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발소리 너무싫어요

진짜 조회수 : 2,877
작성일 : 2024-03-02 22:23:56

9년차.

처음 이사왔을때보단 나아졌는데

애가 크니 안 뛰지만 발소리를 내는 인원은 더 많아진 느낌.

휴일에 더 심하니 저는 휴일이 싫어요.

차도 없고 나가 걷거나 카페 가는 것도 한계가 있는 전업이고.

윗집 남자는 백수고.

아니 재택인지 모르겠지만

거의 밖에 안 나감.

진짜 이시간쯤 되면 만신창이 지칩니다.

얘길해도 천장을쳐도 5분이나 갈까.

진짜 발소리가 뛰는소리보다 더싫어요

 

IP : 210.100.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년이면
    '24.3.2 10:26 PM (223.38.xxx.153)

    거의 생활일텐데..
    니가 이사가냐 내가 이사가냐의 문제로 보여요.
    윗집은 아랫집에 비해 불편함이 없을테니
    이사생각 없지 않을까요?

  • 2. .....
    '24.3.2 10:28 PM (58.123.xxx.102)

    나중에 저도 주복으로 이사 가려구요.

  • 3. 여기
    '24.3.2 10:30 PM (210.100.xxx.239)

    초중고가 다 코앞이라
    사람들이 들어오면 안나가요

  • 4. 아휴
    '24.3.2 10:31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한 집 사는 느낌 들죠ㅠㅠ
    해외서 원룸 살았을 때 윗집 여자가 나무마루바닥에 또각또각 구두소리 내며 살았어요. 집 구조도 똑같아서 그녀의 동선이 훤히 보이는 듯 했어요ㅠ

  • 5. 그럼
    '24.3.2 10:32 PM (223.38.xxx.153)

    누가먼저 자식을 졸업시키느냐가 관건이겠군요.
    긴 싸움이었겠네요.

  • 6. 저희애도
    '24.3.2 10:35 PM (210.100.xxx.239)

    이제 고3됩니다
    진짜 힘들었네요
    윗집은 중3
    위로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가 대학 잘가고 이사가고싶어요

  • 7.
    '24.3.2 10:39 PM (223.38.xxx.61)

    쿵쿵 걷는 사람은 본인이 그렇게 걷는걸 인지 조차 못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인지를 했음에도 조심하지 않는 건 걍 인간말종.

  • 8. 수도없이
    '24.3.2 10:44 PM (210.100.xxx.239)

    표현을 했으니 인지를 못하지는 않았을 거예요

  • 9. 억울하지만
    '24.3.2 10:46 PM (211.49.xxx.103)

    아랫집은 어쩔수 없이 약자에요.
    불편함 없는 그들이 아랫집 생각 안해주죠.
    아이들 다 키우셨다니
    얼른 탑층이나 주복같은곳으로 탈출하시길..

  • 10. ...
    '24.3.2 10:50 PM (58.234.xxx.21)

    발망치 괴물들 진짜 사람 미치게 하죠
    발병나길

  • 11. 방송에서
    '24.3.2 10:52 PM (210.100.xxx.239)

    언론에서 캠페인이라도 좀 해주면 좋겠어요
    진짜 무식해보여요

  • 12. ..
    '24.3.2 10:53 PM (27.124.xxx.193)

    너무 공감되네요
    발소리가 뛰는 소리보다 더 싫다는거요
    윗집 리모델링해서 이사온지 4년쯤 되가는데
    아파트 바닥재를 널판지로 만들었는지 소소한
    발소리 물건 떨어트리는 소리 너무 자세하게 들려요
    차라리 애들이 한바탕 뛰는게 나아요
    매일 저녁시간에 안방위에서 끊임없이 들리면
    미쳐버릴것같은데 저는 위층에 소음 내면 똑같이
    방망이로 천장칩니다
    몇년간 수십번 얘기해도 도대체 바뀌지가 않아요
    끝까지 가보려고요
    원글님 힘내세요
    위로드립니다

  • 13. ㅡㅡ
    '24.3.2 10:58 PM (39.124.xxx.217) - 삭제된댓글

    저는 윗집 싸우고 괴성지르는거요.
    딸인지 엄마인지
    꼭 새벽시간에 괴성. 퉁탕거리고.ㅡㅡ

  • 14. 목소리
    '24.3.2 11:10 PM (210.100.xxx.239)

    까지 들리니까 더 미치겠어요
    백수목소리 듣기싫어요
    말은 종일 어찌나 많은지

  • 15. 저희집도
    '24.3.3 12:39 AM (125.178.xxx.88)

    거실에있으면 난리예요
    머리가울리고 토할거같고 열받아죽을거같고
    안방으로 피신하면 다행히 좀나아요
    저희집은 거실이 넓은데
    아무도거실에있을수가없어요

  • 16. 저도
    '24.3.3 12:42 AM (210.100.xxx.239)

    앞베란다 뒷베란다 나가서 서있을 때가 많아요

  • 17. ...
    '24.3.3 8:51 AM (115.22.xxx.93)

    집에서 걷는것도못하냐
    그럼 날아다니라는거냐
    전형적인 레파토리죠.
    본인들 걸음소리가 킹콩만한건 생각못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099 나라걱정 5 민주주의 2024/03/07 1,058
1563098 라디오스타 이번편 추천드려요 11 ........ 2024/03/07 6,821
1563097 그저께 저녁 갑자기 4년전 떠난 강아지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4.. 12 2024/03/07 2,752
1563096 세탁세제 9 2024/03/07 1,676
1563095 32평 안방에 싱글 침대 2개 넣고 쓰시는 분~ 8 .. 2024/03/07 3,639
1563094 다인실 할매들 왜 저러죠 24 아프지말자 2024/03/07 5,379
1563093 후라이팬 30센티 28센티 어떤게 나을까요 15 크기 2024/03/07 3,077
1563092 오늘의집 침대는 어떤가요?? 6 아름 2024/03/07 1,889
1563091 정년퇴직남편 재취업 단상.. 38 ㅇㅇ 2024/03/07 6,914
1563090 친구 없다 19 ........ 2024/03/06 5,229
1563089 파묘보고왔는데 불교... 14 파묘 2024/03/06 5,626
1563088 유시민, 저는 이 정부가 무서워요 36 저도 무서워.. 2024/03/06 8,030
1563087 친명비명 ㅇㅇ 2024/03/06 631
1563086 요가 하루하고 근육통 올수있나요? 5 .. 2024/03/06 1,740
1563085 제 체온이 좀 낮은 것 같아요 6 ㅇㅇ 2024/03/06 1,932
1563084 남편과 싸워서 몇일동안 말안해보셨나요? 19 2024/03/06 4,336
1563083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중 뭐가 더 길게 일할 수 있나요? 21 일을 2024/03/06 4,999
1563082 건보재정고갈된다할때 3 ... 2024/03/06 1,052
1563081 백일섭 따님 8 ... 2024/03/06 6,491
1563080 이제 레깅스 유행 끝나나봐요 15 .. 2024/03/06 10,571
1563079 공무원들 민원인으로부터의 보호 2 비겁하다 2024/03/06 1,646
1563078 50대 남자 유부남이 플러팅! 토할것 같아요 25 2024/03/06 11,601
1563077 이낙연 새로운미래, '민주연대'로 당명 바꾼다 23 ... . 2024/03/06 3,219
1563076 이언주, 한동훈 건방진 생각 11 2024/03/06 2,820
1563075 상냥하던 지인의 욕받이가 되었습니다. 30 ... 2024/03/06 15,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