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대호네 같은 시가 문화라 정 떼려고 더 철벽치는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24-02-27 14:19:21

오히려 시가 사람들한테 철벽 치는거 어때요? 

딱 김대호네 같어요 모이면 

우리 애들 (대학생) 결혼하면 4대가 모이네요 끔찍 

 

그래서 시가 사람들하고 친해지기 싫고 철벽까진 아니지만 정 나누기 싫으면 이해하시나요? 

 

윗대는 보고 배우라고 형제 우애 좋으니 얼마나 좋냐는데

배우기 싫은데 강요하는 느낌에 반대 급부로 반항하게 되고 뻣뻣하게 나가게 돼요 거기엔 시동생들의 싸가지 없음도 한 몫 했구요 

IP : 39.7.xxx.2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2.27 3:08 PM (182.221.xxx.177)

    잘 협조 안해요
    너무 가까이들 살아서 모여 버릇하니 이건 한도 끝도 없고 모이면 젤 막내인 제가 일이 많고
    장단 맞춰주다 이젠 안해요

  • 2. 시간 지나면 해결
    '24.2.27 3:18 PM (222.236.xxx.171) - 삭제된댓글

    시댁이 그랬어요, 명절에 애들 줄 세워놓고 세배 받을 때 행복하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아요.
    애들 역시 그 날만큼은 두둑하게 받는 셉
    하지만 윗분들 돌아가시니 저절로 정리되고 각자 집에서 차례 지내고

  • 3. ......
    '24.2.27 3:29 PM (1.241.xxx.216)

    감내놔라 배내놔라 하시는 시어머니 덕에 일찌감치 제가 손 털었고
    형제가 알아서 의논해서 끌고 가네요 너무 편해졌어요
    아들들이 하니 암말도 안하시고 웃긴건 서운하다 소리 쏙 들어가셨네요
    맏며느리인 제가 할 때가 백배는 더 잘해드린거 같은데요
    말로만 효도하던 우리 시동생도 형이랑 같이 하니 그 반의 부담이 생겨서 말로 하던
    효도도 삭 사라졌어요 덕분에 저희는 부담이 반으로 줄었고요
    억울한 일도 많았지만 다 잘되려고 장남 부담 덜으려고 일어난 일 같네요
    저도 편해지고 무조건 반반 부담하고 그렇게 기세등등하시던 시어머니도 속으로 끓어도 말씀 못하시고 그깟 맏며느리 자리 내려놓은게 신의 한 수 였네요
    그 우애좋고 만나면 들썩이는 거 다 누군가의 희생이 있는거네요 몸만 달랑 왔다 가는 사람들이 뭐가 힘들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7642 텐트밖유럽 라미란 24 .... 2024/02/27 20,506
1557641 로마 말기현상 같아요. 11 루스벨트호텔.. 2024/02/27 3,740
1557640 힙어브덕션 (다리벌리기) ㅠㅠ 10 알려주셈 2024/02/27 2,776
1557639 폐경인줄 알앗는데 ㅜㅡ 8 갱년기 ㅜ 2024/02/27 3,103
1557638 지금 홈&쇼핑에 5 .. 2024/02/27 2,613
1557637 집값 16 이해 2024/02/27 3,468
1557636 (Feat.나영석)완전,이란 단어 쓰는 거랑 느낌표 붙이는거 똑.. 11 대박소름 2024/02/27 2,209
1557635 판다 쌍둥이 후이 좀 보세요 23 .. 2024/02/27 3,005
1557634 화상영어 A랑 B 업체 골라주세요 9 DD 2024/02/27 1,017
1557633 그 엘모 배우는 10 ㅇㅇ 2024/02/27 4,016
1557632 이런 경우도 증여 신고해야 하나요? 6 .. 2024/02/27 1,449
1557631 캐나다 비자ㅠㅠ .. 2024/02/27 1,272
1557630 푸바오 좋아하는 분들 보세요. 24 ... 2024/02/27 2,260
1557629 젤 네일 후, 회복기간 너무 깁니다 11 손톱 2024/02/27 3,474
1557628 지방에 폐교하는데 교사만 많이 뽑아? 5 !!! 2024/02/27 1,610
1557627 보험정리 재테크 상담 어디서 받으세요? 1 보험 2024/02/27 415
1557626 등에 담 걸린 거 같은데 어디 가야 하나요? 3 니테 2024/02/27 747
1557625 굴림만두요 ... 2024/02/27 653
1557624 윤석열의 실정 및 부패현황 일지 31 1일1무능 2024/02/27 1,552
1557623 위 안좋은 사람은 에스프레소 안좋을까요 12 커피 2024/02/27 1,522
1557622 국짐당 지지하는 이유가 도대체 이해가 안가요. 48 실체 2024/02/27 2,063
1557621 매매를 해야할까요? 전세를 그냥 2년만 더 살까요?? 11 매매 전세?.. 2024/02/27 2,449
1557620 목어깨 마사지기 절실해요..도와주세요ㅜ 15 oo 2024/02/27 2,071
1557619 국경없는의사회 “우린 목숨 거는데 당신들은 뭘 거나” 6 가져옵니다 2024/02/27 2,751
1557618 옷이 사고 싶어요 ㅠ 12 ... 2024/02/27 4,003