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대학졸업하고 기업 채용공고를 보면
용모단정한 여성분..키 몇센티 체중 몇킬로그램 이상..
무슨 미스코리아 대회뽑는지..
여성차별이 장난이 아니였죠...
지금은 여성인권이 많이 오른것은 사실이지만
90년대가 그리 멀지 않았던 시대였는데
그때와 지금 분위기 많이 다르죠..
90년대에 대학졸업하고 기업 채용공고를 보면
용모단정한 여성분..키 몇센티 체중 몇킬로그램 이상..
무슨 미스코리아 대회뽑는지..
여성차별이 장난이 아니였죠...
지금은 여성인권이 많이 오른것은 사실이지만
90년대가 그리 멀지 않았던 시대였는데
그때와 지금 분위기 많이 다르죠..
그랬나요...전 기억이..
저 대기업 면접보는데 키랑 몸무게 있었어요 ㅎㅎ
키가 162?인가 이상이였는데
제가 그보다 좀 작아서 떨어질지 알았는데 붙었어요 ㅎㅎ
상고출신인데 다 키 몇센티 있었어요 mbc 키 165cm 이상인거보고 언론사가 의외다싶은 기억나네요
이 들어갔었죠 키 몇센치이상이 바로 눈에 띄었자나요 체중에 몇에 제한을 걸었 기업 면접가니 깜놀했자나요 뭔 미스코리아 뽑나 160후반 키에 날씬하고 예쁜여성들이 와가지고ㄷㄷ 그순간 난 안되겠구나 바로 눈치챘음
그랬군요....미쳤었네요.ㅜㅜ
신입은 외모 좋으면 유리한거 맞아요 신입이 비슷비슷할 실력이니 외모 좋은쪽이 뽑힘 그러니 성형들하자나요 면접 전에
그렇네요
요즘엔 **인 채용공고시 못넣게 경고문 떠요
그것도 90년대 초반 일걸요
제가 95
99년 졸업후 대기업 입사지원서엔 그런 거 없었음
사진은 첨부 하고 뭐 그랬지만
정말요???
황당하네요.
키,체중이라니...
키 몇cm 이상 용모단정이
요즘의 '만18세이상', 'ㅇㅇ시민' 처럼 당연한 문구였죠
당시 150센티로 입사했는데 다행이 그 회사는 키 제한이 없던 대기업이라
잘 다니고 성과도 많이 내고 상도 받고 그랬었는데
지나고 생각해 보면
우리 사회가 그런 잣대를 만들어 두는게 사람들의 인식에 영향을 크게 주는거 같았어요
150센티로 제약없고 차별없이 잘 살아와서 그런지
키 작은게 어때서? 싶은데
키 때문에 차별받고 설움받았더라면 키로 이를 갈며 살아왔을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