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2 인데요.
영어학원 회화식 어학원 다니다가 1월에 문법식 ㅊㅅ어학원으로 옮겼왔어요.
옮긴학원은
같은반 레벨에서
에세이는 A, 듣기평가도 A 인데
문법은 평균, 단어와 리딩이 꼴찌에요.
(단어는 새로운단어 40개중 20개 맞히고 리딩은 거의 틀려요)
단어책은 수능Voca 2200 인데 제가 보기에도 중학생이 수능단어를 ???
의아해하면서 어떻게 이 어려운 단어를 외울수가 있을까? 고민하면서 아이를 다독여요.
아이는 단어외우기를 점 점 포기하는것 같으네요.
(단어외우기 너무 힘들어해서 저랑 둘이 같이 준비해서 학원가면
평균이이에요)
곧 개학인데 이제 그것도 못도와주니 더 외우기 쉽지 않을것도 같아요.
아이에게 물어보니 단어도 자기는 중간이고 리딩은 다른친구들도
자기만큼 틀렸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쌤이 풀어줄때는 아하 하면서 알아 듣는다고는 해요.
많이 틀려서 부끄러워서 그런말을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믿고 싶어지긴 했어요 ㅜ.
그래서 리딩튜터라는 스타터 ((초등고학년이 본다고 적혔있네요)라는 책을 샀어요.
이 책을 풀어보는데 내용은 아는것 같은데 줄거리 정리를 못하는건지,
아이가 질문을 읽고 보기를 보고 답은 엄한걸 골라요.
답지를 맞추면 자세히 다시 읽고 아하 그래요.
학원을 문법과 리딩이 되는곳으로 다시 옮겨가야 하는것인지
아니면 아랫반으로 내려가도 괜찮으니 단어외우기 도와주지 말아야 하는건지
아님 과외쌤을 알아보고 리딩과 문법만 보아달라고 하면서
단어는 쉬운것부터 외울수 있게 도와주면 좋겟다고 이야기 해야 하는것인지
모르겠어요.
제가 영어 문외한이라 지혜를 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