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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묘 보고 왔습니다 - 스포없음

뱃살러 조회수 : 5,310
작성일 : 2024-03-01 00:07:57

 

느낌이 천만 느낌이 옵니다.

뻘소리..지만,

천만 느낌은 영화가 아니라 영화관 상영관에서 느껴져요.

스낵 코너가 북적입니다.

줄창 극장가는 저 같은 애들은 매점 안 갑니다.

매점 북적 = 1년에 한 두 번 극장가는 사람들 = 히트

 

영화 보는 동안엔 무섭다는 느낌이었는데

오히려 끝나고 으슥한 길을 걸어도 무섭지 않네요.

역시나 장재현 감독 연출력 대박이고,

김고은 최민식 유해진 이도현 다들 연기 장난없음.

 

꼭 보셔요~~ 추천합니다.

IP : 211.243.xxx.16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4.3.1 12:09 AM (1.225.xxx.136) - 삭제된댓글

    장난 없다는 말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도대체 그게 말이 너무 안 맞는 단어인데 아무리 단어가 생성, 소멸 된다지만
    장난 아니다도 아니고 장난 없다가 뭔가 싶어요.

  • 2. 뱃살러
    '24.3.1 12:09 AM (211.243.xxx.169)

    아예~ 죄삼다~~

  • 3. 흐름상
    '24.3.1 12:10 AM (114.199.xxx.113) - 삭제된댓글

    천만은 기본
    오늘도 38만명 봤어요

  • 4. 원글님 개웃김
    '24.3.1 12:11 AM (114.199.xxx.113) - 삭제된댓글

    죄삼다~~~ㅋㅋㅋㅋ

  • 5. ..
    '24.3.1 12:12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20대 초반 딸이 한국영화 보러가자고 두번이나 조르는건 처음
    또래 sns에서도 난리라네요

  • 6. 오니기리
    '24.3.1 12:12 A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아~ 빨리 보고싶어요

  • 7. ㅡㅡ
    '24.3.1 12:12 AM (106.102.xxx.21)

    장난없다... ㅡㅡ

  • 8. 그냥이
    '24.3.1 12:13 AM (124.61.xxx.19)

    스포 당하기 싫어서 관갹수 엄청 오르는 것도 있대요

  • 9. ㅋㅋ
    '24.3.1 12:14 AM (61.75.xxx.185)

    죄삼다~~~ㅋㅋㅋㅋ 22222

  • 10. ..
    '24.3.1 12:15 AM (106.101.xxx.18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귀욤 장난없네요~
    죄삼다 ㅎㅎㅎ~~

  • 11. 천만
    '24.3.1 12:19 AM (27.35.xxx.137)

    천만 갔으면 합니다
    저희 가족도 오늘 단체관람 했습니다 비록 세명이지만요
    전 전혀 무섭진 않았어요 너무 쫄고 갔나봐요 ㅎㅎ

  • 12. 오니기리
    '24.3.1 12:19 AM (223.39.xxx.42) - 삭제된댓글

    아~ 빨리 보고 싶어요

  • 13. ...
    '24.3.1 12:20 AM (122.43.xxx.34)

    볼때는 으스스했는데 배경지식으로 되짚어봤더니 개운해졌습니다

  • 14. ...
    '24.3.1 12:31 AM (116.33.xxx.189)

    낼 아들하고 보러 갑니다~~
    아들이 보고 싶다고 해서.. 제가 무서운 거 잘못 보는데 저 하나 희생합니다 ^^

  • 15. 최다
    '24.3.1 12:36 AM (58.228.xxx.20)

    관객 영화가 될 거라 생각함돠!

  • 16. 뱃살러
    '24.3.1 12:41 AM (211.243.xxx.169)

    감삼돠!!

    천만 갑시돠!!

  • 17. ...
    '24.3.1 12:42 AM (122.38.xxx.31)

    저도 내일 세식구 보러 갑니다.
    내일은 셋이 파묘보고
    모레는 저빼고 둘이 듄2 보기로 했어요.

  • 18. ㅇㅇ
    '24.3.1 12:44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평이 갈려서 실망할 각오 하고 갔는데
    재밌었어요.
    후반부 힘빠진다는게 무슨 말인지는 완전 알겠고, 저도 후반은 지루했는데 중반까지는 빠져들어서 봤어요.
    굿할때 무섭고 왠지 슬퍼서 눈물도 찔끔 났어요.

  • 19. ...
    '24.3.1 12:54 AM (211.234.xxx.52)

    오늘 봤어요. 저는 중반부가 좀 늘어지나 싶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빠져드는 몰입감이 상당하더라구요. 정말 간만에 빠져들듯이 봤어요. 연출을 너무 잘했어요. 돈이 하나도 안아깝더라구요. 김고은 그저그랬는데 이거보고 급호감

  • 20.
    '24.3.1 1:03 AM (218.155.xxx.137) - 삭제된댓글

    겁나 신선한 게 나왔다

  • 21. 원글님
    '24.3.1 1:08 AM (61.105.xxx.145)

    천만영화는
    영화가 아니라 영화상영관에서 느껴진다는 말씀~
    스낵코너 북적인다ㅎㅎ
    통찰력 굳~표현력 굳~입니다

  • 22. 뱃살러
    '24.3.1 1:16 AM (211.243.xxx.169)

    우리 고은이,
    전작은 영화 영웅이었어요
    이뻐해주시라고 영업해봅니다

  • 23. 김고은
    '24.3.1 1:17 AM (115.92.xxx.235)

    의 매력을 이 영화를 보고 알아버림..
    지금껏 김고은이 예쁘다고 생각한적이 없는데
    하필 무당역인데 반했네요ㅎㅎ
    연기를 잘해서 더 예뻐보였을까요
    앞으로 스크린에서 자주 보고싶어요

  • 24. 방금보고옴
    '24.3.1 2:36 AM (223.62.xxx.46)

    맞습니다 스낵코너가 북적였어요
    엘리멘탈 이후로 극장 처음가는 저같은 인간들이 오기 때문입니다
    팝콘과 사이다를 샀는데 영화 시작하고는 거의 못먹었습니다
    너무 몰입했기 때문에
    심야 제일 늦은 시간 대형관인데 꽉꽉 찼고
    두번째줄 빼고는 다 찼어요
    모두가 집중해서 보고 나왔어요
    쫄보라 저한텐 무서웠지만 재밌었어요 강추
    115님의견에 동의
    김고은 이쁘단 생각 한 번도 못해봤는데
    블라우스 바지정장, 한복 입은 김고은이 너무 예뻐보였어요

  • 25. 개학
    '24.3.1 5:51 AM (58.126.xxx.131)

    애들 개학히고 혼지 보라갈까합니다^^

  • 26. ..
    '24.3.1 8:51 AM (121.166.xxx.166)

    지난주말 11시에 봤는데 꽉찼어요.
    매점앞에서 줄서서대기하고 팝콘샀어요.
    꼭 백만가길 기원해요

  • 27. ㄴㅇ
    '24.3.1 9:15 A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전 영화관 자주가는데 늘 매점가서 이것저것 많이 먹어요..

  • 28. ㅎㅎㅎ
    '24.3.1 11:32 AM (121.167.xxx.45)

    2시간 넘는 영화는 필수
    간식+화장실 해결
    저 내용도 모르고 남편한테 끌려가서 봤는데..
    음.
    역사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좋았습니다.
    원수를 용서는 하되 그 ㅅㄲ 이름은 잊지말자.
    아무리 인류애를 발휘해도
    일본은 안되겠어.

  • 29. 극장
    '24.3.1 11:36 AM (49.1.xxx.78)

    안에서 팝콘 냄새가 진동을~~~ 저도 보고 왔는데, n차 관람 한국영화 오랜만이에요~
    네이버 영화평에 "영원한 한일전"이라는 댓글 봤었는데, 딱 그 느낌이에요.
    영화가 깔끔합니다.

  • 30. ...
    '24.3.24 6:35 PM (223.62.xxx.230)

    오늘 1000만 됐다는 기사 보니 원글님 글 생각나더라구요. 촉 좋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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