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수술 후 재활병원에 입원중인데요. 복도를 사이에 두고 남녀 환자 병실이 나뉘어 있어요. 여자들은 양치질을 해도 조용히 하고 병실에서도 떠드는 사람이 없는데 남자들은 화장실에서 양치할때 내장까지 토할것 처럼 왁왁거려요. 비위상해서 미치겠어요. 역대급 진상은 샤워실에 미용실처럼 샴푸의자가 있는데 거기다 대고 가래침을 뱉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큰 소리로!!! 어차피 다시 볼일 없는 사람들이지만 참 예의도 없고 교양도 없고 욕이 방언처럼 나오네요. 빨리 퇴원하고 싶어요. 이 시간에도 기차화통 삶아먹은 것처럼 복도에서 크게 떠들다가 좀 아까 병실 들어가더라구요. 짜증나서 쥐어박고 싶었어요. 저런 인간들은 집에서도 그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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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규) 진상환자들 때문에 분노폭발할것 같아요
한대만 맞자 조회수 : 4,035
작성일 : 2024-03-02 21:29:00
IP : 211.51.xxx.1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할머니들은
'24.3.2 9:43 PM (211.51.xxx.129)대부분 조용한데 할아버지들은 욱하는 성질도 있고 ㅜㅜ 내일은 일요일인데 더 걱정됩니다. 나이들수록 덕을 갖춰야할것 같아요.
2. ㅇㅇ님
'24.3.3 1:34 AM (1.245.xxx.39) - 삭제된댓글그 환자는 아마도 섬망이 와서 그런듯 합니다
일시적인 치매?같은..
정형외과에 입원해 보니 그런 환자들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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