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0명쯤 한 공간에서 일하는 대학 행정실이예요
저는 살면서 성인이 큰소리 내며 싸우는건
주변에선 못봤고 지하철이나 길에서
몇년에 한 번 봤는데
이직장 일하면서 월 한 번은 보는 거 같아요
어디 가서 싸우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자리에서.
지난번엔 한 명이 싸우고 담날 그만두더라고요
어제는 친하던 두 직원이 고성이 오가더라고요
이게 무슨 중딩 정글도 아니고
내가 이제까지 이상한 세상을 살았나싶어요
뒤에서 욕하고 샘내고 들으란듯 과시하고
진짜 적응안되네요
대기업을 안다녀봐서 그런가
제가 다니는 직장 마다 고성 지르며 싸우는 아저씨들 꼭 있었어요.
회식때 술취해서 싸우는건 기본에
사무살에서도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면서 싸우더라구요.
행정실이면 학력도 있으니
서로 체면은 챙기는곳 아닌가요 ㅠㅠ
내말이요 아침에 출근하기 점점 너어~무 싫어져요 ㅠ
그만큼 인간괸계가 그장 힘들다는 뜻이겠네요
ㅠㅠ
그럴 수 있는 사람 있음 그러겠죠..
서로 싫어한다는걸 감추지 않아요
회사라는 곳이 원래 시모, 시누, 시동생 같은 사람들 수백명이랑 같이 있는거라 보면 됩니다.
제가 사회생활 경험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놀랍네요!!!
다른 곳도 그런지 궁금하네요
그게 다 그랬다면 조직이 그런가보다했을텐데 이런데가 나만 별로 없다고 느끼나 궁금했거든요
그만큼 인간괸계가 그장 힘들다는 뜻이겠네요 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