데요 남들 한번 할거 열번해서 sky출신이에요.

    키도 크고 날씬하고 이뻐요.
    자동차는 녹색포르셔 가끔 드라이브로 타고요.
    네 마자요
    일 해 본 적도 거의 없어요.
    평일에 가평청평길 도는게 취미
    그렇게
    매일매일이 휴일이에요
    어릴쩍에 발병해서 진단도 늦게 떨어져 학교 다니며 폐쇄병동 입퇴원 반복하며 학교 휴학도 여러번해서 대학원 가서 공부하다 그만뒀어요. 자살시도가 여러번 있었죠
    그렇게
    친구도 없고 커리어도 없지만
    병은 있으니 죽을때까지 내병엔 지지않고
    즐기며 행복한척 웃으며 살다 죽을려구요.
    님도
    그량 웃으면서 행복하게 사세요.
    제가 왜 줄줄 쓰냐면 제 글 속엔 진실과 사실 그리고 거짓도 있지만
    뭐 어때요
    전 불행하지도 행복하지도 않아요.
    그량 좀 뇌가 평온하며 긍정이에요.
    전 그러면 됩니다.
    내일 기상해 조깅을 하고 요가를 하고
    삼겹살에 채소쌈 먹고
    책을 읽을 겁니다.
    다 제가 하고 싶고 해야 할 일정입니다.
    그럼 전 약을 먹었으니 입면에 들어 가려구요.
    각자의 삶에서 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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